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E&A 가 글로벌 수소산업 무대에서 새로운 기술 솔루션 '컴퍼스H2'를 선보이며 수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회사는 21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수소산업 행사인 '세계 수소 서밋(World Hydrogen Summit)'에서 글로벌 수전해 전문기업 넬(Nel)과 공동 개발한 컴퍼스H2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130개국 7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수소 생태계 전반에 대한 협력과 기술 발표를 진행했다.
삼성E&A 의 컴퍼스H2는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에 필요한 타당성 조사, 설계·조달·시공(EPC), 품질 보증 등 모든 단계를 포함한 종합 솔루션이다.
특히 기존 수소 생산 설비에 비해 설비 면적을 20%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를 최적화했고, 전해조 스택 및 보조 설비의 배치를 효율화해 생산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그린수소의 단가 절감 효과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기술은 삼성E&A가 지난 3월 수전해 전문 기업 넬과 체결한 지분 인수 및 전략적 파트너십의 결과물이다.
양사는 향후 고분자 전해질막 수전해(PEM) 기술 적용 등 추가 기술 고도화를 통해 컴퍼스H2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삼성E&A 관계자는 "이번 컴퍼스H2 출시는 글로벌 수소 시장에서 삼성E&A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입증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펼쳐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