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4일 목요일

검색

Home 핫이슈 사회 헬멧 없이 전동 킥보드 탄 4인 가족 사진 확산...안전 불감증 논란

헬멧 없이 전동 킥보드 탄 4인 가족 사진 확산...안전 불감증 논란

전동 킥보드
4인 가족이 헬멧 없이 전동 킥보드 한 대를 함께 타는 모습이 온라인에서 확산됐습니다 (사진 출처 - 보배드림)

한 4인 가족이 헬멧도 착용하지 않은 채 전동 킥보드 한 대에 모두 탑승한 사진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전동 킥보드 안전 의식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프랑스처럼 전동 킥보드를 아예 없애버려야 한다”는 글과 함께 4인 가족이 한 대의 킥보드를 함께 타고 있는 사진이 게재됐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부모와 어린 자녀 두 명이 한꺼번에 전동 킥보드에 올라탄 모습이 담겼습니다.

사진 속 어머니로 보이는 여성은 두 손으로 운전대를 잡고 있으며, 그 앞에는 어린 딸이 운전대 아래를 잡고 서 있습니다.

아버지는 한쪽 발만 킥보드 받침대에 올린 채 여성을 뒤에서 감싸 안고 있으며, 어린 아들은 아버지의 어깨 위에 목말을 탄 상태로 보입니다.

이들 네 명 모두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채 도로 위를 주행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해당 사진은 원래 글로벌 커뮤니티 ‘레딧(Reddit)’에 처음 올라온 게시물이다.

게시글 작성자에 따르면 한국이 아닌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촬영된 장면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국내 온라인상에서도 전동 킥보드의 위험한 이용 행태가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어온 만큼, 한국 누리꾼들은 해당 사진을 두고 강한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댓글에는 “아이들이 무슨 죄냐”, “부모가 안전 의식을 갖춰야 한다”, “이건 사랑이 아니라 무모함이다”, “이런 행동이야말로 전동 킥보드 규제의 이유를 보여준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일부 이용자들은 “국내에서도 비슷한 사례를 자주 본다”며 단속 강화와 이용 제한 필요성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전동 킥보드 관련 안전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동 킥보드 관련 교통사고 건수는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헬멧 미착용과 동승 탑승으로 인한 두부 외상 및 골절 사고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현행 도로교통법 제50조 제10항은 전동 킥보드의 승차 정원을 1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이를 초과 탑승할 경우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또한 전동 킥보드 운전자는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해야 합니다.

안전모는 시야 확보, 청력 방해 방지, 충격 흡수, 고정 기능, 2㎏ 이하 무게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단속의 어려움과 이용자 인식 부족으로 인해 법규 위반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나 커플 이용자들이 한 대의 킥보드를 함께 타는 경우가 많아, 지자체와 경찰은 최근 지속적인 합동 단속 강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전동 킥보드는 편리한 이동수단이지만, 자동차나 오토바이와 동일하게 도로를 주행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교통법규와 안전 장비 착용은 필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어린 자녀와 함께 탑승하는 행위는 단순한 과태료 문제가 아닌, 생명과 직결된 위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른기사보기

김용현 ([email protected])

ⓒ 2024–2026 이슈데이.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슈 라인

코오롱베니트, AI 프리패키지 3종으로 산업별 수요 대응

코오롱베니트 가 인공지능(AI) 얼라이언스 참여사들과 협력해 개발한 AI 프리패키지 3종을 본격 출시하며 산업별 AI 솔루션 수요에 본격 대응에 나섰다. 이번에 선보인 패키지는 교육, 사무, 산업 현장 등 실사용 환경을 고려해 구성됐다. 출시된 AI 프리패키지는 △대학용 모듈 패키지 △AI 회의록 패키지 △산업 현장 모니터링 패키지 등 총 세 가지로 구성된다. 이들 패키지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 요소를 […]

지엔, IoT 기기 데이터 분석 기술 미국 특허 획득

IoT 보안 전문 기업 지엔(ZIEN)은 IoT 기기 운영데이터 분석 기술의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IoT DEVICE INSPECTION METHOD, AND DEVICE THEREFOR’라는 명칭으로, 2022년 10월 국내 특허 등록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해당 특허 기술은 IoT 디바이스의 데이터 수집과 점검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 기술은 IoT 기기에서 ▲서비스 및 […]

PBA 드림투어 파이널 투어, 시즌 최강자를 가린다

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가 2024-2025 드림투어 시즌의 최강자를 가리는 ‘파이널 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2월 1일부터 4일까지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첫 드림투어 파이널 우승자를 배출할 예정이다. PBA는 이번 시즌부터 드림 투어(2부)와 챌린지 투어(3부)를 통합해 '통합드림투어'를 운영했으며, 7개의 정규 투어를 통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드림투어 파이널은 시즌의 대미를 장식하는 '왕중왕전'으로 포인트 […]

원UI 7 업데이트, 갤럭시S23·S24FE·Z플립5·Z폴드5에 AI 기능 강화

삼성전자가 지난 22일부터 갤럭시S23 시리즈, 갤럭시S24FE, 갤럭시Z플립5, 갤럭시Z폴드5 를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15 기반 차세대 운영체제 ‘원UI(One UI) 7’의 정식 업데이트 배포를 시작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디자인과 사용성 전반에 걸쳐 개선이 이뤄졌으며, 특히 인공지능(AI) 기능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원UI 7은 기본 앱 아이콘과 빠른 설정 창의 시각적 요소를 일부 변경하고, 잠금화면과 AOD(Always On Display)의 […]

리니지 클래식 오렌 업데이트 실시…신규 서버·상아탑 공개

리니지 클래식 오렌 업데이트 핵심 내용은 무엇인가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클래식의 신규 대형 업데이트 '잔혹한 눈의 마을, 오렌'을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지역과 신규 서버, 신규 던전이 동시에 추가되는 대규모 콘텐츠 확장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오렌 지역은 원작 리니지 이용자들에게도 상징적인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복귀 이용자와 기존 이용자 모두를 겨냥한 콘텐츠 확대 전략으로 해석된다. 오렌 월드와 […]

SK매직, PSG 감성 입은 얼음물 정수기 출시

SK매직 이 프랑스 명문 축구 구단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정판 'SK매직 X PSG 원코크 플러스 얼음물 정수기'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지난 5월 선보인 원코크 플러스 얼음물 정수기를 기반으로 한정판 디자인을 적용한 세 번째 콜라보 제품이다. SK매직 원코크 플러스 얼음물 정수기는 터치 한 번으로 얼음과 물을 동시에 추출할 수 있는 기능이 특징이다. 여기에 […]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지미추 매장 오픈...럭셔리 패션 라인업 강화

신세계면세점이 명동점에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지미추(JIMMY CHOO) 매장을 오픈하며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구성을 한층 확장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21일 이번 신규 매장 오픈을 통해 명동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FIT 고객의 쇼핑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아우르는 도심형 면세 쇼핑 공간으로, 쇼핑과 관광 동선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입지를 강점으로 꼽고 있습니다.  이번 지미추 […]

KT, 설 연휴 네트워크 비상 대응 돌입…전국 1200곳 집중 관리

KT가 설 연휴 기간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를 위해 집중 관리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KT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설 연휴를 포함해 전국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집중 관리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리 대상은 공항과 KTX 역사, 고속도로 인근, 버스터미널, 주요 상권 등 연휴 기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1200여 곳이다. KT는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

16일 금값 시세 하락…환율 상승에 투자심리 흔들

16일 오전, 금값 시세와 환율 변화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1분 기준 1387.8원으로, 전날 종가보다 7.6원 상승하며 출발했다. 장 초반부터 간밤 달러 강세를 반영해 1385.5원으로 개장한 뒤 꾸준히 오름세를 보였다.이 같은 환율 상승 배경에는 미국의 최근 관세정책 영향이 자리 잡고 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6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