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은행 과 네이버페이가 결제 및 금융 분야 전반에서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생태계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추진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사는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네이버페이와 제주은행 간의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고,
특히 제주도 지역을 중심으로 디지털 결제 환경과 금융 편의성을 확대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5월부터 제주은행이 발행한 ‘탐나는 전 체크카드’를 네이버페이에 연동해, 제주도 내 약 6600개의 QR 결제처 및 삼성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 카드는 제주 지역에서 사용 시 네이버페이와 연계된 간편 결제가 가능해 소비자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제주은행 카드 신규 발급 시, 네이버페이를 결제 수단으로 즉시 연동할 수 있는
간편 등록 프로세스도 도입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카드 발급 직후 별도 절차 없이 네이버페이 연동을 완료할 수 있다.
양사는 제주대학교 등 제주도 내 대학 캠퍼스를 중심으로 네이버페이 기반 QR 결제
인프라 확대에 나서며, 향후에는 AI 기반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한 ‘페이스사인 결제’까지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금융 서비스 영역에서도 협업이 확대된다.
제주은행의 예금, 적금, 카드 등 주요 금융상품에 대해 네이버페이 금융상품 비교 플랫폼 내 ‘간편가입’ 기능이 연동되면서, 전국 네이버페이 사용자들도 제주은행의 금융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희수 제주은행장은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네이버페이 플랫폼 기반 전국영업 확대의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며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동현([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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