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최초의 클립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을 공개했다. 귓구멍을 막지 않는 오픈형 디자인과 4D AI 기반 인체공학 설계를 통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트윈부스트 스피커로 저음을 보강하고 인텔리전트 클리어 콜 기술로 통화 품질을 높였으며, 갤럭시 AI 연동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 귓구멍 막지 않는 클립형 디자인과 4D AI 설계로 편안한 착용감 구현
- 트윈부스트 스피커와 인텔리전트 클리어 콜 기술로 음질 및 통화 품질 개선
- 갤럭시 AI 연동, 헤드 제스처 등 스마트 기능 탑재, 10월 27일 출시
삼성전자가 20일 자사 최초의 클립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을 공개했다. 귓바퀴에 가볍게 걸쳐 착용하는 클립형 디자인으로, 4D AI 기술을 활용한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편안한 착용감을 높였다. 기존 오픈형 이어폰의 단점으로 꼽히던 음질과 통화 품질을 개선한 점도 특징이다.

4D AI 설계로 완성한 '세계 최고 착용감'
갤럭시 버즈 온의 가장 큰 특징은 착용감이다. 삼성전자는 기자간담회에서 "착용감 만큼은 갤럭시 버즈 온이 세계 최고라고 자부한다"고 밝히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 제품은 귓구멍을 직접 막지 않는 클립형(오픈형)으로 설계돼 장시간 사용해도 귀에 피로감이 적고, 음악을 들으면서도 주변 소리를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최적의 착용감을 구현하고자 4D 컴퓨팅 기반의 인공지능(AI) 최적화 기술을 도입했다. 이 기술은 다각도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귀 모양에 안정적으로 밀착되는 인체공학 설계를 완성했다. 배터리, 스피커 등 내부 부품의 구조와 배치를 재검토해 귀에 닿는 면적의 압력도 고르게 분산시켰다. 제품 밴드에는 귀 형태에 맞춰 유연하게 변형되는 형상 기억 합금 소재를 적용, 격렬한 운동 중에도 흔들림 없는 편안함을 제공한다.

클립형 한계 넘은 음향·통화 품질
기존 클립형 이어폰은 구조상 고막과의 거리가 멀어 저음역 표현과 통화 품질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 온' 개발 과정에서 이러한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사용자의 듣는 즐거움을 충분히 보장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저음 보강한 '트윈부스트 스피커'
갤럭시 버즈 온은 깊고 풍부한 저음을 위해 '트윈부스트 스피커'를 탑재했다. 이는 고음용 트위터와 저음용 우퍼를 조합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동일한 우퍼 스피커 2개를 나란히 배치해 저음역대를 효과적으로 강화하는 기술이다. 주변 소음 크기에 따라 볼륨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과 소리가 밖으로 새는 것을 줄이는 '누음 저감' 기술도 적용돼, 도서관이나 대중교통 같은 공공장소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선명한 목소리 전달하는 '인텔리전트 클리어 콜'
통화 품질은 '인텔리전트 클리어 콜' 기술로 크게 향상됐다. 3개의 마이크와 골전도 기반 진동 센서, 머신러닝 기술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사용자 목소리와 주변 배경 소음을 정교하게 분리한다. 이를 통해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상대방에게 목소리를 또렷하게 전달할 수 있다.
갤럭시 AI 연동과 사용자 편의 기능
갤럭시 버즈 온은 다양한 편의 기능과 강화된 AI 연동성을 제공한다. 제품에 좌우 구분이 없어 내장된 가속도 센서가 중력 방향을 감지, 어느 쪽 귀에 착용해도 자동으로 좌우 채널을 인식해 배정한다. 이는 바쁜 상황에서 이어폰을 빠르게 착용할 때 유용하다.

갤럭시 AI와의 연동성도 강화했다. 사용자는 "헤이 구글, 라이브로 대화하자"는 음성 명령만으로 제미나이 라이브를 실행해 AI 에이전트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스마트폰을 직접 조작하기 힘든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은 기능이다. 고개를 끄덕여 전화를 받거나 가로저어 알림을 해제하는 '헤드 제스처' 기능과 이어폰을 길게 누르고 말하면 바로 녹음되는 '퀵 보이스 메모' 기능도 담았다.
출시일 및 가격 정보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온은 오는 10월 27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색상은 블랙 단일 모델로 선보이며, 출고가는 29만 9000원으로 책정됐다. 삼성전자는 뛰어난 착용감과 음질, AI 기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자주 묻는 질문
갤럭시 버즈 온은 언제 출시되고 가격은 얼마인가요?
오는 10월 27일 국내에 공식 출시되며, 블랙 단일 색상으로 가격은 29만 9000원입니다.
기존 클립형 이어폰과 비교해 음질은 어떤 점이 다른가요?
동일한 우퍼 스피커 2개를 나란히 배치한 '트윈부스트 스피커'를 탑재해 저음역대를 강화했으며, 소리가 새어 나가는 것을 줄이는 '누음 저감' 기술도 적용되었습니다.
운동할 때 착용해도 괜찮을까요?
네, 귀 형태에 맞춰 유연하게 변형되는 형상 기억 합금 소재 밴드를 적용해 격렬한 운동 중에도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좌우 구분이 있나요?
아니요, 좌우 구분이 없습니다. 내장된 가속도 센서가 착용 방향을 감지해 자동으로 좌우 채널을 배정해 주기 때문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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