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수원시가 경북 봉화군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4월 1일 재개장한다. 해당 시설은 ‘소멸위기지역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예약은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전 10시까지 캠핑톡 앱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당첨자는 3월 16일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선정 후 24시간 이내 결제해야 예약이 확정된다.
전체 시설의 50%는 수원시민과 봉화군민을 우선 추첨 배정한다. 나머지 50%는 무작위 추첨 방식이다. 미예약 잔여분은 다음 날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수원시민, 봉화군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 가정은 이용료의 50%를 할인받는다.
캠핑장은 1만 1595㎡ 규모다. 오토캠핑존 12면(데크 9면·쇄석 3면), 카라반 6면, 글램핑 7면, 이지야영장 5면 등 총 30면을 갖췄다. 정원길, 바닥분수, 놀이터, 전망데크 등 조경시설과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등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수원시는 지난해 6월 봉화군과 우호 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캠핑장 운영권을 10년간 무상 이전받는 대신 시설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상생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10월부터 한 달간 진행한 시범 운영에서는 이용률 94.3%를 기록했다. 방문객은 약 2660명으로, 이 중 66%가 수원시민이었다.
수원시는 겨울철 시설 점검을 마치고 안전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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