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 마이브라운반려동물전문보험(이하 마이브라운)이 15일 공식
론칭하며 국내 펫보험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마이브라운은 ‘반려동물만 생각하는 보험’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보험 기획부터
상품개발, 고객지원까지 전 영역을 반려동물 중심으로 설계한 국내 최초의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다.
2023년 3월 설립 이후 1년여 간 준비를 거친 마이브라운은 지난 6월 금융위원회
본허가를 획득했으며, 16일부터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보험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기존 손해보험사들이 부가 상품으로 다뤄온 펫보험과 달리, 마이브라운은 반려동물 보험 자체를 주력 사업으로 삼아 가격 경쟁력과 보장 설계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인 ‘옐로우 플랜’ 기준 보험료는 △말티즈 2세 월 1만9863원
△푸들 2세 1만8203원 △먼치킨 2세 1만8454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국내 주요 보험사 대비 약 20~30% 낮은 수준이며, 고액 검사와 고액 치료 항목을
횟수 제한 없이 보장한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치료비 절감이 가능하다.
고액 검사 보장 항목은 MRI, CT, 내시경, 관절경, 화상, 항암 등 6종이며, 고액 치료
항목에는 CPR, 경련, 3도 화상, 항암, 췌장염, 요도개통술(수컷 고양이 한정) 등이
포함된다.
모두 연간 총 보상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보상된다. 슬개골 질환 면책기간도 업계
최단인 180일로 설정돼 경쟁력을 높였다.
상품은 옐로우, 브라운, 블랙 3가지 플랜으로 구성됐다.
일일 기본 의료비 보장금액은 각각 15만원, 20만원, 30만원이며, 고액 치료비는
200만~300만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연간 총 3000만원 한도 내에서 병원비의 70%를 보장하며, 자기부담금은 3만원이다.
마이브라운은 보험금 지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라이브청구’ 시스템도 도입했다.
연계 파트너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앱 내 QR코드로 접수하면 실시간으로 보험금
심사와 지급이 이뤄지며, 보호자는 국민건강보험처럼 본인부담금만 결제하면 된다.
서류 제출이 필요 없고, 보험금 청구 여부를 기다릴 필요가 없어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이용률에 따라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연간 라이브청구 이용률이 50%를 넘으면 다음 해 보험료가 2% 할인된다.
수의사 출신 전문가가 상품기획을 주도해 피부병, 구토·설사, 외상, 골절 등 실질적인
치료 수요가 높은 항목 중심으로 보장을 구성했다는 점도 차별화 요소다.
마이브라운 이용환 대표는 “반려동물 보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아갈 것"이라며 "마이브라운은 보험업계의 전문성과 반려동물에 대한 진정성을
결합해 보호자와 반려동물 모두에게 꼭 필요한 보험이 되도록 끊임없이 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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