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 월요일

검색

홈핫이슈사회"사람은 고쳐 쓰는게 아냐" 광장시장 얼음 재사용 식당 과태료 150만원…'쓰레기통 얼음 사용 확인'

"사람은 고쳐 쓰는게 아냐" 광장시장 얼음 재사용 식당 과태료 150만원…'쓰레기통 얼음 사용 확인'

기사 핵심 요약

광장시장 한 식당이 쓰레기통에서 꺼낸 음료컵 얼음을 다시 사용한 사실이 확인돼 종로구로부터 총 15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식당은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시장 측은 별도로 3주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다.

  • 쓰레기통 음료컵 얼음 재사용 사실 확인
  • 종로구 식품위생법 위반 과태료 150만원 부과
  • 광장시장 전체 위생 점검 확대 예정
광장시장 얼음 재사용
광장시장 한 식당이 쓰레기통에서 꺼낸 음료컵 속 얼음을 다시 사용한 사실이 확인돼 종로구로부터 총 15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식당 측은 얼음 재사용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시장 관리업체는 별도로 3주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다. (사진 출처 - JTBC '사건반장')

광장시장 얼음 재사용 논란, 과태료 150만원 처분

서울 광장시장의 한 식당이 쓰레기통에 버려진 음료컵 속 얼음을 다시 사용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식품위생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종로구는 2026년 5월 2일 현장 조사를 진행한 결과 해당 식당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을 확인하고 총 1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지난달 JTBC ‘사건반장’을 통해 관련 영상이 공개되면서 본격적으로 확산했다.

광장시장 식당 얼음 재사용 논란 내용

논란의 핵심은 쓰레기통에서 꺼낸 얼음을 다시 식재료 보관에 사용했다는 점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식당 직원이 가게 앞 쓰레기통에서 얼음이 남아 있는 일회용 음료컵을 꺼내는 장면이 담겼다.

이후 해당 얼음을 물로 헹군 뒤 생선 내장이 담긴 스티로폼 상자에 넣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 쓰레기통에서 음료컵 회수
  • 남아 있던 얼음 재사용
  • 생선 내장 보관용으로 활용
  • 장갑 교체 없이 조리 이어감

특히 제보자는 직원이 쓰레기통을 뒤진 장갑 상태 그대로 손을 씻지 않고 식재료를 만졌다고 주장했다.

이 장면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며 소비자 충격을 키웠다.

종로구가 부과한 과태료 내용

종로구는 조사 결과 두 가지 위반 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는 쓰레기통에서 가져온 얼음을 다시 사용한 행위다.

구청은 이를 ‘식품 취급 위생 위반’으로 판단해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했다.

두 번째는 오염된 장갑 상태로 식재료를 만진 부분이다.

이에 대해선 ‘조리기구 청결 유지 미흡’을 적용해 추가로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결국 해당 식당은 총 150만원의 행정 처분을 받게 됐다.

음식물 재사용 조항은 왜 적용되지 않았나

이번 사건에서 가장 논란이 된 부분 중 하나는 영업정지 처분 여부였다.

일반적으로 손님에게 제공됐던 음식물을 다시 사용하는 경우 식품위생법상 강한 처벌이 가능하다.

하지만 종로구는 이번 사례에 대해 ‘음식물 재사용 금지’ 조항은 적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식품위생법 제44조는 “손님에게 제공된 음식물을 다시 사용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반면 이번 사건은 외부 쓰레기통에서 나온 얼음을 재사용한 사례이기 때문에 법리상 해당 조항 적용이 어렵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견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즉 법적으로는 ‘재사용 음식물’보다 ‘위생 취급 위반’에 가깝게 해석된 셈이다.

광장시장 측도 별도 영업정지 조치

논란이 커지자 광장시장 관리업체 역시 별도의 대응에 나섰다.

시장 측은 해당 식당에 대해 3주간 영업정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식당 측도 얼음 재사용 사실을 인정했다.

또 “다른 시장 상인들에게 송구스럽다”며 사과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이 시장 전체 이미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내부 자정 움직임도 나타나는 분위기다.

광장시장 위생 논란이 커진 이유

광장시장은 외국인 관광객 방문 비중이 높은 서울 대표 전통시장 중 하나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해외 관광 콘텐츠와 SNS를 통해 ‘서울 필수 관광 코스’로 자리 잡았다.

그런 상황에서 이번 사건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한국 전통시장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실제 누리꾼 반응은 상당히 부정적이었다.

  • “다시는 못 가겠다”
  • “시장 음식 위생 불안하다”
  • “관광객들이 보면 충격받을 듯”
  • “시장 전체 신뢰가 흔들린다”

특히 얼음이라는 식재료 특성상 세균·오염 문제에 민감한 소비자 반응이 강하게 나타났다.

종로구, 광장시장 위생 점검 확대 예고

종로구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광장시장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전통시장과 노포 맛집이 인기를 얻고 있지만, 동시에 위생 관리 수준에 대한 소비자 기준도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다음 항목이 중요하게 관리되는 분위기다.

  • 식재료 보관 상태
  • 조리 도구 청결
  • 냉장·냉동 관리
  • 종사자 위생 교육
  • 재사용 여부 점검

이번 사건 이후 광장시장뿐 아니라 다른 전통시장 위생 관리 문제까지 다시 주목받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2024년 대구 시장 사례와 비교되는 이유

이번 논란은 2024년 대구 한 시장에서 발생했던 얼음 재사용 사례와도 비교되고 있다.

당시에도 생선가게 상인이 버려진 컵 속 얼음을 다시 사용했다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즉 이번 사건은 처음 발생한 유형이 아니라는 점에서 소비자 불안감이 더 커지는 분위기다.

반복되는 이유로는 일부 상인의 위생 인식 부족과 전통시장 특유의 느슨한 관리 체계가 지적된다.

전통시장 위생 문제, 단순 실수로 보기 어려운 이유

이번 사건은 단순히 “얼음을 재활용했다” 수준에서 끝나지 않았다.

소비자들이 더 민감하게 반응한 이유는 위생 관리 전반에 대한 신뢰가 흔들렸기 때문이다.

특히 음식업에서는 다음 요소가 기본으로 여겨진다.

  • 오염 가능 물질 즉시 폐기
  • 조리 전 손 위생 관리
  • 교차 오염 방지
  • 폐기물과 식재료 분리

영상 속 행동은 이런 기본 원칙과 충돌한다는 점에서 논란이 커질 수밖에 없었다.

자주 묻는 질문

광장시장 얼음 재사용 식당은 어떤 처분을 받았나?

종로구는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총 1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문제가 된 행동은 무엇이었나?

쓰레기통에서 꺼낸 음료컵 속 얼음을 다시 사용한 장면이 공개됐다.

영업정지 처분은 내려졌나?

종로구 차원의 영업정지는 없었지만 시장 관리업체가 3주 영업정지를 결정했다.

음식물 재사용 조항은 왜 적용되지 않았나?

손님에게 제공된 음식물이 아니라 외부 쓰레기통 얼음이라는 점 때문에 법리상 적용이 어렵다는 의견이 나왔다.

식당 측은 어떤 입장을 밝혔나?

얼음 재사용 사실을 인정하며 다른 상인들에게 송구하다고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 2024–2026 이슈데이.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슈 라인

두산 베어스, 23일 잠실서 팬 페스티벌 ‘곰들의 모임’ 개최한다

두산 베어스가 팬 감사 행사인 ‘2025 곰들의 모임’을 오는 23일 낮 12시 잠실야구장에서 개최합니다. 한 시즌 동안 팀을 응원해준 두산의 ‘최강 10번타자’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한 자리로, 선수단과 팬이 직접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었습니다. 행사는 선수단 팬사인회로 본격적인 막을 올립니다. 총 30명의 선수가 10개 조로 나뉘어 1루와 3루 더그아웃 앞에서 팬들을 맞이하며 사인회를 […]

펜싱 김정환, 국립스포츠박물관에 세계선수권·AG 금메달 등 기증

한국 펜싱의 상징적 인물 김정환이 자신의 선수 인생을 증명하는 주요 유물들을 국립스포츠박물관에 기증하며 한국 스포츠 역사 보존에 힘을 보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9일 국립스포츠박물관이 추진 중인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 12월 주자로 김정환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림픽과 세계무대에서 쌓아온 성과를 공공의 자산으로 환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정환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펜싱의 간판스타로 자리 […]

이동건, 딸 로아 위한 집 찾기 "함께 잘 수 있게"

이동건이 딸 로아를 위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는다. 13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과 최진혁이 새로운 집을 찾기 위한 임장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동건은 현재 원룸에서 생활 중으로, 딸 로아가 편히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고민을 이어간다. 이날 방송에서 최진혁은 "어머니에게서 독립할 집을 알아보는 중"이라며 자취 선배 김종국, 김희철, 이동건과 함께 '독립 […]

[EPL] 에버턴 본머스 맞대결 압박 대응과 전환 선택의 승부처

■ 경기분석 ✅ 프리뷰 이번 경기는 EPL 중하위권 경쟁 구도 속에서 수비 블록 운영과 전환 선택의 차이가 비교적 분명하게 드러날 가능성이 큽니다. 에버턴은 하프라인 아래에서 수비 간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중원 밀집을 통해 상대 전개 속도를 늦춘 뒤, 볼 탈취 이후 빠른 전환으로 공격 방향을 설정하는 운영을 이어왔습니다. 점유를 길게 가져가기보다는 세컨드볼 회수 이후 직선적인 전개로 […]

학교복합시설 확대…수영장 포함 시 최대 50% 지원

교육부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 조성을 위해 2025년 1차 공모를 실시한다. 특히 생존수영 교육 강화를 위해 수영장을 포함한 사업에 대해서는 정부가 사업비의 최대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교육부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 2025년 학교복합시설 1차 선정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교시설이나 폐교 부지를 활용해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등 교육·문화·체육·복지 시설을 조성하는 […]

권성준 vs 에드워드 리, ‘냉장고를 부탁해’ 리턴매치 성사

권성준과 에드워드 리가 다시 한 번 맞붙는다. 오는 2월 2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7회에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우승자 권성준과 준우승자 에드워드 리가 재대결을 펼친다. 이날 방송은 단순한 요리 대결을 넘어, 두 셰프의 자존심이 걸린 리턴매치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우승자의 자리를 지키려는 권성준과 설욕을 노리는 에드워드 리의 치열한 요리 전쟁이 예고되면서, 팬들의 기대감이 […]

KB국민카드, 노리2 체크카드 누적 100만장 발급 달성

KB국민카드 는 자사의 대표 체크카드 상품인 ‘KB국민 노리2 체크카드(KB Pay)’가 누적 발급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소비자들의 결제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한 KB Pay 혜택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KB국민 노리2 체크카드’는 총 3가지 형태로 출시된 상품으로, 일상 생활 밀착형 소비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그중 ‘KB Pay’ 혜택형은 온·오프라인에서 KB Pay로 […]

애플 설 연휴 프로모션 2026, 앱스토어·뮤직·TV 확대

애플은 설 연휴를 맞아 이달 1일부터 앱스토어와 애플뮤직, 애플TV 전반에 걸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콘텐츠 소비가 늘어나는 흐름을 반영해 이용자 체감 혜택과 콘텐츠 접근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먼저 앱스토어는 이달 18일까지 ‘두근두근 설레는 새해’를 테마로 설날 캠페인을 운영했습니다.  설 연휴에 즐기기 좋은 게임과 함께 인공지능, 교육, […]

이동통신 3사, 경남 산청 산불 피해지역에 통신·구호 지원 나서

이동통신 3사 가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군 지역에 통신 인프라와 구호 물품을 긴급 지원하며 주민들의 피해 최소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산청군 산불 피해 현장에 임시 와이파이, 휴대전화 충전 서비스, 생활 물품 등을 지원했다. SK텔레콤은 산청 산불 현장에 상황실을 운영하며 통신 서비스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에 임시 와이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