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뱅크 가 6개월 만에 예·적금 금리를 조정하며, 정기 예금 금리 가 연 3.10%에서 2.90%로 하락했다.
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는 28일부터 정기 예금 과 정기적금 등 6개 상품의 금리 를 0.2~0.7%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기예금(12개월 만기) 금리는 기존 연 3.10%에서 2.90%로 0.2%p 하락한다.
자유적금 금리도 인하됐다. 12개월 만기 상품은 연 3.50%에서 3.10%로 0.4%p, 2년 이상 만기 상품은 연 3.50%에서 2.80%로 0.7%p 낮아졌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이후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75%p 인하됐음에도,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수신금리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전문은행뿐만 아니라 시중은행들도 예금금리를 인하하는 추세다.
국민은행은 지난 2월 24일 'KB스타 정기예금' 금리를 최고 연 3.00%에서 2.95%로 하향했으며, 신한은행과 하나은행도 각각 '쏠편한 정기예금'과 '하나의 정기예금' 금리를 최고 연 3.00%에서 2.95%로 낮췄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 및 인터넷은행의 예금금리가 대부분 연 2%대로 하락하면서 ‘예금 3% 시대’가 사실상 종료됐다.
한편, 예금금리가 하락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새마을금고·신협 등 상호금융권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날 기준 새마을금고 보령시 금고는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연 4%(창구 가입 기준)로 제공하고 있으며, 일부 지점에서는 여전히 3%대 중후반의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신협 또한 3.5~3.6%대 예금 금리를 유지 중이다.
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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