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종국이 은퇴 후의 진로로 ‘트레이너’를 꼽으며 또 한 번 운동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7년간 시청자들과
함께한 문제아들이 다시 뭉쳐 유쾌한 퀴즈 전쟁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 등 기존 멤버들이 총출동해 화끈한 입담을 쏟아낸다.
이번 방송에는 아나운서 출신이자 현재는 사업가로 활약 중인 김소영과 한석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책과 관련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눈다.
김소영은 “하루에 한두 권씩 책을 읽는다”며 1년에 400권 이상 읽는 독서량을 자랑했고, 송은이는 “입금이 되면 보름에 8권은 가능하다”며 방송인의 현실적인 독서 동기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숙은 “나는 유일하게 책 프로그램에서 잘린 사람”이라며 자신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돈 받아도 안 되더라. 일주일에 네 권씩 읽어야 했는데, 같은 줄만 계속 읽고 있었다”고 고백하며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이날 방송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김종국의 ‘은퇴 후 인생’ 선언이었다.
그는 “나의 은퇴 후 직업은 트레이너”라고 당당히 밝혔고, 멤버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전적으로 공감했다.
주우재는 “형은 LA 골드짐에서 일할 것 같다”며 김종국의 꾸준한 LA 사랑과 보디빌딩 애정을 언급했고, 김종국 역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이를 받아들였다.
한편, 주우재는 홍진경에게 “진경 누나는 스튜어디스를 하면 빵빵 터질 것 같다”며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종국은 그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운동 철학을 드러내며 일명 ‘헬스 전도사’로 불려왔다.
실제로 주변 인물들의 운동 루틴을 직접 짜주거나, 식단까지 꼼꼼히 챙겨주는 모습은
그의 진심 어린 관심과 열정을 엿보게 했다.
그런 김종국이 트레이너를 은퇴 후 직업으로 꼽은 것은 단순한 농담을 넘어, 진지한 계획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퀴즈와 수다가 어우러진 이 프로그램은 생활 속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다른 기사보기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