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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폭우에 하천 29곳·둔치주차장 4곳 통제…시민 안전 비상체제 돌입

비 내리는 날의 건물.
비 내리는 날의 높은 건물.
*위 이미지는 'Chat GPT'를 활용해 기존 사진과 합성 된 AI이미지입니다.
(사진출처- 이슈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DB 활용 금지

16일 서울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서울시가 하천 29개소와 둔치주차장 4개소에 대해 통제 조치를 시행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었고, 저녁부터 17일 새벽 사이에는 시간당 최대 30~50mm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비상 대응에 나섰다.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내린 비는 지역별로 편차가 있었으며,
관악구가 14.5mm로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반면 동작구는 3.5mm로 비교적 적은 비를 보였다. 그러나 본격적인 폭우는 저녁 시간대에 집중될 것으로 보여 추가적인 침수와 하천 범람 피해가 우려된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오후 4시 30분부터 시·구 합동으로 1단계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시 본청 인력 355명과 각 구청 인력 3110명을 포함한 총 3465명이 긴급 투입됐다.

이들은 도로 침수 방지, 배수로 점검, 안전 통제선 설치 등 각종 상황 발생에 대비해 활동 중이다.

통제된 하천과 둔치주차장은 주로 중랑천, 안양천, 탄천 등 주요 도심 하천을 따라
분포되어 있으며, 비가 계속될 경우 추가 통제 구간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현재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정체전선이 머무르며 국지성 집중호우를
동반한 비가 오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시간당 50mm에 달하는 강한 비가 서울 일부 지역에 쏟아질 수 있어 돌발성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

서울시는 재난안전문자와 교통 안내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구청별로도 침수 방지 시설을 가동하고 주민 안내 방송을 강화하고 있다.

또 저지대 거주 시민에게는 사전 대피와 차량 이동을 권고하는 한편, 하천 인근 주차 차량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며 비상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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