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바이오텍(085660)이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CGT) 개발 역량을 인정받으며, 세계 주요 바이오 기업이 후원하는 ‘G-Rex Grant Program’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약 15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G-Rex Grant Program’은 CGT 분야의 공정 효율화와 상용화를 위해 스케일레디(ScaleReady), 윌슨 울프(Wilson Wolf), 셀레디(Cellexus) 등 글로벌 바이오 공정 전문 기업들이 총 2,000만 달러 규모로 조성한 보조금 프로그램이다.
이 중 차바이오텍은 NK세포 기반 세포치료제 공정 역량을 인정받아 국내 기업 중 최초로 해당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G-Rex는 면역세포 대량 배양에 특화된 공정 플랫폼으로, 기체 투과성 막을 기반으로 산소와 영양분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T세포와 NK세포 등 면역세포의 생존율과 증식률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기술이다.
CGT 제조 효율성과 품질 균일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이 시스템은 글로벌 세포치료제 기업들이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현재 자사 독자 기술 기반의 CAR-NK 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종양침윤림프구(TIL)를 활용한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 ‘CHATIL’도 연구 중이다.
최근 ‘CHATIL’은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되며 기술성과 개발 가능성을 공공 부문에서도 인정받았다.
이번 G-Rex 수상을 통해 차바이오텍은 CAR-NK 및 CHATIL 제품의 GMP 수준 대량 생산 공정 개발을 본격화한다.
특히 글로벌 파트너 기업들로부터 G-Rex 시스템 관련 기술 지원과 제조공정 최적화 컨설팅을 제공받아 임상시험 진입과 상용화 단계까지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바이오텍 남수연 R&D 총괄 사장은 “차바이오텍이 글로벌 수준의 세포 기반 치료제 기술력 확보를 위한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면역세포치료제 시장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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