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솔로 활동 빌보드 차트 석권…글로벌 인기 입증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활동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월 15일 자 최신 차트를 발표한 가운데, 진, 지민, 정국, 뷔의 솔로곡과 앨범이 각종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진이 가창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OST ‘클로즈 투 유’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3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드라마의 메인 테마곡으로서 감미로운 멜로디와 진의 부드러운 보컬이 어우러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발매된 솔로 앨범 ‘해피’는 ‘월드 앨범’ 17위에 오르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도 ‘글로벌(미국 제외)’ 179위로 차트인했다.
지민의 솔로 앨범 ‘뮤즈’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31위를 기록하며 29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이어 타이틀곡 ‘후’는 메인 송 차트 ‘핫 100’ 36위에 자리하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뮤즈’는 ‘월드 앨범’ 차트에서도 2위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후’ 역시 ‘글로벌 200’ 22위, ‘글로벌(미국 제외)’ 24위, ‘스트리밍 송’ 27위 등에 오르며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정국은 솔로 싱글 ‘세븐’으로 ‘글로벌(미국 제외)’ 77위, ‘글로벌 200’ 122위를 기록하며 강력한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세븐’은 각각 82주, 81주 동안 차트에 머물며 K-팝 솔로 가수 최장기 기록을 자체 경신 중이다.
방탄소년단의 메인 보컬로서 솔로 활동에서도 빛을 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뷔의 솔로곡 ‘윈터 어헤드’ 역시 꾸준한 차트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186위를 기록하며 10주째 순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뷔의 감성적인 음악 스타일이 국내외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는 ‘월드 앨범’ 차트에서 6위를 기록하며 통산 139주 차트인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으며, 군 복무 이후 완전체 복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각자의 솔로 활동을 통해 독창적인 음악 색깔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K-팝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
그들의 새로운 행보가 어떤 기록을 써 내려갈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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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