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FC안양 18세 유망주 김강이 서울전에서 서포터즈 수호신을 향 도발 행동으로 퇴장당하며 큰 교훈을 남겼다.
- FC안양 신예 김강이 서울과의 연고 더비에서 관중 도발 행동으로 퇴장당했다.
- 2007년생 김강은 프로 두 번째 경기 만에 레드카드를 받으며 눈물을 흘렸다.
- 안양 팬들은 SNS를 통해 어린 유망주를 향한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FC안양 김강, 어린이날 퇴장 악재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의 2007년생 신예 김강이 어린이날 열린 연고 더비에서 고개를 숙였다.
김강은 2026년 5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12라운드 원정 경기 도중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프로 데뷔 초반 가장 뼈아픈 하루를 경험하게 됐다.
교체 투입 22분 만에 레드카드
김강은 후반 14분 교체 투입됐다.
당시 안양은 서울 수비수 야잔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하고 있었고, 유병훈 감독은 승부수를 띄우기 위해 김강과 최건주, 엘쿠라노를 동시에 투입했다.
하지만 김강은 경기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관중 향한 제스처가 문제
문제 장면은 후반 36분 나왔다.
김강은 안데르손을 막는 과정에서 반칙을 범했고, 이후 빠르게 프리킥을 진행하려던 서울 최준과 신경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서울 팬들의 야유가 쏟아졌고, 김강은 양손 엄지를 아래로 향하는 제스처를 취했다.
주심은 이를 비신사적 행위로 판단해 즉시 레드카드를 꺼냈다.
눈물 흘리며 경기장 떠났다
퇴장이 선언되자 김강은 유니폼으로 얼굴을 감쌌다.
이어 눈물을 흘리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10대10 상황이 된 안양은 결국 득점 없이 서울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건 단순 퇴장보다 ‘프로 무대 감정 조절 실패’에 가까운 장면이었다.
프로 두 번째 경기에서 나온 실수
김강은 지난 2026년 5월 2일 부천FC1995전을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서울전은 프로 두 번째 경기였다.
3만5000명이 넘는 관중이 몰린 상암벌 연고 더비의 뜨거운 분위기가 어린 선수에게 큰 압박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안양 팬들 “괜찮다” 응원
경기 후 안양 팬들은 구단 SNS를 찾아 김강을 응원했다.
“실수하면서 성장하는 것”, “다음엔 더 냉정해지면 된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어린 유망주를 지나친 비난보다 성장 과정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분위기도 형성됐다.
2경기 출전 정지 전망
김강은 퇴장 징계로 인해 2경기 출전 정지를 받을 예정이다.
안양은 현재 2경기 무승(1무 1패) 흐름 속에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오는 10일에는 안양종합운동장에서 3연승 중인 전북 현대와 맞대결을 펼친다.
왜 더 화제였나
이번 장면이 더 크게 주목받은 이유는 ‘연고 더비’ 특유의 분위기 때문이다.
서울과 안양은 오랜 연고 이전 논란으로 감정이 깊게 얽힌 라이벌 관계다.
강한 야유와 압박 속에서 어린 선수가 감정을 통제하지 못했고, 결국 프로 무대의 냉정함을 직접 경험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분위기라면 김강의 향후 반등 여부에도 관심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자주 묻는 질문
김강은 왜 퇴장당했나?
관중을 향한 비신사적 제스처로 다이렉트 퇴장을 받았다.
김강은 몇 살인가?
2007년생으로 만 18세다.
프로 몇 경기 만에 퇴장인가?
프로 데뷔 두 번째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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