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포항이 원기종과 니시야 켄토의 연속골로 제주를 2-1로 꺾었다. 제주의 후반기 리그 9경기 무패가 끝났고 포항은 6위로 올라섰다.
- 원기종 전반 15분 선제골과 니시야 켄토 후반 49분 추가골
- 월드컵 휴식기 이후 이어진 제주SK의 리그 9경기 무패 종료
- 포항 승점 34·6위 상승과 5위 제주 승점 35까지 좁혀진 1점 차

포항은 2026년 8월 25일 제주를 2-1로 꺾고 승점 34를 확보해 6위로 올라섰다. 원기종이 전반 15분 선제골, 니시야 켄토가 후반 49분 두 번째 골을 넣었고 세레스틴이 90+2분 한 골을 만회했다. 이 패배로 제주의 월드컵 휴식기 이후 리그 9경기 무패가 끝났다.
포항 제주전 2-1 승리로 승점 34와 6위를 확보했다
포항이 제주 원정에서 필요한 결과를 가져왔다.
포항은 2026년 8월 25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5라운드에서 제주SK FC를 2-1로 꺾었다.
전반에는 원기종.
후반에는 니시야 켄토가 득점했다.
포항은 후반 추가시간 세레스틴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동점까지는 허용하지 않았다.
이번 승리로 포항은 25경기 10승 4무 11패, 승점 34가 됐다. 2026년 8월 25일 경기 종료 기준 6위다.
5위 제주와는 승점 1점 차다.
파이널A 진입 경쟁을 고려하면 단순한 원정 1승보다 순위표의 간격을 직접 좁힌 승리라는 의미가 더 크다.
원기종 포항 데뷔골은 전반 15분 제주 수비를 흔들었다
첫 골은 경기 시작 15분 만에 나왔다.
황서웅이 왼쪽으로 공을 연결했고 원기종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수비수를 앞에 둔 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타구는 제주 수비수의 몸을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들어갔다.
K리그 공식 영상에는 ‘R25 제주 vs 포항 원기종 15분 골’로 등록돼 있다.
원기종에게는 포항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첫 골이었다.
득점 장면에서 눈에 띈 부분은 슈팅 이전의 선택이다.
수비가 완전히 정리되기 전에 빠르게 공을 잡고 슈팅을 시도했고, 굴절까지 더해지면서 제주 골키퍼가 대응하기 어려운 궤적이 만들어졌다.
포항이 경기 초반부터 제주에 리드를 가져갈 수 있었던 결정적인 장면이었다.
니시야 켄토 후반 49분 골이 포항 제주전 승부를 갈랐다
포항은 후반 시작 직후 한 골을 더 추가했다.
K리그 공식 기록상 득점 시간은 49분, 즉 후반 4분이다.
왼쪽 측면에서 공격이 전개됐고 니시야 켄토가 문전으로 침투했다.
그는 올라온 공에 머리를 갖다 대며 제주 골문을 열었다.
스코어는 2-0.
제주는 전반 종료 뒤 교체를 통해 공격적인 변화를 시도했지만 오히려 후반 초반 포항이 먼저 득점하면서 추격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니시야의 움직임도 주목할 만했다.
중앙 미드필더임에도 공격 상황에서 문전까지 깊게 침투했고, 측면에서 올라오는 공에 정확히 타이밍을 맞췄다.
결과적으로 이 골이 결승골이 됐다.
제주SK는 월드컵 휴식기 이후 리그 9경기 무패가 끝났다
경기 전 흐름만 놓고 보면 제주 쪽이 더 안정적이었다.
제주는 2026년 8월 24일 공식 프리뷰에서 월드컵 휴식기 이후 K리그1 9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성적은 4승 5무였다.
포항은 이 흐름을 끊었다.
따라서 이번 패배는 제주가 월드컵 휴식기 이후 리그에서 당한 첫 패배다.
특히 제주에는 포항이 자신감을 가질 만한 상대도 아니었다.
2026년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제주가 모두 이겼다.
2026년 4월 11일 포항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했고, 2026년 7월 18일 제주 홈경기에서도 2-1 역전승을 거뒀다.
세 번째 맞대결에서 처음으로 포항이 결과를 뒤집었다.
포항은 2026시즌 제주 상대 첫 승을 세 번째 맞대결에서 만들었다
앞선 상대전적 때문에 이번 승리는 포항에 더 의미가 있다.
제주는 시즌 첫 두 경기를 모두 가져갔다.
포항은 세 번째 경기에서야 제주를 꺾었다.
득점 방식도 이전 경기와 달랐다.
원기종이 전반에 먼저 리드를 만들었고, 후반 초반 니시야가 추가골을 넣으면서 제주가 경기를 뒤집기 전에 두 골 차를 확보했다.
선제 실점 이후 역전을 허용했던 2026년 7월 18일 맞대결과 비교하면 경기 관리가 달라졌다고 볼 수 있다.
포항 입장에서는 상대전적 열세를 끊었다는 점뿐 아니라 경쟁 팀의 승점 추가를 직접 막았다는 점이 중요하다.
제주가 승리했다면 두 팀의 간격은 더 벌어질 수 있었다.
포항이 이기면서 오히려 1점 차까지 좁혔다.
포항 4-3-3은 원기종·조상혁·황서웅의 전방 배치로 시작했다
포항은 4-3-3 형태로 경기에 나섰다.
홍성민이 골문을 지켰고 어정원, 박찬용, 전민광, 완델손이 수비 라인을 구성했다.
중원에는 김동진, 기성용, 니시야 켄토가 배치됐고 전방에는 원기종, 조상혁, 황서웅이 나섰다.
이 구성에서 실제 득점에 관여한 선수가 전방과 중원에서 한 명씩 나왔다.
원기종은 왼쪽 지역에서 직접 골을 만들었고 니시야는 후반 박스 안까지 침투해 헤더를 성공시켰다.
포항이 특정 스트라이커 한 명에게만 득점을 의존하지 않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전방 공격수와 중앙 미드필더가 각각 한 골씩 만들면서 두 골을 확보했다.
제주 3-4-3은 실점 이후 이창민·아이아스 투입으로 변화를 줬다
제주는 3-4-3으로 출발했다.
김동준이 골키퍼로 나섰고 토비아스, 권기민, 세레스틴 등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박민재, 박창준, 이탈로, 조인정이 중원과 측면을 맡았고 최병욱, 김신진, 네게바가 공격에 배치됐다.
전반을 0-1로 마치자 제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변화를 줬다.
토비아스와 박창준을 빼고 아이아스와 이창민을 투입했다.
추격을 위한 공격적인 선택이었다.
하지만 교체 효과가 나타나기 전에 포항의 두 번째 골이 먼저 나왔다.
이 때문에 제주 입장에서는 후반 계획을 다시 수정할 수밖에 없었다.
세레스틴 90+2분 헤더골은 제주 추격을 살렸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제주가 끝까지 포기한 것은 아니다.
공식 기록상 세레스틴은 후반 90+2분 득점했다.
제주는 추가시간에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수비수 세레스틴이 헤더로 골을 기록하면서 포항에는 마지막까지 부담이 생겼다.
하지만 추가시간에 나온 골이었기 때문에 제주가 동점골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은 길지 않았다.
포항은 남은 시간을 버텼고 최종 스코어 2-1을 확정했다.
이 장면은 두 팀의 경기 평가를 조금 다르게 만든다.
포항이 두 골 차를 만들며 주도권을 잡은 것은 분명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까지 완전히 편안한 승리를 거둔 것은 아니었다.
제주는 결과적으로 패했어도 마지막까지 한 골을 만들어냈다.
포항 승점 34는 파이널A 경쟁에서 큰 의미가 있다
순위표를 보면 이번 승리의 가치는 더 명확하다.
2026년 8월 25일 기준 제주는 25경기 9승 8무 8패, 승점 35로 5위다.
포항은 10승 4무 11패, 승점 34로 6위다.
두 팀의 차이는 1점.
그 아래에도 경쟁 팀이 붙어 있다.
인천은 당시 23경기 승점 33으로 포항보다 두 경기를 덜 치른 상태였다.
따라서 포항이 6위가 됐다는 사실만 보고 파이널A 경쟁에서 안정권에 들어갔다고 표현하기는 어렵다.
순위는 올랐지만 주변 팀과 승점 차가 매우 작고 경기 수에도 차이가 있다.
다만 제주 원정에서 승점 3점을 가져오면서 적어도 상위 스플릿 진입 경쟁을 계속할 수 있는 위치는 확보했다.
포항 제주전 승리는 최근 기복을 끊는 결과라는 의미도 있다
포항의 최근 흐름은 일관되지 않았다.
공식 순위표의 최근 5경기 결과는 승-패-승-패-패로 표시돼 있다.
연승으로 상승세를 굳힌 상황은 아니었다.
이런 시점에서 9경기 무패를 달리던 제주를 원정에서 이겼다는 것은 경기력보다 결과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시즌 앞선 두 차례 맞대결을 모두 내줬던 상대였다.
한 번 더 패했다면 제주와 승점 차가 크게 벌어질 수 있었지만 반대로 승리하면서 1점 차까지 접근했다.
그래서 이번 승리는 단순히 ‘제주의 무패를 끊었다’는 기록보다 포항 자신의 순위 경쟁을 다시 살렸다는 점에서 더 중요하다.
제주 후반기 첫 패배에도 5위 경쟁력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다
제주는 패했지만 이전까지의 흐름 전체를 부정할 필요는 없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리그에서 4승 5무, 9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는 사실 자체가 후반기 경쟁력을 보여준다.
포항전에서도 추가시간 세레스틴이 골을 넣으며 끝까지 추격했다.
다만 이날 패배는 몇 가지 약점을 드러냈다.
전반 15분 비교적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내줬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를 단행했음에도 49분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경기 계획을 바꾼 직후 다시 한 골을 내준 것이 가장 큰 부담이었다.
무패 행진이 길었다는 사실과 한 경기의 패배는 함께 평가해야 한다.
제주가 후반기 좋은 흐름을 이어왔던 것은 사실이지만, 포항전에서는 두 번의 결정적인 수비 장면에서 실점하면서 승점을 얻지 못했다.
포항 제주전 평가의 핵심은 결정력과 승점 경쟁이다
포항이 경기 전체를 압도했다고 단정할 필요는 없다.
제주도 공격적인 교체를 했고 추가시간에는 만회골까지 기록했다.
그러나 승부를 가르는 장면에서는 포항이 더 정확했다.
전반 15분 원기종.
후반 49분 니시야 켄토.
두 골이 경기의 앞뒤에서 나왔다.
제주는 90+2분에야 추격을 시작했다.
이 시간 차이가 결국 승패를 갈랐다.
2026년 8월 26일 기준 이번 경기를 가장 정확하게 요약하면 ‘포항이 결정적인 두 차례 득점 기회를 살리며 시즌 제주전 첫 승을 거뒀고, 제주의 후반기 9경기 리그 무패를 끝내면서 5위와 승점 차를 1점으로 줄인 경기’다.
자주 묻는 질문
포항 스틸러스와 제주SK의 2026년 8월 25일 경기 결과는?
포항이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를 2-1로 이겼다. 원기종이 15분, 니시야 켄토가 49분 득점했고 세레스틴이 90+2분 만회골을 넣었다.
원기종은 제주전에서 포항 데뷔골을 넣었나?
그렇다. 원기종은 전반 15분 황서웅의 패스를 받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포항 선제골을 기록했다. 포항 이적 후 첫 득점으로 확인된다.
니시야 켄토의 제주전 골은 몇 분에 나왔나?
니시야 켄토는 공식 기록상 49분, 즉 후반 4분에 포항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이 득점이 최종적으로 2-1 승리의 결승골이 됐다.
제주SK의 리그 무패 행진은 포항전 패배로 몇 경기에서 끝났나?
제주는 월드컵 휴식기 이후 K리그1에서 9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포항에 1-2로 패하면서 해당 기간 첫 리그 패배를 기록했다.
포항은 제주전 승리 후 K리그1 몇 위인가?
2026년 8월 25일 경기 종료 기준 포항은 25경기 10승 4무 11패, 승점 34로 6위다. 5위 제주와의 승점 차는 1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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