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인천이 부천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4경기 만에 승리했다. 무고사와 후안 이비자가 골을 넣었고 김동헌이 막판 선방으로 승리를 지켰다.
- 갈레고 선제골 이후 무고사 동점골과 후안 이비자 역전골로 뒤집은 인천
- 후반 교체로 들어간 이민혁이 역전골 과정에 관여한 인천의 교체 효과
- 경기 막판 김승빈·패트릭 슈팅을 막아내며 승점 3점을 지킨 김동헌

인천 유나이티드는 2026년 9월 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032 더비로 진행된 부천FC1995를 2-1로 꺾고 4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챙겼다. 갈레고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무고사가 전반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25분 후안 이비자가 왼발 발리슛으로 역전골을 기록했다. 인천은 승점 37점으로 6위에 올라 파이널A 진입선에 자리했다.
인천 유나이티드 부천에 2-1 역전승하며 6위 도약
인천 유나이티드가 부천FC1995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인천은 2026년 9월 8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8라운드에서 부천을 2-1로 꺾었다.
최근 승리가 없었던 인천은 4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승점은 37점이 됐고 순위는 6위까지 올라갔다. 부천은 승점 31점에 머물며 10위를 유지했다.
부천FC1995 갈레고가 전반 33분 선제골
경기 초반 흐름은 부천이 더 날카로웠다.
전반 8분 바사니가 오른쪽에서 왼발로 감아 올린 크로스를 반대편에서 쇄도한 김승빈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슈팅은 골대를 맞으면서 인천이 첫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전반 33분에는 부천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김명순이 처리하려던 공을 갈레고가 빼앗았고 그대로 페널티박스 안까지 전진했다.
갈레고 선제골은 인천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은 장면
갈레고는 골키퍼와 왼쪽 골대 사이를 정확하게 노렸다.
인천 입장에서는 공격 전개 과정에서 나온 실수가 곧바로 실점으로 연결된 장면이었다. 부천은 높은 위치에서 공을 빼앗은 뒤 별도의 복잡한 전개 없이 빠르게 골까지 만들었다.
초반 골대를 맞힌 장면에 이어 선제골까지 나오면서 전반 중반까지는 부천이 경기 흐름을 가져가는 모습이었다.
인천 무고사 전반 43분 동점골로 분위기 반전
인천은 전반이 끝나기 전에 균형을 맞췄다.
전반 43분 레안드로가 왼쪽 측면에서 재치 있는 첫 번째 터치로 수비를 벗겨낸 뒤 크로스를 올렸다. 페리어가 공을 흘렸고 문전에 있던 무고사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공은 크로스바를 맞은 뒤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인천은 전반 종료 직전 1-1을 만들면서 후반을 완전히 새로운 경기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무고사 동점골은 레안드로 크로스에서 시작됐다
무고사의 마무리도 좋았지만 득점 과정 전체가 매끄러웠다.
레안드로가 첫 터치로 상대 수비수를 따돌리면서 크로스를 올릴 공간을 만들었고, 페리어가 직접 건드리지 않고 공을 흘리면서 무고사에게 슈팅 공간이 열렸다.
여러 선수의 움직임이 연결된 공격이었다. 인천이 개인 돌파 하나에 의존한 것이 아니라 측면과 중앙을 연계해 만든 동점골이라는 점도 의미가 있었다.
인천 부천전 전반은 1-1로 팽팽하게 종료
부천은 초반 기회를 먼저 만들고 갈레고의 선제골까지 기록했다.
하지만 인천도 전반 종료 직전 무고사의 골로 따라붙었다. 두 팀은 결국 1-1로 전반을 마쳤다.
인천 입장에서는 전반을 패배 상태로 끝내지 않았다는 점이 컸다. 부천 입장에서는 앞선 상황에서 리드를 지키지 못한 것이 아쉬운 흐름이었다.
인천 후반 제르소 투입으로 공격 변화 시도
후반에는 인천이 먼저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후반 11분 레안드로를 빼고 제르소를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이어 후반 24분에는 이동률과 서재민 대신 이청용과 이민혁을 동시에 넣었다.
1-1 상황에서 단순히 무승부를 지키기보다 승점 3점을 가져오기 위한 선택이었다. 그리고 이 교체는 곧바로 결과로 연결됐다.
이민혁 교체 직후 인천 역전골 과정에 관여
이민혁은 투입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역전골 장면에 등장했다.
후반 25분 인천이 코너킥 이후 공격을 이어가던 상황에서 부천 수비가 공을 완전히 걷어내지 못했다. 이민혁이 머리로 다시 페널티박스 안쪽으로 공을 넣었다.
이명주가 공을 뒤로 떨어뜨렸고 그 순간 후안 이비자가 마무리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졌다.
후안 이비자 왼발 발리슛이 인천 역전골
후안 이비자는 떨어지는 공을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공은 그대로 부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선제골을 내줬던 인천이 2-1로 경기를 뒤집은 순간이었다.
후안 이비자의 골은 단순한 세트피스 득점이라기보다 코너킥 이후 두 번째 상황을 끝까지 이어간 결과였다. 부천 수비가 걷어낸 뒤에도 인천 선수들이 다시 공격 연결을 만들어낸 것이 중요했다.
인천 교체 카드가 후안 이비자 역전골로 연결
후반 24분 이민혁이 들어왔고 후반 25분 바로 역전골 과정에 참여했다.
교체 효과가 눈에 보이는 결과로 나타난 셈이다. 이민혁의 헤더가 다시 페널티박스 안으로 들어갔고 이명주의 연결을 거쳐 후안 이비자의 발리슛이 완성됐다.
내가 보기에는 이번 경기의 분기점도 이 장면이다. 인천은 1-1에서 교체를 통해 공격 조합을 바꿨고, 변화 직후 실제 득점을 만들어냈다.
부천FC1995 윤빛가람·이의형 투입하며 반격
역전을 허용한 부천도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윤빛가람과 이의형 등을 투입하며 공격 숫자와 변화를 늘렸다. 한 골만 넣으면 다시 승점 1점을 확보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후반 막판에는 부천이 여러 차례 인천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인천 골키퍼 김동헌이 중심에 섰다.
김동헌 후반 39분 김승빈 발리슛 선방
후반 39분 부천에 결정적인 기회가 왔다.
김승빈이 왼발 발리슛을 시도했고 공은 인천 골문을 향했다. 김동헌이 몸을 날려 쳐내면서 동점골을 막았다.
김승빈은 전반에도 골대를 때렸던 선수다. 경기 막판 다시 결정적인 슈팅을 만들었지만 이번에는 김동헌을 넘지 못했다.
김동헌은 1분 뒤 패트릭 슈팅까지 막았다
인천이 안도할 틈은 없었다.
후반 40분 갈레고가 다시 크로스를 올렸고 패트릭이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번에도 김동헌이 반응했다.
김동헌은 발을 이용해 슈팅을 막아내면서 두 차례 연속 결정적인 위기를 넘겼다. 2-1 리드가 가장 흔들릴 수 있었던 순간을 골키퍼가 직접 지켜냈다.
인천 김동헌 선방이 승점 3점을 지켰다
후안 이비자가 역전골을 넣었지만 그것만으로 승리가 완성된 것은 아니었다.
부천은 경기 막판 공격 강도를 끌어올렸고 실제로 동점골에 가까운 슈팅을 연속으로 만들었다. 김동헌이 이를 막지 못했다면 인천의 역전승도 없었다.
득점자들이 경기 흐름을 바꿨다면 김동헌은 마지막 결과를 지킨 선수였다. 한 골 차 승부에서 골키퍼의 결정적인 선방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 경기였다.
인천은 선제골 허용 후에도 경기 흐름을 되찾았다
인천은 경기 시작부터 모든 것이 잘 풀린 팀은 아니었다.
전반 8분 김승빈의 슈팅이 골대를 맞았고 전반 33분에는 갈레고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자칫 부천이 추가골까지 넣었다면 경기가 크게 어려워질 수 있었다.
하지만 전반 종료 전에 무고사가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교체 카드를 통해 역전까지 성공했다. 선제 실점 이후 대응 과정이 이날 인천의 가장 긍정적인 부분이었다.
부천은 갈레고 선제골 이후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부천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큰 경기였다.
전반 초반 김승빈의 슈팅이 골대를 맞았고 갈레고가 결국 선제골을 만들었다. 원정에서 원하는 흐름을 먼저 가져왔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동점을 허용했고 후반에는 세트피스 이후 두 번째 상황에서 역전골까지 내줬다. 좋은 출발을 최종 결과로 연결하지 못했다.
부천 김승빈은 두 차례 결정적 기회에서 골 불발
김승빈은 부천 공격에서 가장 위협적인 장면을 여러 번 만들었다.
전반 8분에는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맞았다. 후반 39분에는 왼발 발리슛으로 다시 인천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첫 번째 슈팅은 골대, 두 번째는 김동헌의 선방에 막혔다. 득점으로 연결됐다면 경기 결과가 달라질 수 있었던 장면들이다.
인천 무고사 동점골이 역전승의 기반을 만들었다
결승골은 후안 이비자가 넣었지만 무고사의 동점골도 같은 비중으로 중요했다.
전반을 0-1로 마쳤다면 인천은 후반 시작부터 더 큰 부담을 안고 경기를 운영해야 했다. 무고사가 전반 43분 동점을 만들면서 전술적인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특히 전반 종료 직전 나온 득점은 후반 분위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장면이었다.
후안 이비자 결승골은 세트피스 이후 집중력이 만들었다
후안 이비자의 골은 코너킥 한 번으로 바로 나온 득점이 아니었다.
부천이 첫 번째 공을 완전히 처리하지 못하자 인천이 두 번째 공을 다시 살렸다. 이민혁의 헤더와 이명주의 연결이 이어졌고 후안 이비자가 정확한 왼발 발리로 끝냈다.
세트피스에서는 첫 번째 크로스만큼 세컨드볼에 대한 집중력도 중요하다. 인천은 이 부분에서 부천보다 한발 빨랐다.
인천 유나이티드 4경기 만에 승점 3점 확보
이번 승리는 인천에게 흐름을 바꾸는 결과이기도 했다.
인천은 2026년 8월 23일 광주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한 뒤 안양에 1-2로 패했고 전북과 1-1로 비겼다. 이어 2026년 9월 5일 FC서울에도 0-1로 패했다.
부천전에서 승리하면서 4경기 만에 다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연속된 무승 흐름을 끊었다는 점에서 단순한 한 경기 승리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인천 승점 37점으로 파이널A 마지노선 6위
인천은 부천전 승리로 승점 37점이 됐다.
순위는 6위로 올라섰다. K리그1 파이널A 진입의 기준선에 위치하게 된 것이다.
아직 정규 라운드가 모두 끝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최종 파이널A 진출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다만 시즌 막판 순위 경쟁에서 직접 6위 자리를 확보했다는 점은 분명한 성과다.
부천FC1995 승점 31점으로 10위 유지
부천은 승점 추가에 실패하면서 31점에 머물렀다.
순위는 10위를 유지했다. 선제골을 넣고도 승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다.
특히 경기 막판 김승빈과 패트릭이 연속해서 동점 기회를 잡았지만 김동헌의 선방에 막혔다. 경기 내용상 추격 가능성은 있었지만 결과는 따라오지 않았다.
인천 부천전은 교체 카드와 골키퍼가 승부를 갈랐다
이번 경기를 전반과 후반으로 나눠 보면 승부의 핵심이 선명하다.
전반에는 부천이 갈레고의 선제골을 넣었지만 인천이 무고사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에는 인천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고 이민혁 투입 직후 후안 이비자의 역전골이 나왔다.
마지막에는 김동헌이 두 차례 결정적인 선방을 해냈다. 결국 득점뿐 아니라 교체와 수비까지 연결되면서 인천이 승점 3점을 가져갔다.
인천 유나이티드 역전승은 파이널A 경쟁의 중요한 한 경기
인천은 이날 선제골을 내주고도 무너지지 않았다.
무고사가 전반 종료 직전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에는 후안 이비자가 역전골을 넣었다. 경기 막판에는 김동헌이 결정적인 두 차례 선방으로 리드를 지켰다.
결국 인천은 2-1 역전승과 함께 승점 37점, 6위라는 결과를 얻었다. 시즌 막판 파이널A 경쟁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경기 내용과 순위 모두를 가져온 승리였다.
자주 묻는 질문
인천 유나이티드 부천FC1995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됐나?
인천은 2026년 9월 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부천을 2-1로 꺾었다. 선제골을 내준 뒤 무고사와 후안 이비자의 골로 역전했다.
인천 부천전 결승골은 누가 넣었나?
후안 이비자가 후반 25분 왼발 발리슛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이민혁의 헤더와 이명주의 연결을 거쳐 만들어진 득점이었다.
무고사는 부천전에서 몇 분에 골을 넣었나?
무고사는 전반 43분 레안드로의 크로스 이후 페리어가 흘린 공을 왼발로 마무리해 1-1 동점골을 기록했다.
김동헌은 부천전에서 어떤 선방을 했나?
김동헌은 후반 39분 김승빈의 왼발 발리슛을 막았고 1분 뒤에는 패트릭의 슈팅을 발로 저지하며 인천의 2-1 리드를 지켰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부천전 승리 후 몇 위인가?
인천은 승점 37점으로 경기 종료 기준 K리그1 6위에 올라섰다. 파이널A 진입선에 자리했지만 최종 진출이 확정된 단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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