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HD의 골키퍼 조현우가 4년 연속 팀 K리그의 골문을 책임지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월 16일, 오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활약할 '팀 K리그' 팬 일레븐 명단을 발표했다.
조현우는 팬 투표에서 총 1만 9373표를 얻어 골키퍼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 번 대표팀 K리그의 수문장 자리를 지켰다.
그는 2022년 첫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 이후 4년 연속 팬들의 선택을 받는 영예를 안으며 명실상부한 리그 최고 골키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팬 일레븐'은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팀별 베스트11을 바탕으로 연맹 기술위원회(TSG)가 포지션별 후보를 4배수로 선정한 뒤,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팬 투표로 선발됐다.
팬들은 공격수 3명, 미드필더 3명, 수비수 4명, 골키퍼 1명을 직접 뽑았다.
전체 최다 득표는 미드필더 오베르단(포항)으로, 2만 2728표를 기록하며 모든 후보 중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이태석(포항), 전진우(전북), 김문환(대전), 김진규(전북) 등의 선수들이 높은 득표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 부문에는 K리그1 득점 선두 전진우(전북, 2만 2397표)를 비롯해 이동경(김천, 1만 9220표), 아사니(광주, 1만 7980표)가 선정됐으며, 미드필더로는 오베르단, 김진규(전북, 2만 832표), 보야니치(울산, 1만 7380표)가 포함됐다.
수비진은 이태석(포항), 김문환(대전), 박진섭(전북), 카이오(대구)가 포진하며, 각 팀의 기량 있는 수비 자원들이 고르게 포함됐다.
특히 이번 팀 K리그는 기존 스타 선수들과 더불어 리그를 대표하는 젊은 피들이 조화를 이루며 주목받고 있다.
22세 이하(U-22)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되는 ‘쿠플영플’에는 포항의 한현서가 선정되며 미래의 스타로 주목받았다.
팀 K리그의 최종 명단은 김판곤 감독과 이정효 수석코치가 추가 선발을 통해 완성할 예정이다.
추가 선발에서는 포지션별 균형과 팀별 안배가 고려되며, 기존 선발된 선수가 이적이나 부상 등으로 제외될 경우 연맹과 소속 구단 협의 하에 대체 선수를 지명하게 된다.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K리그 스타들이 유럽 명문 클럽과 겨루는 축제의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 중심에 다시 선 조현우는 묵직한 존재감으로 또 한 번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준비를 마쳤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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