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랜식이 글로벌 연속혈당측정기(CGM) 기업 사이바이오닉스(SIBIONICS)의 제품 ‘GS1’에 대한 국내 출시 인허가 절차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랜식은 이번 인허가 완료를 계기로 GS1의 국내 유통과 고객 지원 체계를 포함한 출시 준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사이바이오닉스는 글로벌 연속혈당측정기 시장의 주요 기업 중 하나로, GS1은 유럽 CE 인증을 획득해 제품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확보한 제품이다.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과 안정적인 고객 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현재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랜식이 운영하는 인공지능 기반 혈당관리 플랫폼 ‘글루코핏’은 다양한 연속혈당측정기 기종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동해 혈당 데이터를 확인하고, 식사·활동·수면 등 라이프로그 데이터와 함께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랜식은 이미 국내에 유통 중인 주요 연속혈당측정기 기종을 폭넓게 연동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이번 GS1 인허가 완료를 통해 랜식은 플랫폼 중심의 서비스 모델에서 나아가 글로벌 연속혈당측정기 제품의 국내 유통과 서비스 운영까지 연계하는 방식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이를 통해 국내 사용자들은 보다 다양한 기기 선택지를 바탕으로 글루코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혁용 랜식 대표는 “글루코핏은 다양한 연속혈당측정기 데이터를 통합하고 라이프로그와 함께 분석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왔다”며 “이번 GS1 인허가 완료와 사이바이오닉스와의 협업을 계기로 글로벌 제품 연계를 확대하고, 병원과 기업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후즈강(Hu Zhi-Gang) 사이바이오닉스 수석부사장은 “사이바이오닉스는 능동형 이식 의료기기와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지속해 온 기업”이라며 “랜식의 전문성과 글루코핏 플랫폼이 결합된다면 한국 시장 사용자들에게 보다 향상된 혈당관리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랜식은 혈당 데이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라이프로그 건강 데이터를 통합·활용하는 플랫폼 전략을 기반으로 의료·헬스케어 기업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외 파트너십을 통해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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