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을 향한 여러 구단의 관심 속에서도 파리 생제르맹이 그를 매각하지 않았던 이유가 경기장에서 분명히 드러났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강인은 복귀전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2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메이 나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스트라스부르를 2-1로 꺾었습니다.
이강인은 지난해 12월 국제축구연맹 인터콘티넨탈컵 도중 허벅지를 다친 이후 46일 만에 공식전에 복귀했습니다.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서 출발해 후반 15분 그라운드에 투입됐습니다.
수적 열세에 놓인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갔고, 결승골의 출발점이 되는 패스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후반 35분 오른쪽 측면에서 압박을 벗겨낸 뒤 연결한 패스가 공격 전개로 이어졌고, 결국 누노 멘데스의 헤더 득점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이날 PSG는 전반 22분 세니 마율루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후반전 하키미가 퇴장을 당하며 수세에 몰렸지만, 이강인의 투입 이후 다시 흐름을 가져오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이강인은 짧은 출전 시간에도 패스 성공률 83%, 상대 지역 패스 성공률 88%, 드리블 성공 100%를 기록하며 경기 영향력을 수치로도 증명했습니다.
공격의 템포를 조율하고 수적 열세 속에서도 팀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번 활약은 겨울 이적시장 기간 동안 이어졌던 이적설과 맞물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스페인 라리가 구단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요청으로 잔류를 선택했던 배경이 이번 경기에서 다시 한번 확인됐습니다.
PSG는 승점 48점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로 복귀했고, 이강인은 복귀와 동시에 팀 전력의 핵심임을 증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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