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 월요일

검색

홈경제농협금융, 지난해 최대 실적…순이익 2조 4537억 원 기록

농협금융, 지난해 최대 실적…순이익 2조 4537억 원 기록

농협은행 사옥 외부 전경
(사진출처-농협은행)

농협금융이 지난해 순이익 2조 4537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4%(2514억 원) 증가한 수치로, 비이자이익 증가와 대손비용 감소가 주요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했다.

농협금융의 비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6.7% 증가한 1조 7,991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수수료 이익이 1조 7,9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9.6%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반면, 이자이익은 8조 4,972억 원으로 전년 대비 0.1% 감소했다. 농협금융 측은 순이자마진(NIM) 하락의 영향으로 이자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농협금융의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전년 대비 41.7% 감소한 1조 2,248억 원을 기록했다.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충당금 부담이 줄어들면서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대손충당금 적립률도 198.85%에서 178.01%로 낮아지며 전반적인 금융 건전성이 개선된 모습이다.

농협금융은 지난해 농업인과 농업·농촌 지원을 위한 농업지원사업비로 6111억 원을 집행했다.

이는 전년 대비 24.0% 증가한 규모로, 농업 부문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다.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은 15.37%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0.54%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실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자본비율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자본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농협금융의 주요 계열사들도 전반적으로 좋은 실적을 거뒀다.

농협은행은 순이익 1조 807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이는 농협은행 설립 이후 최대 실적으로, 안정적인 대출 포트폴리오와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가 실적 성장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NH투자증권도 23.4% 증가한 6867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투자 자산 관리와 증권 중개 부문에서 실적을 끌어올렸다.

NH농협생명은 35.4% 증가한 2461억 원의 순이익을 냈다. 보험 상품 포트폴리오 조정과 보장성 보험 비중 확대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NH농협손해보험은 1036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8.6% 감소했다. 자동차 보험 및 재해보험 손해율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며 손익 감소로 이어졌다.

농협금융은 올해도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고객 중심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농업 금융 특화 금융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융 건전성 유지와 포트폴리오 다변화, 디지털 금융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농협금융은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핀테크 및 플랫폼 비즈니스 강화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다른 기사보기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 2024–2026 이슈데이.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슈 라인

‘블루 아카이브’,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 달성

넥슨게임즈는 자사의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일본 서비스 4주년을 맞아 일본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볼보그룹코리아, 소형·중형 굴착기 신제품 6종 국내 첫 출시

볼보그룹코리아가 소형·중형 굴착기 신제품 6종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6.5톤급 소형 굴착기 EC65 △6.5톤급 소형 휠 굴착기 EW65(일반붐·3단붐) △9톤급 소선회 굴착기 ECR90 △15톤급 중형 휠 굴착기 EW150 △EW170(3단붐) 등 총 6종이다. 볼보그룹코리아는 해당 모델들이 글로벌 시장 가운데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됐으며, 볼보의 차세대 콘셉트를 적용한 풀체인지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신제품에는 새롭게 […]

임윤아 대만 팬미팅 성료…“또 다른 작품으로 찾아올게요” 인사 전했다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임윤아가 국내외를 아우르는 폭발적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올해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을 맡아 높은 몰입도의 연기를 선보이며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데 이어, 작품을 사랑해준 글로벌 팬들과 만나는 팬미팅 투어를 진행 중입니다. 임윤아는 지난 23일 Taipei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Bon Appétit, Your Majesty YOONA DRAMA FANMEETING […]

[프리미어십] 던디 마더웰 맞대결 압박 강도와 전환 흐름의 승부처

⚽경기분석 ✅프리뷰 이번 경기는 프리미어십 특유의 강한 압박과 세컨드볼 경합 속에서 전환 선택의 차이가 비교적 선명하게 드러날 가능성이 큽니다. 던디는 하프라인 부근에서 수비 간격을 유지하며 중원 밀집을 통해 상대 전개 속도를 늦춘 뒤, 볼 탈취 이후 빠른 전환을 시도하는 구조를 유지해 왔습니다. 점유를 오래 끌기보다는 세컨드볼 확보 이후 직선적인 전개로 박스 접근을 노리는 패턴이 반복됐습니다. […]

한국투자공사, 농협금융과 해외 투자 협력

한국투자공사(KIC)가 농협금융지주와 해외 사모펀드 공동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글로벌 대체투자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KIC는 30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해외 사모펀드 투자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투자공사가 주도하는 국내 기업 해외 인수 지원 프로그램에도 농협금융이 참여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해외 사모펀드 공동투자 과정에서 투자 대상과 […]

SSG LG 프리뷰, 2026년 6월 11일 상위권 맞대결 승자는

SSG LG 경기에서 SSG 중심타선 장타력이 중요한 이유 SSG는 최근 시즌 동안 중심타선의 장타 생산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유지해왔다. 특히 득점권 상황에서 한 방으로 경기 흐름을 바꾸는 능력이 강점이다. 장타를 통해 단숨에 다득점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은 큰 무기다. 이번 경기에서도 중심타선 역할이 중요하다. LG처럼 마운드 경쟁력이 높은 팀을 상대로는 적은 기회를 살리는 능력이 필요하다. 주자가 […]

이이경 폭로 사태 재점화 A씨 입장 번복에 논란 확산된다

배우 이이경이 사생활 루머 후폭풍으로 방송 활동에 연속 타격을 입으며 어려운 시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미 사과와 자백으로 일단락된 듯 보였던 사안이 다시 불거지며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번 논란은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약 3일간 이어진 사건입니다. 자신을 독일인 여성이라고 주장한 인물이 이이경과 사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글을 게시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게시물에는 부정적 해석을 불러올 수 […]

AI 소설 의혹에 수상 취소, '작가 검증' 나선 문학계의 고민

국내 한 문학상 공모전에서 AI 집필 의혹으로 수상작 선정이 취소되면서 문학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국내외 문학상들은 AI 작품 금지, 가이드라인 제시, 창작 과정 검증 등 각기 다른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는 문학과 창작의 미래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현대백화점, 여름방학 맞아 '키즈 썸머 페스타' 개최…체험형 가족 콘텐츠 확대

현대백화점은 8월 2일까지 전국 문화센터에서 '키즈 썸머 페스타'를 개최한다. 체험형 강좌와 가족 공연, 스탬프 미션, SNS 이벤트 등을 통해 여름방학 가족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백화점, 여름방학 맞아 키즈 썸머 페스타 개최 현대백화점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키즈 썸머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8월 2일까지 압구정본점을 제외한 전국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