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제주SK가 남태희 결승골을 앞세워 부천FC와의 연고 더비를 다시 가져갔다.
- 제주SK가 부천FC와의 연고 더비에서 1대0 승리를 거뒀다.
- 남태희의 결승골로 제주가 올 시즌 연고 더비 2연승을 기록했다.
- 부천은 홈에서 설욕에 실패하며 11위에 머물렀다.

제주SK, 연고 더비 또 승리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가 부천FC와의 연고 더비에서 또 웃었다.
제주는 2026년 5월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부천을 1대0으로 꺾었다.
남태희의 결승골이 승부를 갈랐다.
제주, 6위 도약
이날 승리로 제주는 리그 2연패에서 탈출했다.
승점 15를 기록하며 6위까지 뛰어올랐다.
또 올 시즌 부천과의 연고 더비 두 경기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반면 부천은 2연승 도전에 실패하며 승점 13으로 11위에 머물렀다.
‘연고 더비’ 의미 남달랐다
부천과 제주의 맞대결은 특별한 배경을 갖고 있다.
제주SK의 전신인 부천SK는 지난 2006년 제주로 연고지를 이전했다.
이후 지역 팬들이 힘을 모아 시민구단 부천FC를 창단했다.
올 시즌 부천이 K리그1 승격에 성공하면서 두 팀의 1부리그 연고 더비가 처음 성사됐다.
부천 팬들 뜨거운 응원
이날 부천 팬들은 선수단 입장 때 통천 퍼포먼스를 펼쳤다.
킥오프 직후에는 ‘연고 이전 반대’ 구호를 외치며 더비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경기장 전체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건 단순 리그 경기보다 ‘지역 감정과 역사’가 얽힌 더비에 가까운 분위기였다.
제주, 전반부터 공격 주도
경기 흐름은 제주가 먼저 잡았다.
전반 10분 네게바의 중거리 슈팅이 나왔지만 골키퍼 김형근 선방에 막혔다.
이어 전반 27분 장민규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37분에는 네게바의 감아차기까지 이어졌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부천도 반격
부천 역시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막판 갈레고의 중거리 슈팅으로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후반에는 바사니와 패트릭이 연이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며 제주 골문을 흔들었다.
하지만 김동준 골키퍼 선방이 이어졌다.
남태희, 결국 균형 깼다
0의 균형은 후반 30분 깨졌다.
네게바가 오른쪽에서 올린 공이 반대편으로 흐르자 김륜성이 왼발로 다시 문전으로 연결했다.
이를 남태희가 오른발로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결승골을 완성했다.
득점 직후 남태희와 제주 선수들은 원정 응원석으로 달려가 함께 세리머니를 펼쳤다.
경기 막판 신경전
제주의 선제골 이후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후반 추가시간 박창준과 부천 카즈의 충돌 과정에서 양 팀 선수들 사이 신경전이 벌어졌다.
이어 김동준 골키퍼의 공중볼 처리 과정에서도 거친 분위기가 이어졌다.
결국 제주가 7분 추가시간을 버텨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왜 더 주목받았나
이번 경기는 단순 승점 경쟁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연고 이전이라는 한국 축구의 민감한 역사와 팬 감정이 맞물린 더비였기 때문이다.
특히 올 시즌 처음 성사된 K리그1 연고 더비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됐고, 제주가 다시 승리하며 더비 우위를 이어가게 됐다.
현재 분위기라면 두 팀의 다음 맞대결 역시 큰 화제를 모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자주 묻는 질문
제주SK와 부천FC 경기 결과는?
제주SK가 1대0으로 승리했다.
결승골은 누가 넣었나?
남태희가 후반 결승골을 기록했다.
왜 연고 더비라고 불리나?
부천SK의 제주 연고 이전과 부천FC 창단 역사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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