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0일 목요일

검색

Home 경제 신한은행, 런던 지점 새 출발…EMEA 금융 허브로 도약

신한은행, 런던 지점 새 출발…EMEA 금융 허브로 도약

신한은행
정상혁 신한은행장(오른쪽)과 사마일라 달핫 주바이루 아프리카금융공사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 이 글로벌 금융 거점 강화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며, 영국 런던 지점의
이전식을 개최하고 아프리카금융공사(AFC)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21일(현지 시각), 런던 8비숍스게이트(8Bishopsgate) 빌딩에서 지점 이전식을 열고 본격적인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금융 전략 확대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한 8비숍스게이트는 런던 금융가의 핵심 위치로, 글로벌 금융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상징적 공간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환영사에서 “런던은 금융과 혁신이 융합되는 세계 금융의 중심지”
라며 “신한은행 런던지점은 지난 30여 년간 글로벌 전략을 이끌어온 핵심 거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이전은 단순한 물리적 이동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재배치”라며, “EMEA 지역의 중추 거점으로서 유럽, 중동, 아프리카를 잇는 금융의 가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런던지점은 올해 1월 글로벌 캐피탈 마켓(GCM) 데스크를 신설하며 EMEA
본부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현지 시장 대응력 제고와 글로벌 자본시장 참여 확대를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이날 신한은행은 아프리카 인프라 투자 확대와 금융 협력 강화를 위해 아프리카금융공사(AFC)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FC는 나이지리아 라고스를 본사로, 현재까지 35개국에서 약 12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개발금융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아프리카 내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 평가 및
자금 조달, 아프리카 진출 한국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한-아프리카 간 무역 활성화를
위한 무역금융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에너지, 교통, 디지털 인프라, 산업개발 등 성장성이 높은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한국 기업들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 장벽을 낮추고, 프로젝트 금융 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한국 금융기관과 아프리카 개발금융기관 간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수혜 지역인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선제적 대응 사례”라며 “향후 아프리카금융공사와 함께 금융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대해 공동
대응하고 인프라 현대화 등 지속가능한 개발 분야까지 다양한 분야로 협력 체계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상혁 은행장은 이전식 현장에서 바네스 포피 구스타프손 영국 투자부 장관과
만나 영국 정부의 10개년 인프라 전략과 주요 산업 분야 투자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 2024–2026 이슈데이.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슈 라인

[챔피언스리그] 뉴캐슬 카라바흐 맞대결 압박 주도와 하프코트 통제의 승부처

■ 경기분석 ✅ 프리뷰 이번 경기는 유럽 대항전 구도 속에서 압박 주도권과 하프코트 통제 방식의 대비가 비교적 분명하게 드러날 가능성이 큽니다. 뉴캐슬은 하프라인 부근부터 압박 강도를 단계적으로 끌어올리며 상대 빌드업을 제한한 뒤, 볼 탈취 이후 전환 속도를 높여 공격 지역 진입을 시도하는 운영이 이어졌습니다. 점유를 길게 고정하기보다는 압박 성공 이후 전개 속도를 끌어올리는 흐름이 반복됐습니다. […]

가평 관광지 순환버스 개편, A·B코스 분리…남이섬·아침고요수목원 더 쉽게 간다

가평군이 관광지 순환버스를 A·B코스 2개 노선으로 분리하고 환승 체계를 도입한다. 장거리 운행으로 인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쁘띠프랑스를 환승 거점으로 주요 관광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개편된 노선은 4월 2일부터 운영된다. 가평 관광 순환버스, 4월 2일부터 2개 노선으로 개편 A코스·B코스 분리 및 쁘띠프랑스 환승 체계 도입 남이섬·아침고요수목원 등 접근성 개선 가평 관광지 순환버스 노선이 개편되면서 […]

양미라, 수하물 보조배터리 논란 해명…"의도 없었다, 실수 인정하고 더 조심할 것"

배우 양미라가 기내 수하물 규정 위반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항에서 겪은 일화를 공유한 것이 화제가 되자, 그는 24일 해명글을 올리며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양미라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사실과 다른 자극적인 기사들을 보며 당황스러웠다”며 “그냥 넘어가려 했지만, 가만히 있으면 수하물 규정을 알면서도 배터리를 캐리어에 넣고 자랑까지 한 무개념이 될 것 같아 글을 […]

김부선, 김흥국 불륜설에 “손 한번 안 잡았다”…악플러 상대로 법적 대응 나서

배우 김부선 이 가수 김흥국과의 불륜설에 강력히 반박하며, 악성 댓글 작성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부선은 10일 유튜브 채널 ‘김부선TV’를 통해 해당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자신을 둘러싼 허위 사실 유포에 분노를 드러냈다. 이날 김부선은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물을 통해 “어제 법률 상담을 잘 받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변호사님께서 국내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범인을 […]

중기부 인도 '컴업 2025' 국가관 유치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지난 3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인도 상공부 산업무역진흥청(DPIIT), 인도 중소기업공사(NSIC)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인도공과대학(IIT Delhi)과의 인재 연계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인도 상공부 산업무역진흥청은 한국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컴업(COMEUP) 2025’에 인도 국가관을 설치하기로 했다. 컴업은 중기부가 주관하는 대표적 스타트업 행사로, 인도와의 본격적인 스타트업 교류가 추진되는 셈이다. 또한 인도 중소기업공사는 한국 중소기업이 인도 […]

황정음, 43억 횡령 이어 전남편과 법정 다툼

배우 황정음이 43억 원대 횡령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이혼 소송 중인 전 남편에게 부동산까지 가압류당한 사실이 알려지며 파장이 일고 있다. 황정음의 전 남편이자 철강가공판매업체 거암코아 대표 이영돈은 지난 3월 황정음을 상대로 1억5700만원의 대여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4월 17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있는 황정음 소유 도시형생활주택 2개 호실에 대해 부동산 가압류를 청구했고, 같은 달 30일 […]

[세리에A] 크레모네세 피오렌티나 격돌, 29R 점유 전개와 역습 전환 충돌

경기분석 프리뷰 크레모네세는 안정적인 수비 블록을 중심으로 경기 흐름을 관리하는 운영을 선호하는 팀입니다. 중원 간격을 좁게 유지하며 상대 공격 전개 공간을 제한하고 볼을 탈취한 이후 빠르게 측면으로 연결하는 역습 패턴이 자주 나타납니다. 특히 상대 수비 라인이 전진한 상황에서 측면 공간을 활용한 빠른 공격 전개가 주요 공격 루트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수비 전환 과정에서 라인 […]

서울드래곤시티 알라메종 델리 리뉴얼…프렌치 아티장 베이커리로 변신

서울드래곤시티 알라메종 델리 리뉴얼 핵심 내용 서울드래곤시티는 알라메종 델리를 프렌치 아티장 베이커리 콘셉트로 재단장했다.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인테리어 변경보다 제품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원재료 선정과 발효 과정, 제조 방식 등 베이커리의 기본 요소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프리미엄 베이커리 시장 성장세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프렌치 아티장 베이커리 콘셉트가 주목받는 이유 프렌치 아티장 […]

사이버 위협 48% 증가…KISA, 중소기업 보안 강화 촉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2024년 하반기 사이버 위협 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2025년 1월 24일 발표하며, 국민과 기업의 안전한 정보 보호를 위해 보안 강화를 촉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사이버 침해사고 신고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 1,277건에서 2024년 1,887건으로 약 48% 급증했다. 특히 서버 해킹(553건)과 정보 유출, 스팸 문자 및 메일 발송 등을 포함한 기타 유형(180건)에서 피해가 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