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3월 18일 FC안양과의 홈경기를 맞아 대학생 관중 유치와 팬 참여형 현장 이벤트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학교별 응원 경쟁부터 선수 방문 공약, 대규모 랜덤 경품까지 더해지며 전주월드컵경기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입니다.

전북 현대가 홈경기를 단순한 90분 승부가 아닌 팬 체험형 축제로 확장했습니다.
전북은 16일, 3월 18일 오후 7시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안양전에서 대학생 새 학기 응원 이벤트와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즌 초반 홈경기 흥행과 젊은 팬층 확대를 동시에 노린 기획으로 읽혔습니다.
이번 이벤트의 핵심은 대학생 참여 경쟁 구도입니다. 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전북대, 전주대 가운데 가장 많은 학생이 경기장을 찾은 학교에는 후속 보상이 주어집니다.
전북 선수단이 해당 학교를 직접 찾아 팬 사인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단순 관람을 넘어 학교 단위 응원전 성격까지 더해졌습니다.
구단 입장에서는 대학가와 접점을 넓히고, 학생 팬들에게는 경기장 방문의 동기를 확실하게 제공한 셈입니다.
현장 체감도를 높일 경품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전북은 ‘잭폿 19시30분’ 랜덤 경품 이벤트를 통해 약 600개의 경품을 배포합니다.
하림 더미식 컵라면, 빕스 1인 식사권, 디오션 숙박권 등 파트너사 협찬 물품이 포함됐습니다.관중 입장에서는 경기 자체뿐 아니라 현장 참여의 즐거움까지 기대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구단이 경기장 체류 경험을 풍성하게 만들려는 의도가 비교적 분명하게 드러난 대목이었습니다.
경기 전에는 외국인 선수 오베르단과 티아고의 K리그1 100경기 출전을 기념하는 시상식도 열립니다. 팬 서비스 이벤트에 상징성 있는 기념 행사를 결합하면서 경기 전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끌어올리는 장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응원 이벤트, 경품, 기록 기념식이 한 경기 안에 함께 배치되면서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은 경기력 외적인 관전 포인트도 적지 않게 안게 됐습니다.
이도현 단장은 팬들이 보다 즐겁게 경기를 관전할 수 있도록 이벤트와 경품을 준비했다며, 팬 참여형 홈경기 콘텐츠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FC안양전은 전북 현대가 성적과 별개로 홈경기 현장 가치를 어떻게 키우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으로도 받아들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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