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청주 전 연인 흉기 사건…여성 입건·남성도 접근금지 위반 체포
- 청주에서 30대 여성이 전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한 뒤 집 안에서 다친 남성을 발견하고 여성을 체포했다.
- 남성도 법원의 30m 이내 접근금지 잠정조치를 어기고 여성의 주거지를 찾은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청주 전 연인 흉기 사건과 관련해 30대 여성과 전 남자친구가 각각 특수폭행과 접근금지 조치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진 다툼과 흉기 사용 과정, 법원의 잠정조치 위반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026년 8월 3일 특수폭행 혐의로 A씨(32·여)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주 용암동 자택에서 흉기 사건 발생
청주 전 연인 흉기 사건은 2026년 8월 2일 오전 11시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있는 A씨의 주거지에서 발생했다.
A씨는 연락을 받고 집을 찾아온 전 남자친구 B씨(34)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집 안에서 다툼을 벌였으며, B씨는 이 과정에서 A씨의 휴대전화를 부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다툼이 이어지자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 상황과 양측 진술 등을 토대로 흉기 사용에 이르게 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고 취소 요청에도 경찰이 출입문 강제 개방
경찰은 A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가 신고 취소를 요청하고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거부하자 안전 확인에 나섰다.
경찰은 주거지 내부에 다친 사람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했다. 이후 집 안에서 다친 B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이후 불구속 상태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B씨의 구체적인 부상 정도는 공개되지 않았다.
B씨도 접근금지 잠정조치 위반 혐의
B씨 역시 법원의 접근금지 잠정조치를 위반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B씨에게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잠정조치 2호가 내려져 있었으며, A씨와 A씨의 주거지 등으로부터 30m 이내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제한된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B씨는 A씨의 연락을 받고 주거지를 찾아가 잠정조치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접근금지 잠정조치란 스토킹 피해자 보호를 위해 법원이 상대방의 접근을 일정 기간 제한하는 임시 조치를 말한다.
사건 관련 두 사람의 적용 혐의
| 구분 | 적용 혐의 | 경찰이 조사 중인 내용 |
|---|---|---|
| A씨 | 특수폭행 혐의 | 전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 |
| B씨 |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 | 30m 이내 접근금지 잠정조치를 어기고 A씨 주거지를 방문한 혐의 |

이번 사건에서는 흉기 사용 경위와 함께 B씨가 법원의 접근금지 조치를 어기고 주거지를 방문한 과정도 조사 대상이 됐다.
출처: 청주상당경찰서가 2026년 8월 3일 밝힌 사건 내용.
경찰, 두 사람의 다툼과 범행 동기 조사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최근 다시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씨가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다고 의심해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진술을 포함해 두 사람이 연락을 주고받은 과정과 다툼이 시작된 이유를 확인하고 있다.
B씨가 A씨의 휴대전화를 부순 경위와 해당 행위에 별도 혐의가 적용되는지도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경찰은 현장 증거와 양측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혐의는 수사와 재판을 거쳐 확정
A씨와 B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경찰 수사 단계의 판단이다. 구체적인 형사책임은 경찰 수사와 검찰 처분, 법원의 판단을 거쳐 확정된다.
경찰은 A씨의 흉기 사용 과정과 B씨의 접근금지 잠정조치 위반 여부를 각각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전 연인 사이의 다툼 과정에서 흉기 사용과 법원의 보호조치 위반이 함께 확인된 사례다. 경찰은 두 사람의 진술과 현장 상황을 종합해 사건 전반을 조사할 방침이다.
자주 묻는 질문
청주 전 연인 흉기 사건은 언제 발생했나요?
사건은 2026년 8월 2일 오전 11시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있는 A씨의 주거지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무엇인가요?
경찰은 전 남자친구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B씨는 왜 체포됐나요?
B씨에게는 A씨와 A씨의 주거지 등으로부터 30m 이내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원의 잠정조치가 내려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B씨가 해당 조치를 어기고 A씨의 집을 찾아간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A씨가 먼저 112에 신고했나요?
A씨는 B씨와 다투는 과정에서 112에 신고했습니다. 이후 신고 취소를 요청하고 출입을 거부했지만 경찰은 안전 확인을 위해 문을 강제로 열었습니다.
두 사람의 혐의가 확정된 상태인가요?
아닙니다. 현재는 경찰 수사 단계이며, 구체적인 형사책임은 검찰 처분과 법원의 판단을 거쳐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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