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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AI 프론티어 출범, 139명 선발해 업무 혁신 나선다

기사 핵심 요약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실무 인재 139명으로 구성된 LH AI 프론티어를 출범시켰다. 선발된 인원들은 향후 1년간 직무 전문 교육을 이수하며 현업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전사적인 인공지능 전환을 선도한다.

  • 실무 직원 139명으로 구성된 LH AI 프론티어 네트워크 공식 발족
  • 1년간 전문 역량 강화 교육 이수 및 현업 난제 해결 프로젝트 병행
  • 신속한 주택 공급과 행정 체질 개선을 목표로 CEO 직접 지원 체계 마련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선제 적용하고 전사적 활용 문화를 넓히기 위해 'LH AI 프론티어'를 정식 출범했다. 2026년 10월 22일 서울 강남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내부 공모 등을 거쳐 뽑힌 실무진과 주요 경영진이 모여 활동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조직 발족은 지난 10월 15일 선포한 전사 인공지능 전환 계획을 현장 실행 단계로 옮기는 첫 번째 후속 조치다.

LH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AI 프론티어 출범식 현장 전경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된 AI 프론티어 출범식에서 실무진과 경영진이 인공지능 혁신 방향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 - AI 생성)

혁신인재 네트워크 139명 선발과 1년간의 활동 계획

LH AI 프론티어는 인공지능 기반 업무 효율화에 관심을 보인 실무 직원 139명으로 구성된 사내 혁신인재 네트워크다. 이들은 특정 부서에 갇히지 않고 여러 직무 현장에서 생기는 병목과 비효율을 직접 짚어내는 실무 해결사로 뛴다. 선발 인원은 향후 1년간 집중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밟는다.

교육 과정과 연계해 현업 부서의 난제를 푸는 실무 프로젝트도 나란히 수행한다. 일선 현장에서 검증한 인공지능 적용 사례와 실무 노하우는 사내 공유망을 통해 동료들에게 전해진다.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부서 칸막이를 허물고 전사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연결 고리로 안착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현장 중심 인재 육성은 산업 전반에 번지는 업무혁신 에이전틱 AI 도입 흐름과 궤를 같이한다. 공공기관 행정 역시 획일적인 서류 작업을 벗어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판단이 반영됐다.

실무 직원들이 컴퓨터 모니터의 데이터 자료를 확인하며 업무를 논의하는 모습
선발된 139명의 직원은 1년간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일선 업무 현장의 비효율과 난제를 발굴해 해결한다 (사진 - AI 생성)

주택 공급 과제 대응과 AI 대전환 선포의 배경

이번 네트워크 가동은 주택 공급과 국가 첨단 산업 기반 조성이라는 핵심 정책 과제를 적기에 이행하기 위한 경영 전략과 직결된다. 이성훈 LH 사장은 출범식 현장에서 대규모 물량 집행을 위한 근본적 체질 개선을 거듭 당부했다. 기존 관행과 수작업에 의존하는 방식으로는 지금의 정책 속도와 공급 목표를 따라잡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성훈 사장은 "신속한 주택 공급과 첨단 산업 기반 조성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물량을 전례 없는 속도로 추진해야 하는 만큼 일하는 방식과 대국민 서비스를 과거와는 다른 패러다임으로 바꿔야 할 시점"이라며 "AI 대전환은 경영 혁신의 핵심 전략"이라고 말했다. 대국민 서비스 편의와 현장 안전 관리 등 주요 영역 전반의 체질을 바꾸겠다는 뜻이다.

토지 보상과 인허가 검토, 설계 및 공정 관리처럼 방대한 데이터와 복합 심사를 거치는 부동산 행정에서 인공지능 검증 체계는 사업 속도를 끌어올리는 핵심 장치로 꼽힌다. 인력 충원만으로 감당하기 힘든 공급 절차 지연 문제를 디지털 인프라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셈법이다.

브리핑 룸에서 기관 혁신 전략을 설명하는 발표 현장
이성훈 사장은 안전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전폭적인 경영 지원을 통해 전사적 인공지능 대전환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AI 생성)

안전한 인프라 지원과 CEO 주도 전사 확산 전략

LH는 선발된 인재들이 실무에 새로운 기술을 거침없이 시험할 수 있도록 제도적·기술적 뒷받침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성훈 사장은 "혁신이 실효성 있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인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프론티어들이 제약 없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인공지능 업무환경 구축을 약속했다.

공공기관 특성상 민감한 개인정보나 대외비 토지 자료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보안 통제를 갖춘 내부망 업무 환경을 우선 정비한다. 일선 실무진이 보안 불안 없이 현장 맞춤형 생성 도구를 다룰 수 있는 환경을 갖추기 위함이다. 현장에서 쌓인 우수 사례는 사내 플랫폼으로 공유돼 각 지역본부와 사업단으로 골고루 퍼지게 된다.

최고경영자가 직접 챙기며 추진력을 유지하겠다는 방침도 확고하다. 이 사장은 "최고경영자(CEO)인 제가 중심이 돼 전사적 AX(인공지능 대전환)의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 촉진하겠다"며 "앞으로 펼쳐질 프론티어 여러분의 도전과 시도가 LH의 DNA를 바꾸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영진의 직접 지원 속에 현장 중심의 실질 성과를 내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자주 묻는 질문

LH AI 프론티어는 어떤 역할을 수행하나요?

사내 공모 등으로 선발된 139명의 실무진이 1년간 전문 교육을 받으며, 현업 부서의 고유한 난제를 인공지능 기술로 해결하고 축적된 실무 노하우를 전사에 공유합니다.

이번 혁신 네트워크를 출범시킨 배경은 무엇인가요?

역대 최대 규모의 주택 공급과 국가 첨단 산업 기반 조성 과제를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기존의 수작업 중심 관행을 벗어나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려는 취지입니다.

공공기관 업무에 인공지능을 도입할 때 보안 대책은 어떻게 마련되나요?

민감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철저한 보안 통제를 갖춘 내부망 업무 환경을 우선 구축하고, 안전한 디지털 인프라 안에서 실무진이 기술을 활용하도록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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