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한국 축구 대표팀 간판 수비수 김민재의 퇴장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 승리를 챙기며 유럽 무대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22일 한국 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벨기에 위니옹 생질루아즈와의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7차전 홈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승리로 바이에른 뮌헨은 6승 1패, 승점 18을 기록하며 리그 페이즈 2위로 올라섰습니다.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상위 8위 안에 들며 16강 직행을 조기에 확정했습니다.
이번 시즌 새롭게 개편된 챔피언스리그는 리그 페이즈 1~8위가 곧바로 16강에 진출하며,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토너먼트 진출 여부를 가립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8위 마지노선에 위치한 첼시(승점 13)와의 격차를 승점 5까지 벌리며 남은 경기 결과에 대한 부담을 완전히 덜었습니다.
경기 흐름은 바이에른 뮌헨이 주도했습니다.
후반 7분, 해리 케인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깼습니다.
이어 후반 10분에는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완성,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그러나 후반 18분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습니다.
선발 출전해 조나단 타와 함께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던 김민재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습니다.
전반 18분 한 차례 옐로카드를 받았던 김민재는 후반 18분 상대 공격수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두 번째 경고를 받아 그라운드를 떠났습니다.
수적 열세에 놓인 바이에른 뮌헨이었지만 경기 운영에는 큰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중원과 수비 라인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상대의 반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고,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김민재의 퇴장은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팀 전체의 조직력과 위기 관리 능력은 유럽 정상급 클럽다운 면모를 보여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16강 직행을 확정한 가운데, 남은 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는 로테이션과 전술 점검에 집중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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