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강원FC가 2026년 9월 6일 FC안양을 3-0으로 꺾고 4경기 만에 승리하며 승점 40으로 4위에 올라섰다.
- 강원FC 데뷔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수비수 카림
- 후반 4분 간격으로 이어진 김건희·모재현의 연속 득점
-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 공백 속에서 만든 3-0 무실점 승리

강원FC는 2026년 9월 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27라운드에서 FC안양을 3-0으로 꺾었다. 카림이 전반 20분 선제골을 넣었고 김건희가 후반 55분, 모재현이 후반 59분 추가골을 기록했다. 공식 경기 기록에서도 세 선수의 득점이 확인된다.
강원FC 안양전 3-0 승리로 4경기 만에 승점 3 확보
강원FC가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로 생긴 전력 공백을 이겨내고 FC안양 원정에서 3골 차 완승을 거뒀다. 강원은 2026년 9월 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7라운드에서 안양을 3-0으로 제압했다. 공식 기록에서도 안양 0-3 강원의 경기 결과가 확인되며, 강원은 제공자료 기준 4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순위 경쟁에서도 의미가 컸다. 2026년 9월 4일 공식 순위에서 강원은 25경기 승점 37로 5위였다. 당시 2위 울산이 승점 40, 3위 전북이 39, 4위 제주가 38로 중상위권 승점 차이가 크지 않았다. 강원이 안양전 승리로 승점 3을 추가하면서 승점 40에 도달했고, 제공자료 기준 4위로 올라섰다.
안양과의 시즌 맞대결 흐름도 바뀌었다. 제공자료에 따르면 강원은 앞선 두 경기에서 안양을 상대로 1무 1패를 기록했지만 세 번째 맞대결에서 처음 승리를 거뒀다. 승점 3과 순위 상승뿐 아니라 같은 시즌 두 차례 이기지 못했던 상대를 원정에서 3-0으로 꺾었다는 점까지 포함하면 강원에는 흐름을 바꾸는 결과였다.
강원FC 카림 데뷔골이 전반 20분 경기 균형을 깼다
경기의 첫 득점은 강원 수비수 카림이 만들었다. 전반 20분 강원이 상대 반칙으로 프리킥을 얻었고, 김동현이 짧게 내준 공을 카림이 강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안양 골문을 열었다. 공식 득점 기록에도 카림의 골은 전반 20분으로 확인된다.
이 골은 카림에게 강원 데뷔전에서 나온 첫 득점이었다. 제공자료에 따르면 카림은 2026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강원이 영입한 스웨덴 출신 수비수다. 수비 자원의 득점이라는 점도 중요했지만, 대표팀 차출로 수비 구성에 변화가 불가피했던 강원이 새로 투입한 선수를 통해 먼저 점수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경기 운영에도 영향을 줬다.
안양도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24분 김운이 골문 앞 경합 과정에서 공을 밀어 넣었지만 반칙이 선언되면서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강원이 1-0 리드를 유지한 채 전반을 마치면서 안양은 후반 들어 보다 공격적인 선택을 해야 했고, 이 변화가 이후 강원의 역습 기회와 연결됐다.
강원FC 김건희·모재현 4분 연속골이 안양 추격 흐름을 끊었다
안양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최건주, 크네제비치, 김재현을 투입하며 선수 세 명을 한꺼번에 교체했다. 0-1로 뒤진 홈경기에서 빠르게 동점을 노리기 위한 선택이었다. 공격 숫자를 늘리고 전진하는 시간이 많아졌지만, 그만큼 후방에 남는 공간도 커졌다.
강원은 이 공간을 후반 10분 활용했다. 모재현이 왼쪽 지역을 파고든 뒤 크로스를 올렸고 김건희가 문전에서 머리로 받아 넣어 2-0을 만들었다. 공식 기록상 득점 시각은 55분이다. 제공자료 기준 김건희에게는 2026시즌 K리그 첫 골이었다.
불과 4분 뒤에는 모재현이 직접 승부를 기울였다. 안양 수비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를 이용해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만든 뒤 오른발 슈팅으로 3-0을 완성했다. 공식 기록에도 모재현의 득점 시간은 59분으로 올라 있다. 김건희의 골을 도운 뒤 직접 득점까지 만든 모재현이 짧은 시간에 경기 흐름을 강원 쪽으로 완전히 가져온 셈이다.
강원FC 아시안게임 차출 공백에도 수비진이 무실점을 만든 이유
강원은 정상적인 전력을 모두 가동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제공자료에 따르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에 이기혁, 신민하, 이승원이 합류하면서 정경호 감독은 이들 없이 안양 원정을 준비했다. 특히 이기혁과 신민하의 공백은 수비와 후방 빌드업 구성에 직접적인 변수가 될 수 있었다.
정경호 감독은 카림과 서민구, 박호영, 강준혁, 이유현 등을 활용해 수비 구성을 조정했다. 결과는 무실점이었다. 안양이 후반 시작과 함께 공격적인 교체를 단행하고 추격에 나섰지만 강원은 먼저 추가골을 넣으며 상대가 공격에 더 많은 인원을 배치하도록 만들었고, 이어지는 공간을 다시 공격 기회로 전환했다.
이번 경기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선수 세 명이 빠졌다는 사실보다 강원이 그 공백에 대응한 방식이다. 대체 수비 구성으로 경기에 나섰음에도 선제골을 수비수 카림이 만들었고, 팀 전체는 실점하지 않았다. 한 경기만으로 대표팀 차출 영향을 모두 해결했다고 평가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안양전에서는 전력 공백이 경기 결과를 흔들지 못했다.
FC안양 유병훈 감독 잔류 뒤 강원전에서 드러난 수비 전환 문제
안양은 경기 전 감독 거취 문제까지 겹쳐 있었다. 제공자료에 따르면 유병훈 감독은 2026년 8월 29일 부천FC 원정에서 1-1로 비긴 뒤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았고, 이후 사퇴 가능성이 제기됐다. 앞서 FC서울과의 경기에서 0-7로 패한 이후 팀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에서 이우형 단장의 거취 문제까지 겹쳤다는 것이 제공자료의 설명이다.
그러나 구단과 선수단, 팬들이 유 감독의 사퇴를 만류했고 2026년 9월 4일 최대호 안양 시장 겸 구단주가 이우형 단장, 유병훈 감독과 면담하면서 갈등이 정리됐다고 제공자료는 전했다. 유 감독은 강원전에 김운, 아일톤, 채현우, 마테우스, 김정현, 대니 바커, 주현우, 이창용, 권경원, 김동진, 김정훈을 선발로 내세웠다.
결과적으로 감독 잔류가 곧바로 경기력 반등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다만 0-3 패배를 감독 거취 문제만으로 설명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 안양은 0-1로 뒤진 상황에서 공격적인 교체가 필요했고 실제로 후반 초반 선수 세 명을 바꿨다. 문제는 동점골을 만들기 전에 강원의 역습에 연속 실점했다는 것이다. 전진과 수비 균형 사이에서 발생한 공간 관리 문제가 스코어 차이를 키운 직접적인 경기 요인으로 해석된다.
FC안양 페널티킥 가능성도 VAR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사라졌다
안양에는 추격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장면도 있었다. 제공자료에 따르면 후반 17분 아일톤이 강원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침투하는 과정에서 서민우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그러나 비디오판독 온필드리뷰 이후 그 이전 상황에서 아일톤의 오프사이드가 확인되면서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안양은 이후에도 만회골을 노렸다. 후반 30분에는 마테우스를 빼고 문성우를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줬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김재현이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고 강원의 무실점 승리가 확정됐다.
강원 입장에서는 3골을 넣은 공격력뿐 아니라 경기 막판까지 실점하지 않았다는 점이 중요했다. 특히 후반에 안양이 공격 숫자를 늘린 상황에서도 수비 조직이 흔들리지 않았고, 위험 장면이 발생한 뒤에도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공격 전환과 수비 집중력이 동시에 맞아떨어진 경기로 평가할 수 있다.
강원FC 전북전 2026년 9월 9일 상위권 경쟁 이어간다
안양 원정을 마친 강원의 다음 상대는 전북이다. 강원FC 공식 일정에 따르면 강원은 2026년 9월 9일 오후 7시 30분 강릉하이원에서 전북과 홈경기를 치른다. 이어 2026년 9월 13일 오후 4시 30분 김천 원정, 2026년 9월 20일 오후 4시 30분 제주와의 홈경기가 예정돼 있다.
전북전의 중요성은 순위표에서 확인된다. 2026년 9월 4일 기준 전북은 승점 39로 3위, 강원은 승점 37로 5위였다. 이후 강원이 안양을 꺾어 승점 40을 확보했고, 전북도 2026년 9월 5일 포항을 2-0으로 이겼다는 공식 일정 기록이 확인된다. 상위권 구단끼리 승점이 촘촘하게 형성된 상황에서 두 팀의 맞대결은 순위 경쟁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 경기다.
강원이 전북전에서 다시 확인해야 할 부분은 안양전에서 효과를 본 공격 전환이다. 선제골 이후 상대가 앞으로 나온 상황에서 김건희와 모재현의 골이 이어졌지만 전북이 같은 방식으로 공간을 허용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카림의 데뷔골, 김건희의 시즌 첫 리그 득점, 모재현의 득점까지 서로 다른 세 선수가 골을 기록했다는 점은 공격 선택지가 한쪽에만 의존하지 않았다는 의미가 있다.
강원FC 안양전 3-0 승리가 상위권 경쟁에 갖는 의미
강원이 이번 경기에서 얻은 것은 승점 3만이 아니다. 대표팀 차출로 선발 구성에 변수가 생긴 상황에서 새 수비수 카림이 데뷔골을 넣었고, 김건희가 2026시즌 리그 첫 골을 만들었으며 모재현까지 쐐기골을 더했다. 수비에서는 무실점을 기록했다. 결과와 선수 개인 성과가 동시에 나온 경기였다.
반대로 안양은 유병훈 감독의 거취 문제가 정리된 뒤 분위기를 바꿀 기회를 잡았지만 홈에서 3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후반 시작부터 적극적인 교체를 시도했음에도 공격 숫자를 늘린 뒤 발생한 수비 공간을 막지 못했다. 제공자료 기준 안양은 승점 34에 머물렀고, 경기 전 공식 순위에서도 승점 34로 중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었다.
내가 보기에 이번 경기의 핵심은 단순히 강원이 세 골을 넣었다는 데 있지 않다. 경기 전 약점으로 꼽힐 수 있었던 대표팀 차출 공백을 메운 선수가 직접 선제골을 만들었고, 후반에는 상대의 공격적인 변화를 역으로 이용해 4분 사이 두 골을 추가했다. 강원이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필요한 것은 이런 대응력을 한 경기의 결과로 끝내지 않는 것이다. 2026년 9월 9일 전북전은 안양전에서 확인된 수비 안정과 공격 전환이 상위권 상대에게도 통하는지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는 다음 시험대다.
자주 묻는 질문
강원FC와 FC안양의 2026년 9월 6일 경기 결과는?
강원FC가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27라운드에서 FC안양을 3-0으로 이겼다. 카림, 김건희, 모재현이 각각 한 골씩 기록했다.
강원FC 카림은 FC안양전에서 몇 분에 데뷔골을 넣었나?
카림은 전반 20분 프리킥 상황에서 김동현이 연결한 공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공식 기록에도 카림의 득점 시간은 20분으로 확인된다.
강원FC 김건희의 FC안양전 골은 2026시즌 몇 번째 골인가?
김건희가 후반 55분 기록한 헤더골은 2026시즌 K리그 첫 득점이다. 모재현의 왼쪽 크로스를 문전에서 머리로 연결했다.
강원FC는 FC안양전 승리 후 승점이 몇 점인가?
강원FC는 안양전 3-0 승리로 승점 3을 추가해 승점 40을 기록했다. 제공자료 기준 순위도 4위까지 상승했다.
강원FC의 FC안양전 다음 경기는 언제 열리나?
강원FC는 2026년 9월 9일 오후 7시 30분 강릉하이원에서 전북과 K리그1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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