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 방향 북진천IC 인근 안진터널 전 구간에서 탱크로리 차량의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사고 발생 직후 소방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서며 현장 안전 조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46분께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 방향 북진천IC 안진터널 인근을 주행하던 탱크로리 차량의 윗부분에서 가스가 분출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당국은 즉시 현장 대응에 착수했습니다.
현재 경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이 사고 현장으로 출동 중이며, 사고 지점 약 5.6㎞ 전부터 해당 구간 전면 차량 통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터널 인근이라는 지형적 특성상 추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통행 제한 조치가 선제적으로 내려진 상황입니다.
누출된 가스는 프로판가스로 확인됐습니다.
프로판가스는 프로판을 주성분으로 하는 메탄계 액화가스로, 석탄가스와 달리 중독 위험이 비교적 낮아 가정용 연료 등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기보다 약 1.5배 무거워 지면이나 저지대에 쉽게 머무는 특성이 있어, 외부 불꽃이나 열원과 접촉할 경우 폭발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해당 탱크로리 차량을 갓길에 정차시킨 상태에서 추가 누출 여부와 폭발 가능성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주변 안전 확보와 가스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가 병행되고 있으며, 상황이 완전히 통제될 때까지 통행 제한은 유지될 전망입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평택제천고속도로 제천 방향 이용 차량은 우회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당국은 운전자들에게 해당 구간 접근을 자제하고, 교통 통제 해제 전까지 교통 상황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사고 원인과 정확한 누출 경위는 현장 안전 조치가 마무리된 이후 본격적으로 조사될 예정입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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