2026년 06월 12일 금요일

검색

Home 경제 모두를 위한 AI, 접근성 기술 강화

모두를 위한 AI, 접근성 기술 강화

모두를 위한 AI
삼성전자 이보나 상무와 패밀리허브 냉장고 32형의 색상 반전 모드 적용 화면 (사진 출처-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모두를 위한 AI' 비전을 바탕으로 가전제품의 자동화 기술을 강화하며, 기술의 경계를 사용자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

단순히 가사를 보조하는 수준을 넘어, 누구나 제약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완결형 자동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보나 삼성전자 디지털가전(DA)사업부 CX인사이트그룹 상무는 18일 삼성전자 뉴스룸 인터뷰에서 “미래의 가전은 단순히 가사 활동을 돕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가 집안일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설계돼야 한다"며 "기기별로 기능을 분산해 제공하는 방식이 아니라, 모든 상황에서 해답이 되는 완결형 설루션을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다가오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전 제품군에 걸쳐 다양한 사용환경을 고려한 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인-홈(In-Home)’ AI 경험을 통해 사용자와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고, 개인화된 자동화를 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은 실제 제품 설계에서도 반영되고 있다. 휠체어 사용자를 위해 조작버튼 위치를 조정하고, 촉각 스티커나 접근성 사운드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장애 유형에 맞춘 디자인이 적용 중이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가전에 탑재될 예정인 ‘보이스 ID’ 기술은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해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되고 있다.

또한 냉장고에서 시작된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은 세탁기, 오븐,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가전으로 확대 적용돼 사용자의 불편을 줄이고 있다.

이 상무는 “기술은 특정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제품 기능 간의 연결을 통해 신체 조건이나 상황에 상관없이 모두가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삼성전자가 지향하는 '모두를 위한 AI' 의 본질”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제품 기획 단계부터 접근성을 핵심 요소로 반영하고 있으며, 유럽 접근성 법안(European Accessibility Act)에 대응하기 위한 스크린 가전 기능도 개발 중이다.

이 법안은 오는 6월부터 유럽 내에서 본격 시행된다.

회사 내부의 포용적 문화 조성도 병행되고 있다. 장애인 직원과 가족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삼성 패밀리 서포터즈’와 접근성 관련 사내 그룹 ‘ERG(Employees Resource Group)’이 중심이 되어 실질적 개선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AI 시각보조앱 개발사 투아트(TUAT)와 협업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 모드를 도입하고, 부착형 손잡이 등 다양한 보조기기를 실제 제품에 적용하는 등 실질적인 제품 개선으로 이어가고 있다.

다른기사보기

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 2024–2026 이슈데이.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슈 라인

샘 올트먼, 카카오 정신아와 만남…AI 협력 본격화 전망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4일 서울에서 열리는 카카오 AI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올트먼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국내 개발자와 스타트업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워크숍 ‘빌더 랩’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올트먼 대표를 비롯해 오픈AI의 주요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공지능(AI) 기술과 산업 발전 방향을 […]

니콘스쿨, 2월 교육 일정 발표…사진·영상 강좌 마련

니콘이미징코리아가 2월 진행할 사진 및 영상 전문 교육 프로그램 ‘니콘스쿨’ 의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 니콘스쿨은 사진·영상 촬영에 관심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매달 전문 작가의 심층 강의를 제공하는 니콘이미징코리아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2월 니콘스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좌로 나누어 진행된다. 온라인 강의는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며, △2월 4일 저녁 8시 ‘아이슬란드 출사 촬영 Tip’ […]

황신혜 “86세 엄마, 미니스커트 소화…우리도 못 따라가요”

배우 황신혜가 봄 햇살 속에서 어머니와 함께한 특별한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황신혜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우리 엄마 대박 멋져. 86세의 미니스커트라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세련된 스타일을 자랑하는 황신혜 모녀의 모습이 담겨 있었으며, 특히 흰색 미니스커트를 완벽하게 소화한 어머니의 모습은 놀라움과 감탄을 자아냈다. 황신혜는 “엄마를 […]

NC AI, 17억 파라미터 모델로 30억급 AI 성능 추월

NC AI 는 30일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작동 가능한 초경량 멀티모달 인공지능 모델 ‘바르코 비전 2.0 1.7B’를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텍스트와 이미지 이해 능력을 결합한 비전-언어 모델로, 17억 개의 파라미터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스마트폰 등 개인 기기에서도 클라우드 없이 바로 실행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온디바이스 AI로 개발됐으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로 제공된다. 바르코 비전 2.0 1.7B는 알리바바의 […]

이강인 리그 2호골 폭발, PSG 마르세유에 5-0 완승하며 선두 굳히다

파리 생제르맹이 이강인의 리그 2호골을 앞세워 라이벌 마르세유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PSG는 9일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마르세유를 5-0으로 제압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PSG는 16승 3무 2패, 승점 51을 기록하며 2위 랑스와의 격차를 벌리고 리그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반면 마르세유는 12승 3무 6패, 승점 39로 4위에 […]

씽크패드 아우라 에디션 출시, 아직도 일반 노트북 쓰면 손해…AI 격차 이미 시작됐다

이미 업무 환경은 빠르게 바뀌고 있다. AI를 활용하는 사용자와 그렇지 않은 사용자 간 생산성 차이가 점차 벌어지는 흐름이다. 씽크패드 아우라 에디션, 씽크패드 아우라 에디션 출시는 이런 변화의 흐름을 반영한다. 단순한 성능 개선이 아니라, AI가 직접 업무를 보조하는 구조로 전환됐다는 점이 핵심이다. “AI 노트북 뭐가 다른가”, “지금 바꿔야 하나”라는 질문이 늘어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기존 방식으로는 […]

니어스랩 일본 진출 본격화…소프트뱅크와 협약

드론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니어스랩 이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니어스랩은 16일 일본 소프트뱅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사의 AI 자율비행 드론 ‘에이든(AiDEN)’과 드론 스테이션을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니어스랩은 일본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AI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린다. 소프트뱅크는 니어스랩과의 협력을 통해 AI 사업 포트폴리오를 한층 […]

전북현대, 젊은 피 수혈로 2025시즌 준비…9명의 신인 선수 영입

전북현대모터스FC(이하 전북현대)가 2025시즌을 앞두고 팀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피를 대거 영입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전북은 유스 출신 선수들의 프로 전환과 자유계약을 통해 총 9명의 신인 선수를 영입, 포지션별로 다양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선수들을 확보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신인 영입의 주목할 점은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TWO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유스 출신 진태호(20세, MF)와 서정혁(20세, DF)의 프로 […]

K리그2 부산 vs 청주전, 구덕운동장 보수로 8월 30일로 일정 변경

한국프로축구연맹이 8월 31일로 예정돼 있던 ‘하나은행 K리그2 2025’ 27라운드 부산 아이파크 와 충북청주FC의 경기를 하루 앞당겨 8월 30일(토) 오후 7시에 개최한다고 24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일정 변경은 부산의 홈구장인 구덕운동장의 시설 개보수 공사에 따른 조치로, 연맹과 양 구단 간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부산 구단은 홈 경기장 사정상 충북청주에 일정 변경을 제안했고, 충북청주가 이에 동의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