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리센느 미나미가 갸루 스타일 때문에 일본 친구들에게 놀림받았던 경험과 ‘야호’ 밈 1300만뷰 비화를 라디오스타에서 공개했다.
- 일본 친구들의 놀림에도 눈에 띄기 위해 선택했다는 갸루 스타일
- 어머니에게서 배웠다는 갸루 말투와 표현 방식
- 하루 약 30번 요청받고 1300만뷰를 넘겼다는 ‘야호’ 밈

리센느 미나미 갸루 비화는 일본 친구들의 놀림에서 시작됐다
리센느 멤버 미나미가 과거 갸루 스타일로 활동하면서 일본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았던 경험을 공개했다.
해당 이야기는 2026년 9월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나왔다. 김구라는 미나미에게 일본에서 조롱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관련 일화를 물었다.
미나미는 일본에서 친구들에게 자신이 K팝 아이돌을 준비한다고 말하고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고 설명했다. 이후 한국에서 데뷔한 뒤 갸루 콘셉트로 활동한 모습을 본 친구들이 크게 놀랐다고 했다.
그는 당시 친구들이 “너 미쳤냐”고 반응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는 실제 악의적 괴롭힘을 의미한다기보다 친한 친구들이 예상 밖의 스타일 변화를 보고 놀란 반응을 전한 일화에 가깝다.
미나미는 “이거라도 해야 눈에 띌 것 같았다”고 갸루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미나미는 친구들의 반응에도 갸루 스타일을 계속 시도한 이유를 비교적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이거라도 해야지 눈에 띌 거야”라는 마음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데뷔 이후 팀과 자신이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던 상황에서 시선을 끌 수 있는 콘셉트를 찾았다는 취지다.
이 발언은 단순히 유행을 따라 갸루 스타일을 선택했다는 설명과는 조금 다르다.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강한 이미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그 결과 독특한 스타일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내가 보기에는 이번 발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지점도 이 부분이다. 미나미는 갸루 콘셉트를 자신의 정체성 전체로 설명하기보다, 활동 과정에서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선택한 표현 방식 중 하나로 이야기했다.
미나미는 일본이 아니라 한국에서 갸루 문화를 처음 접했다고 밝혔다
미나미는 일본인 멤버라는 이유로 갸루 스타일에 익숙했을 것이라는 예상도 바로잡았다.
그는 일본에 있을 때는 갸루 문화를 직접 접해본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오히려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처음 갸루 스타일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이 발언은 미나미의 갸루 콘셉트가 ‘일본 출신이라 자연스럽게 나온 스타일’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출신 국가보다 한국 활동 과정에서 만들어진 캐릭터와 콘셉트에 가깝다.
일본 친구들이 더 놀랐던 이유도 이와 연결된다. 일본에서 지내던 시절 미나미의 모습을 알고 있던 친구들 입장에서는 갑자기 강한 갸루 스타일로 등장한 모습이 낯설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미나미 갸루 스타일에는 어머니의 영향도 있었다
미나미는 갸루 스타일을 익히는 과정에서 어머니에게 도움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공개했다.
그는 어머니가 갸루와 비슷한 스타일과 말투를 사용했던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갸루 흉내를 낼 때 어머니에게 표현 방식과 노하우를 배웠다고 말했다.
이 대목은 방송에서 웃음을 만든 부분이었다. 정작 본인은 일본에서 갸루 문화를 직접 경험하지 않았지만, 가족 안에서 익숙한 분위기와 말투를 참고했다는 점이 흥미로운 반전으로 작용했다.
다만 어머니가 실제로 특정 갸루 문화에 속해 있었다고 확대해 단정할 수는 없다. 미나미가 방송에서 ‘비슷한 스타일과 말투’라고 설명한 정도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리센느 역주행에는 미나미 갸루 콘텐츠와 ‘야호’ 밈이 함께 작용했다
리센느는 데뷔 후 약 2년 동안 큰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미나미 관련 콘텐츠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면서 인지도가 크게 올라갔다.
특히 갸루 분장 콘텐츠와 거제에서 나온 ‘야호’ 밈이 유튜브와 각종 숏폼 콘텐츠에서 반복적으로 소비되면서 미나미의 캐릭터가 빠르게 알려졌다.
온라인에서는 하나의 강한 장면이나 짧은 유행어가 그룹 전체 인지도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미나미의 갸루 이미지와 ‘야호’도 이런 역할을 한 사례로 볼 수 있다.
다만 리센느의 성장 전체를 한 멤버나 한 밈만으로 설명하는 것은 무리다. 음악 활동과 멤버 개개인의 콘텐츠, 팬덤 확장 등 여러 요소가 함께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미나미 ‘야호’ 영상은 1300만회를 넘겼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나미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키워드인 ‘야호’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미나미는 팬들이 유행어를 외쳐달라고 자주 요청해 하루에 약 30번 정도 ‘야호’를 한다고 말했다. 팬사인회나 행사, 콘텐츠 촬영처럼 팬과 직접 만나는 자리에서 반복 요청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야호’ 관련 영상 조회수가 1300만회를 넘겼다고도 밝혔다. 방송에서 직접 언급한 수치인 만큼 해당 발언 자체는 확인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영상의 어느 시점 조회수인지는 별도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밈의 확산력이다. 한 번의 짧은 인사말이 반복적으로 소비되면서 미나미를 대표하는 캐릭터가 됐다는 점에서 온라인 바이럴 효과가 컸다.
‘야호’는 일본에서 친근하게 쓰이는 인사말이라고 미나미가 설명했다
미나미는 ‘야호’의 의미도 직접 설명했다.
그는 일본에서 ‘야호’가 친근하게 쓰이는 인사말이라고 말했다. 친구나 가까운 사람에게 가볍게 말을 걸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라는 설명이다.
한국에서는 미나미의 억양과 상황이 결합되면서 하나의 밈으로 받아들여졌다. 같은 표현이라도 낯선 언어 환경과 캐릭터성이 만나면 원래보다 훨씬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결과적으로 ‘야호’는 단순한 일본어 표현을 넘어 미나미 개인을 상징하는 유행어가 됐다.
미나미는 ‘야호’를 졸업하고 싶다고 선언했다
미나미는 이날 방송에서 ‘야호’를 이제 충분히 많이 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그는 “오늘 여기서 마지막으로 원 없이 외치고 졸업하겠다”고 선언했다. 팬들이 계속 요청하면서 하루에도 여러 번 반복해야 하는 상황에 대한 농담 섞인 피로감을 표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유세윤은 자신도 아직 개코원숭이 개인기를 하고 있다며 ‘야호’를 졸업하지 말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의 흐름상 미나미의 ‘졸업’ 선언은 실제로 앞으로 절대 ‘야호’를 하지 않겠다는 공식 중단 발표라기보다 예능적인 맥락의 표현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리센느 미나미의 캐릭터는 갸루와 ‘야호’가 결합되며 확실해졌다
미나미가 대중에게 알려진 과정은 한 가지 요소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갸루 스타일은 시각적으로 강한 인상을 줬고, ‘야호’는 짧고 반복하기 쉬운 유행어 역할을 했다. 두 요소가 동시에 확산되면서 미나미의 캐릭터가 빠르게 선명해졌다.
특히 숏폼과 유튜브 중심의 콘텐츠 환경에서는 짧은 장면과 반복 가능한 표현이 강한 확산력을 갖는다. 미나미의 사례는 이런 구조와 잘 맞아떨어졌다.
결국 미나미는 자신이 원래부터 익숙했던 스타일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 아니라, 활동 과정에서 새 콘셉트를 시도하고 그중 일부가 예상보다 크게 반응을 얻은 경우에 가깝다.
리센느 미나미 화제성은 그룹 전체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나미 개인의 캐릭터가 화제가 되면서 리센느라는 그룹 이름도 함께 노출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예능 출연과 밈 확산은 음악 프로그램이나 무대 영상과는 다른 방식으로 그룹을 알린다. 특히 그룹을 처음 접하는 대중에게는 멤버 한 명의 강한 캐릭터가 진입점이 되기 쉽다.
다만 ‘미나미가 리센느를 혼자 대세 그룹으로 만들었다’는 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과장될 수 있다. 미나미의 화제성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볼 수는 있지만 그룹 성장은 음악과 다른 멤버들의 활동까지 함께 봐야 한다.
이번 ‘라디오스타’ 출연은 미나미가 이미 온라인 밈을 넘어 방송 예능에서도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할 수 있는 단계까지 올라왔다는 점을 보여준다.
자주 묻는 질문
리센느 미나미는 왜 갸루 스타일을 시작했나?
미나미는 2026년 9월 16일 라디오스타에서 눈에 띄기 위해 갸루 스타일을 시도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미나미의 일본 친구들은 갸루 모습을 보고 어떻게 반응했나?
미나미는 한국에서 갸루 스타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본 일본 친구들이 “너 미쳤냐”고 놀랐다고 회상했다.
미나미는 일본에서 갸루 문화를 많이 접했나?
아니다. 미나미는 일본에 있을 때는 갸루 문화를 직접 접하지 않았고,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처음 시도했다고 밝혔다.
미나미 ‘야호’ 영상 조회수는 얼마나 되나?
미나미는 방송에서 ‘야호’ 영상 조회수가 1300만회를 넘겼다고 말했다. 또 팬 요청으로 하루 약 30번 정도 외친다고 설명했다.
미나미는 ‘야호’를 정말 그만두는 건가?
방송에서 ‘야호’를 졸업하겠다고 말했지만 예능적인 맥락의 발언이었다. 공식적으로 유행어 사용 중단을 발표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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