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한화큐셀이 여의도 면적의 약 22배에 달하는 미국 애리조나 아틀라스 에너지 파크에서 14개 프로젝트의 EPC와 태양광 모듈 공급을 수행한다.
- 한화큐셀은 미국 애리조나주에 조성되는 아틀라스 에너지 파크 내 14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EPC를 수행한다.
- 단지에는 2028년까지 2.8GW 규모 태양광 설비와 5.7GWh 규모 에너지저장장치가 구축될 예정이다.
- 한화큐셀은 미국 조지아주 생산기지를 바탕으로 태양광 모듈 공급부터 설계·조달·시공까지 사업 전 과정을 맡는다.

한화큐셀이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추진되는 초대형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 복합단지 건설을 맡는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미국 애리조나주에 조성되는 ‘아틀라스 에너지 파크’에서 설계·조달·시공을 아우르는 EPC 사업을 수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체 부지 면적은 63.66㎢로 여의도 면적의 약 22배에 이른다.
한화큐셀은 단지 안에서 진행되는 14개 프로젝트의 EPC를 모두 수행하고 태양광 발전소에 설치되는 모듈도 전량 공급한다. 미국 현지 생산과 발전사업 개발, 건설 역량을 결합한 종합 재생에너지 사업 모델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한화큐셀 아틀라스 에너지 파크 규모는
아틀라스 에너지 파크는 태양광 발전설비와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를 결합한 복합 재생에너지 단지다.
한화큐셀에 따르면 2028년까지 총 2.8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와 5.7기가와트시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를 구축할 예정이다. 단일 발전소가 아니라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로 구성된 14개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조성하는 방식이다.
아틀라스 에너지 파크가 들어서는 곳은 미국 애리조나주 라파스 카운티다. Qcells는 해당 지역에서 추진 중인 아틀라스 프로젝트를 미국 내 대표적인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 사업으로 소개하고 있다.
아틀라스 에너지 파크 핵심 정보
| 구분 | 내용 |
|---|---|
| 사업 지역 | 미국 애리조나주 라파스 카운티 |
| 전체 부지 | 63.66㎢ |
| 여의도 면적 대비 | 약 22배 |
| 태양광 발전설비 | 총 2.8GW |
| 에너지저장장치 | 총 5.7GWh |
| 세부 프로젝트 | 14개 |
| 구축 목표 | 2028년 |
| 한화큐셀 역할 | 모듈 공급 및 설계·조달·시공 |
한화큐셀은 아틀라스 단지에서 무엇을 맡나
한화큐셀은 아틀라스 에너지 파크에 필요한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발전소의 설계·조달·시공을 수행한다.
EPC는 발전소의 구조와 전력 시스템을 설계하고 필요한 기자재를 조달한 뒤 실제 시설을 건설하는 사업 방식이다. 모듈만 판매하는 것보다 사업 범위가 넓고 공정 관리와 시공 품질, 비용 통제 능력이 중요하다.
한화큐셀은 북미에서 태양광 모듈 생산과 대규모 발전소 EPC를 함께 수행하는 통합 사업 구조를 구축해 왔다. Qcells 북미법인은 설계부터 시운전까지 자체 수행하는 방식으로 미국 전역에서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 사업을 제공한다고 설명한다.
아틀라스 에너지 파크에서도 모듈 공급사를 별도로 두지 않고 한화큐셀이 생산한 제품을 직접 설치한다. 이를 통해 기자재 공급과 공사 일정 사이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사업 전반을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태양광과 ESS를 함께 구축하는 이유

에너지저장장치는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높은 시간에 공급하는 설비다.
태양광 발전은 낮 동안 일사량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고 밤에는 전력을 생산할 수 없다. 에너지저장장치를 함께 구축하면 낮에 생산하고 남은 전력을 저장한 뒤 저녁이나 전력망에 전력이 필요한 시간에 사용할 수 있다.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는 전력 사용량과 발전량 사이의 차이를 조절하는 역할도 한다.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고 전력망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활용된다.
Qcells는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 EPC를 통해 설계부터 장기 운영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회사가 공개한 북미 에너지저장장치 EPC 실적은 5.1GWh 규모다.
태양광·ESS 복합단지의 주요 역할
| 설비 | 주요 역할 |
| 태양광 모듈 | 햇빛을 전력으로 변환 |
| 에너지저장장치 | 생산된 전력을 저장 |
| 전력변환장치 | 직류와 교류 전력 변환 |
| 에너지관리시스템 | 발전량·저장량·공급 시점 제어 |
| 변전·송전시설 | 생산된 전력을 전력망으로 전달 |
357MW 태양광 발전소 2곳 개발 후 매각
아틀라스 에너지 파크의 첫 단계에 해당하는 아틀라스 V와 아틀라스 VI 프로젝트는 총 357MW 규모다.
두 발전소는 한화 리뉴어블스가 개발했으며, 글로벌 인프라 운용사 모리슨이 설립한 크리살리스 리뉴어블스가 인수했다. 인수 사실은 2026년 6월 18일 공식 발표됐다.
아틀라스 V와 VI는 최종 시운전 단계에 있으며 아틀라스 에너지 파크 다단계 개발사업의 첫 두 개 프로젝트다. 한화 계열사는 발전소 개발과 EPC, 미국산 태양광 모듈 공급, 자산관리, 운영·유지보수에 걸쳐 사업을 지원한다.
이는 한화큐셀이 기자재 납품과 시공에 그치지 않고 발전소를 직접 개발해 사업 가치를 높인 뒤 투자자에게 매각하는 방식까지 추진하고 있다는 의미다. 태양광 발전소의 개발부터 건설, 매각과 운영 지원까지 재생에너지 사업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구조다.
미국 조지아 솔라허브가 경쟁력이 된 이유
이번 사업의 핵심 경쟁력은 미국 현지에 구축한 태양광 생산 기반이다.
한화큐셀은 미국 조지아주 달튼과 카터스빌에서 태양광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카터스빌 공장은 잉곳과 웨이퍼, 셀, 모듈로 이어지는 태양광 핵심 공급망을 현지에 구축하는 거점이다.
카터스빌 공장은 2026년 3분기까지 잉곳·웨이퍼·셀을 각각 연간 3.3GW, 모듈을 연간 3.5GW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카터스빌 모듈 조립시설은 하루 약 1만6700장의 태양광 패널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한화큐셀은 미국 태양광 제조 기반 확대에 25억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현지 생산과 자체 EPC 조직을 결합해 가격과 공급 일정, 관세 관련 위험을 줄이는 것이 북미 사업 전략의 핵심이다.
한화큐셀의 미국 태양광 사업 구조
- 미국 현지에서 태양광 핵심 소재와 모듈을 생산한다.
- 자체 조직을 통해 발전소를 설계한다.
- 미국 내 공급망을 활용해 기자재를 조달한다.
- 태양광 발전소와 에너지저장장치를 직접 시공한다.
- 완공된 사업을 운영하거나 투자자에게 매각한다.
- 운영·유지보수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산 기자재 우대 정책과 연결되는 현지 생산
미국에서는 자국에서 생산된 기자재를 사용하는 청정에너지 사업에 추가적인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태양광 모듈과 주요 기자재의 미국 내 생산 여부가 발전사업의 수익성과 금융 조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부상했다. 현지 생산 비중이 높은 기업은 해외에서 완제품을 들여오는 기업보다 관세와 물류, 공급망 변동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한화큐셀은 미국 내 생산 공급망을 기반으로 현지 조달 요건에 대응하고 있다. Qcells는 자사의 미국 생산 투자가 현지산 콘텐츠 인센티브 적용과 공급망 안정성 확보에 기여한다고 설명한다.
아틀라스 에너지 파크 역시 현지 생산 모듈과 미국 내 기자재 공급망을 활용함으로써 무역·관세 위험을 낮추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아틀라스 V와 VI 인수 발표에서도 현지 제조업 지원과 청정에너지 공급망 강화가 사업의 주요 효과로 제시됐다.
한화큐셀 북미 EPC 사업 규모는
한화큐셀은 2017년부터 미국에서 대규모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 EPC 사업을 추진해 왔다.
회사가 이번 발표에서 밝힌 북미 누적 EPC 사업 규모는 완료 사업과 추진 중인 사업을 합쳐 태양광 11GW, 에너지저장장치 6GWh다. 이는 한화큐셀이 주택용·상업용 태양광 모듈 공급사를 넘어 대규모 발전소 건설사업자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Qcells 북미 EPC 공식 페이지에는 자체 수행을 기반으로 한 태양광 EPC 실적이 6GW, 자체 설계 실적이 13GW 이상이라고 소개돼 있다. 해당 수치는 사업 진행 단계와 집계 범위에 따라 회사가 발표한 전체 북미 사업 규모와 차이가 날 수 있다.
한화큐셀은 애리조나 이외에도 워싱턴과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노스캐롤라이나 등 미국 여러 지역에서 태양광 또는 에너지저장장치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아틀라스 에너지 파크 수주의 의미
이번 사업은 한화큐셀이 미국에서 제조와 발전사업 개발, EPC를 하나의 공급망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태양광 산업은 모듈 가격뿐 아니라 공급 안정성, 세제 혜택 적용 여부, 발전소 완공 능력이 함께 경쟁력을 좌우한다. 한화큐셀은 미국에서 생산한 모듈을 자체 EPC 사업에 공급하면서 제품 판매와 발전소 건설을 동시에 확대할 수 있다.
아틀라스 에너지 파크는 14개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구축하는 장기 사업이다. 전체 사업이 계획대로 완료되면 한화큐셀은 대규모 태양광·ESS 복합단지를 통합 건설한 실적을 확보하게 된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현지 생산 기반과 EPC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북미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주 묻는 질문
한화큐셀 아틀라스 에너지 파크는 어디에 건설되나요?
아틀라스 에너지 파크는 미국 애리조나주 라파스 카운티에 조성됩니다. 전체 부지는 63.66㎢로 여의도 면적의 약 22배에 해당합니다.
아틀라스 에너지 파크의 발전 규모는 얼마인가요?
2028년까지 총 2.8G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와 5.7GWh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전체 단지는 14개의 세부 프로젝트로 구성됩니다.
한화큐셀은 아틀라스 에너지 파크에서 무엇을 담당하나요?
한화큐셀은 단지 내 14개 프로젝트의 설계·조달·시공을 수행하고 발전소에 설치되는 태양광 모듈도 공급합니다. 일부 발전소는 개발부터 건설과 매각까지 함께 추진합니다.
태양광 발전소에 ESS를 함께 설치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태양광은 날씨와 시간대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집니다. ESS를 설치하면 낮에 생산한 전력을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높거나 태양광 발전이 어려운 시간에 공급할 수 있습니다.
아틀라스 V와 VI 태양광 발전소는 누가 인수했나요?
글로벌 인프라 운용사 모리슨이 설립한 크리살리스 리뉴어블스가 두 프로젝트를 인수했습니다. 두 발전소의 합산 설비용량은 약 357MW이며 아틀라스 에너지 파크의 첫 두 단계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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