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05일 금요일

검색

Home 테크 6G 표준화 출발…TTA·삼성·LG, 핵심 연구안 이끌어

6G 표준화 출발…TTA·삼성·LG, 핵심 연구안 이끌어

6G
3GPP 제108차 기술총회가 체코 프라하에서 600여 명의 국제 표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출처 - TTA 제공)

3GPP가 차세대 이동통신인 6G 네트워크의 AI 기반 구조 설계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며 글로벌 표준화 작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3GPP 제108차 기술총회'에서 6G 시스템 관련 연구 항목이 승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술총회에는 전 세계에서 약 600명의 표준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번 총회에서 승인된 6G 연구 과제는 AI 신경망과 같은 인공지능 기반 네트워크 설계를 중심으로, 6G가 단순한 5G의 연장이 아닌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특성을 갖춘 새로운 국가 인프라가 될 것이라는 비전을 반영하고 있다.

6G는 수많은 단말기와 사물인터넷, 센서, 로봇, 자율주행차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AI의 판단을 실시간으로 실행하는 통신 환경을 구현할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6G 시스템 아키텍처 정의를 시작으로, AI 서비스 확산을 위한 AI 에이전트 연동, 데이터 프레임워크 설계, 위성통신과의 통합, 엣지 컴퓨팅 자원 분산 전략 등이 주요 연구 항목으로 확정됐다.

특히 AI 기반의 데이터 관리 체계와 컴퓨팅 자원 운영 방안, 무인 항공체계 및 위성 연결성 같은 비지상망 기술도 포함돼 AI 중심의 6G 구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6G의 무선 접속망은 단독모드(SA)를 기반으로 하며, 기존 5G 주파수 대역과 공유하면서도 AI·센싱 중심의 데이터 전송에 적합한 무선 인터페이스 기술이 연구된다.

아울러 무선망 보안 강화, 에너지 효율 향상, 대규모 다중입출력(MIMO) 안테나 기술 등도 핵심 연구과제로 채택돼, 고성능·고신뢰 6G 네트워크 기술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술총회에서는 지난 3월 선출된 국내 전문가들이 표준화 논의에서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삼성전자 김윤선 마스터는 무선접속망 총회(RAN) 의장으로, LG전자 김래영 책임연구원은 서비스·시스템 총회(SA) 부의장으로 참여해, 한국 주도의 6G 표준안 도출을 위한 이해관계 조율과 의사 결정 과정에서 주도적인 기여를 했다.

TTA는 6G의 글로벌 표준 선점을 통해 한국 ICT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가 차원의 R&D 연계와 국제 표준 활동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손승현 TTA 회장은 “6G는 AI를 현실로 작동시키는 실시간 실행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국가전략의 실현 기반으로서 6G 표준 선점이 필수인 만큼 국가 R&D와 연계된 표준 활동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 2024–2026 이슈데이.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슈 라인

쿠팡 결제금액 회복세…개인정보 유출 이전 수준 근접

쿠팡 결제금액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 감소했던 이용 지표가 회복되며 이전 수준에 근접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쿠팡 결제금액 회복…개인정보 유출 이전 수준 근접 쿠팡 결제금액이 회복세를 보이며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전 수준에 가까워졌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3월 쿠팡의 결제추정금액은 약 5조7136억 원으로, 전월 대비 12% 증가했다. 이는 2월 5조1113억 원에서 약 6000억 원 […]

플로, LG전자와 협업해 AI 홈 생태계 구축 나선다

드림어스컴퍼니의 음악 플랫폼 플로(FLO)가 LG전자와 손잡고 AI 홈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플로 는 LG전자가 연내 출시 예정인 ‘AI 홈 허브’에 파트너로 참여하며, 스마트홈 내 음악 콘텐츠와 AI 기술을 통합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홈 플랫폼 기업 ‘앳홈’을 인수하고,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공개하며 개방형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업을 통해 플로는 […]

[프리뷰] 파르마 인테르 세리에A 점유 격차가 만든 승부 핵심 분석

⚽경기분석 ✅프리뷰 이번 세리에A 맞대결은 점유율 운영과 전술 완성도에서 뚜렷한 간극이 드러나는 구도입니다.  파르마는 수비 블록을 단단히 유지하며 실점 최소화에 초점을 맞춘 운영을 펼치는 팀으로, 홈 경기에서 라인 간격을 촘촘히 유지해 상대 전개를 지연시키는 데 강점을 보여왔습니다.  반면 인테르는 점유 기반 전개와 하프스페이스 활용을 통해 경기를 지배하는 팀으로, 중원에서의 패스 순환과 템포 조절 능력이 리그 […]

일본뇌염 모기 예상보다 빨랐다…울산에 AI 실시간 감시 장비 첫 도입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예년보다 빠르게 확인된 가운데,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 AI 기반 실시간 감시 장비가 설치됐다. 모기 발생을 즉시 분석하는 체계가 도입되면서 방역 대응 속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일본뇌염 모기 AI 감시, 태화강서 첫 적용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에 인공지능 기반 모기 감시 장비(AI-DMS)를 설치하고 과학적 방역 체계를 도입했다. 이 장비는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를 포함해 다양한 모기를 […]

롯데건설, ‘아이스 밤’ 캠페인 확대

롯데건설 이 전국 건설 현장에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에 적극 나선다. 롯데건설은 지난 19일 대구 수성구 ‘타임빌라스 수성’ 현장에서 근로자들을 위한 ‘아이스 밤(ICE BOMB)’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스 밤’ 캠페인은 롯데건설이 혹서기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이다. 롯데건설은 여름철 폭염이 본격화됨에 따라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

경기도, 전국 최초 독립영화 전용관 '경기인디시네마관' 개관

경기도가 독립 영화와 예술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오는 5일, 경기도는 롯데시네마 광교 1관(롯데몰 광교점 4층)에 전국 최초로 공공에서 직접 운영하는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경기인디시네마관'을 개관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대형 멀티플렉스 롯데시네마와 손잡고 마련된 이 공간은 연중무휴로 독립·예술영화와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하며, 기존 상업영화 중심의 상영관과는 다른 새로운 영화 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

엡손 프린톡, 간편 인쇄 시대 연다

한국엡손이 카카오톡을 통해 지정된 프린터로 손쉽게 인쇄할 수 있는 메신저 프린팅 솔루션 ‘엡손 프린톡(PrinTalk)’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린톡은 모바일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확산과 일상 사진 출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기획된 신개념 인쇄 서비스다. 사용자는 카카오톡 채널 ‘엡손 프린톡’에 접속해 엡손 커넥트(Epson Connect)에 등록된 프린터 이메일 ID를 입력하거나, 프린터 정보가 담긴 QR코드를 스캔해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

본느, 상장적격성 심사 통과…개선안 수용

글로벌 코스메틱 기업 본느(226340)가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지정됐지만 상장 유지 결정을 받으며 거래가 재개됐다. 그러나 재개 첫날부터 주가가 크게 출렁이며 투자자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1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본느 는 전 거래일보다 0.81%(10원) 하락한 122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17% 이상 급등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하면서 장중 2%대까지 밀렸다. 앞서 본느는 […]

김승규 FC도쿄 재계약 1년 연장, 북중미월드컵 향한 도전

‘국가대표 수문장’ 김승규가 뜨거운 신뢰 속에 일본 무대에 잔류합니다.  FC 도쿄는 4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김승규와의 계약 연장 소식을 전하며 2026시즌까지 동행을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김승규는 구단을 통해 “2026시즌에도 FC도쿄라는 멋진 팀에서 다시 뛸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부상 뒤 복귀할 수 있게 해 준 구단입니다.  반드시 우승이라는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응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