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9일(토)

환절기 건강 주의보… 대표 질환과 예방법

환절기 건강 주의보 칼럼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요즘, 일명 환절기라 불리는 시기이다.

환절기는 일교차가 크고 대기 질이 불안정해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다.

특히, 요즘따라 감기, 알레르기 비염, 호흡기 질환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하곤 한다.

그럴 수록, 우리의 몸을 지키기 위해 철저하게 건강 대비를 해야 한다.


1. 환절기 대표 질환과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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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감기와 독감

환절기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지면서 면역 체계가 쉽게 흔들린다.

이로 인해 감기와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며
코막힘, 발열,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예방법

  • 외출 후 손 씻기, 양치질 등 개인 위생 관리 철저히 하기
  • 수분 섭취를 늘리고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기
  •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 면역력을 높이기
  • 독감 예방 접종 맞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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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알레르기 비염

봄철 꽃가루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급증한다.

알레르기 비염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 눈 가려움증 등을 동반하며,
증상이 심하면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준다.

✅ 예방법

  • 외출 시 마스크 착용으로 꽃가루와 미세먼지 차단
  • 실내 공기 정화 및 환기를 자주 해 먼지 축적 방지
  • 코 세척을 통해 코 점막 보호하기
  • 면역력을 높이는 식습관 유지(제철 과일, 비타민 C 섭취)🍊

③ 기관지염 및 천식

찬 공기와 건조한 환경은 기관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환절기에는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기관지염, 천식 발작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한 날에는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 예방법

  • 실내 습도를 조절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
  • 찬 공기를 직접 들이마시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
  •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환기 최소화
  • 기관지 건강에 좋은 따뜻한 차(도라지차, 생강차) 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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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피부 질환(건조증, 아토피 악화)

환절기에는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피부의 수분이 쉽게 날아간다.

이로 인해 건조증, 가려움증, 각질 증가 등이 나타나며,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 예방법

  • 보습제를 자주 발라 피부 보호막 유지하기
  •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장시간 샤워 피하기🚿
  • 자극적인 세정제 대신 순한 제품 사용하기
  •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 피부 속부터 보습 유지하기

2. 환절기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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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사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하루 7~8시간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비타민 C와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를 챙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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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력 강화
가벼운 유산소 운동(걷기, 조깅, 요가)은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단,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실내 운동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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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위생 철저히 하기
손 씻기, 양치질, 세안 등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여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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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절기 옷차림에 신경 쓰기
아침, 저녁으로 기온 차가 크므로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것이 좋다.

목을 따뜻하게 유지하면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환절기는 우리의 몸이 계절에 맞게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시기다.

하지만, 우리의 작은 생활 습관 하나만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일교차가 큰 요즘, 철저하게 대비하여 따뜻한 봄을 맞이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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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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