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오는 27일, 한국 대중음악사의 전설적인 곡들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다시 불러 팬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21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인 ‘꽃갈피 셋’을 오는 27일 오후 6시 발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앞서 2014년 발매한 ‘꽃갈피’와 2017년 ‘꽃갈피 둘’에 이은 8년 만의 리메이크 시리즈 복귀작이다.
이번 ‘꽃갈피 셋’은 6곡으로 구성됐다.
가장 눈에 띄는 수록곡은 부활의 대표곡 ‘네버 엔딩 스토리’. 김태원이 작사·작곡하고, 이승철이 보컬로 참여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 곡은 아이유의 ‘Love wins all’을 작곡한 서동환이 편곡을 맡아 더욱 웅장하게 재탄생한다.
한국 록의 거장 신중현의 ‘미인’은 얼터너티브 K팝 크루 바밍타이거와의 협업으로 현대적인 색채가 가미될 예정이며, ‘문화 대통령’ 서태지의 7집 수록곡 ‘10월4일’ 역시 아이유의 목소리로 다시 살아난다.
이 곡은 서태지가 중학교 2학년 시절 첫사랑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노래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박혜경의 ‘빨간 운동화’, 밴드 롤러코스터의 ‘라스트 신(Last Scene)’(래퍼 원슈타인 참여), 작곡가 유영석이 이끈 그룹 화이트의 ‘네모의 꿈’ 등이 포함되어 폭넓은 세대의 감성을 아우를 리메이크 앨범으로 완성됐다.
아이유는 이번 앨범 홍보를 위해 독특한 ARS 이벤트도 시작했다.
팬들은 1660-0527번으로 전화를 걸면 아이유의 음성 안내와 함께 앨범 수록곡 일부를 먼저 들을 수 있다.
27일까지 운영되는 이벤트는 오픈 1시간 만에 1만5000 콜, 12시간 만에 10만 콜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마치 아이유와 직접 통화하는 듯한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
‘꽃갈피 셋’은 단순한 리메이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아이유 특유의 감성과 섬세한 보컬이 전설적인 명곡들과 어우러져 시대를 초월한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이번 앨범은 2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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