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1일(수)

‘몸신의 탄생’ 장 해독 프로젝트, 4주 만에 놀라운 변화

채널A ‘몸신의 탄생’
(사진출처-채널A ‘몸신의 탄생’)

채널A 몸신의 탄생에서 소화 불량과 변비로 고통받던 도전자가 4주 만에 극적인 변화를 경험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몸신의 탄생에서는 장 건강이 나빠진 50대 도전자가 출연해 오랜 시간 변비와 소화 불량에 시달려온 사연을 털어놓았다.

도전자는 “운동도 하고 채소도 많이 먹지만 살이 빠지지 않고 배변도 힘들다”며 “변을 보더라도 겨우 토끼 똥처럼 나온다”고 고충을 밝혔다.

이에 장 건강 전문가 임채선 전문의는 “문제는 장 독소”라고 지적하며, 장 내에 독소가 쌓이면 영양소의 소화와 흡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또한 손톱 변형, 관절통, 소화불량, 변비 등 다양한 증상이 장 독소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심지어 우울감과 불면증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도전자의 건강 상태를 점검한 결과, 혈관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7살 더 높았으며, 혈관 염증 수치도 위험 수준이었다.

장 독소가 몸 전체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던 것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빠른 해독이 필요하다”며 4주간 ‘잘 먹고 잘 싸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장 해독에 도움을 주는 스무디 레시피도 공개됐다. 주재료로는 치커리와 사과 식초가 사용됐다.

임채선 전문의는 “쓴맛과 신맛이 소화 촉진과 배변 활동을 돕는다”며 “이 두 가지 재료가 장 건강을 회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4주간의 프로그램을 거친 도전자는 눈에 띄는 변화를 경험했다. 변비 증상이 개선되었으며, 소화도 한결 편해졌다.

체중도 감량하면서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좋아졌고, 무엇보다 혈관 나이가 정상 수치로 돌아왔다.

도전자는 “그동안 장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몰랐다”며 “이제는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장 건강이 이렇게 중요한지 몰랐다”, “치커리와 사과 식초 조합은 꼭 따라 해봐야겠다”, “나도 변비가 심한데 실천해봐야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몸신의 탄생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되며,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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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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