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가 운영 중인 2층 버스의 이용자 종합 만족도가 79.7점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지난달 16일부터 23일까지 도내 2층 버스 25개 노선, 158대 차량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만 18세 이상 승객 500명이 응답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사 결과 차량 청결도는 89.9점, 내부환경 쾌적성 87.7점, 출입문 안전성 89.2점, 안전 운행 87.2점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좌석 간격은 61.2점, 좌석 편안함 67.4점, 계단 편의성 68.8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기록하며 향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인 48.6%는 출퇴근을 목적으로 2층 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주 3.8회 탑승했으며, 2층 좌석 이용률은 75.8%에 달했다.
재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7%로 매우 높았으나, 재이용 의향이 없는 사유 중에서는 ‘배차 간격이 길어서’가 26.7%로 가장 많이 꼽혔다.
경기도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운수업체와 제작사와 협의해 좌석 구조 개선, 배차 간격 조정, 교통약자 편의시설 보완 등 개선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관행 경기도청 버스관리과장은 “2층 버스는 대중교통 혼잡 해소와 출퇴근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도입된 만큼 안전성과 편안함을 모두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배동현([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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