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칠곡 군 동명면의 한 도로에서 전선 절단 작업을 하던 30대 작업자가 고압 전류에 감전돼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가 구급대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회복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감전 사고는 지난 7일 낮 12시 2분경 칠곡 군 동명면의 한 연수원 앞 도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A씨는 전선 절단 작업을 진행하던 중 갑작스러운 전류에 감전됐으며, 동료 근무자가 즉시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에 있던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자발순환회복 상태로 전환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 관계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선 작업과 같이 고압 전류가 흐르는 환경에서는 절연 장비 착용, 전원 차단 등 안전 수칙 준수가 필수다.
특히 감전 사고는 수 초 만에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어, 산업 현장에서는 사전 점검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배동현([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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