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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이혼보험', 화제성 속 시청률은 3.2%로 조용한 출발

tvN '이혼보험'
사진출처- tvN '이혼보험'

배우 이동욱이 주연을 맡은 tvN 새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이 3%대 시청률로 조용한 출발을 알렸다.

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첫 방송된 '이혼보험' 1회는 전국 유료 플랫폼 기준 시청률 3.2%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그놈은 흑염룡'의 첫 회(3.5%)와 종영 회차(4.1%)에 비해 각각 0.3%포인트, 0.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혼보험'은 제목부터 강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로맨틱 코미디 장르다.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혼보험’이라는 다소 파격적인 상품을 기획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중심으로, 현실적이면서도 판타지적인 요소를 가미한 신선한 서사 구조를 택했다.

극 중 이동욱은 냉철한 플러스손해보험 계리사 노기준 역을 맡았고, 이주빈은 합리적인 보험심사부 언더라이터 강한들 역으로 출연해 색다른 호흡을 보여줬다.

첫 회에서는 전형적인 보험업계 배경과 더불어 ‘이혼율 증가’라는 사회적 이슈를 극 중심에 배치한 스토리가 그려졌다.

노기준과 강한들은 혼인 상태와 이혼 확률을 분석해 가입자에게 리스크를 예측하는 ‘이혼보험’ 상품 개발에 뛰어들고, 엇갈린 가치관과 업무 스타일 속에서 티격태격하며 흥미로운 케미를 형성했다.

특히 '이혼보험'은 영화 '킬링 로맨스'를 연출한 이원석 감독의 첫 드라마 도전작으로도 주목받았다.

이태윤 작가가 각본을 맡아, '어사와 조이'에서 보여준 위트 있는 필력을 다시 한 번 선보였다.

다만 흥미로운 설정과 스타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첫 방송 성적은 다소 조심스러운 출발이었다는 평가다.

이날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색적인 소재가 흥미롭다”, “이동욱-이주빈 케미 신선하다”, “앞으로의 전개가 더 기대된다” 등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일각에서는 “용어와 설정이 낯설다”, “극의 몰입도가 약했다”는 의견도 나왔다.

향후 회차를 통해 전개가 얼마나 더 흥미롭게 이어지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혼보험'은 결혼의 의미를 다시 묻는 드라마로, 현대 사회의 다양한 가족 형태와 감정적 갈등을 유쾌하게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방송은 매주 월·화요일 밤 8시 50분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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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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