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KIA 김도영이 삼성전에서 시즌 40호 홈런을 터뜨렸다. 국내 타자로 8년 만의 40홈런이며 오스틴 딘과 격차를 4개로 벌렸다.
- 미야모리 사토시의 시속 149㎞ 초구 직구를 넘긴 비거리 약 130m의 시즌 40호 홈런
- 2026년 8월 26일 시즌 39호 이후 13일 만에 완성한 데뷔 첫 40홈런
- 국내 타자 8년 만의 40홈런과 타이거즈 국내 타자 최초 40홈런 기록

KIA 타이거즈 김도영은 2026년 9월 8일 삼성 라이온즈전 6회초 미야모리 사토시의 시속 149㎞ 초구 직구를 공략해 시즌 40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2026년 8월 26일 시즌 39호 이후 13일 만에 나온 홈런으로, 국내 타자로는 2018년 이후 8년 만의 시즌 40홈런이다. 김도영은 홈런 40개로 2위 오스틴 딘보다 4개 앞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김도영 시즌 40호 홈런은 삼성전 6회초 터졌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마침내 시즌 40홈런 고지를 밟았다.
김도영은 2026년 9월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KIA가 1-4로 뒤진 6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삼성의 두 번째 투수 미야모리 사토시였다. 김도영은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방망이를 돌렸고 이 한 번의 스윙이 기다렸던 시즌 40호 홈런으로 연결됐다.
김도영은 시속 149㎞ 초구 직구를 왼쪽 담장 밖으로 넘겼다
승부는 첫 공에서 끝났다.
미야모리 사토시가 던진 시속 149㎞ 직구를 김도영이 잡아당겼고 타구는 왼쪽 담장을 넘어갔다. 비거리는 약 130m였다.
볼카운트를 길게 가져가지 않고 초구부터 빠르게 반응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김도영의 장타력이 가장 직접적으로 드러난 타석이었다.
김도영 40홈런은 시즌 39호 이후 13일 만에 나왔다
김도영에게 시즌 40호 홈런까지 가는 과정은 짧지 않았다.
직전 홈런은 2026년 8월 26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나온 시즌 39호였다. 이후 홈런이 나오지 않으면서 40홈런을 눈앞에 두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졌다.
결국 13일 만인 2026년 9월 8일 다시 담장을 넘겼다. 시즌 39호에서 40호로 넘어가는 한 걸음이 예상보다 길어진 셈이다.
김도영 최연소 40홈런 기록은 이틀 차이로 놓쳤다
김도영에게 시즌 40호 홈런은 또 하나의 기록 도전과 연결돼 있었다.
기존 KBO리그 최연소 40홈런 기록은 이승엽이 세운 22세 11개월 5일이다. 김도영은 2026년 9월 6일 KT 위즈전까지 40호 홈런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이 기록을 경신하지 못했다.
최연소 기록이라는 상징성은 놓쳤지만 곧바로 다음 경기에서 시즌 40호를 만들었다. 기록 도전이 끝난 뒤에도 타격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는 점이 중요하다.
김도영 데뷔 첫 시즌 40홈런 완성
김도영이 한 시즌에 40개의 홈런을 기록한 것은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2022년 프로에 입문한 이후 처음으로 40홈런 고지를 밟으며 장타 생산에서 개인 최고 수준의 시즌을 만들었다.
40홈런은 단순히 한두 달의 상승세만으로 만들기 어려운 숫자다. 시즌 전체에 걸쳐 장타를 꾸준히 생산해야 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김도영의 2026시즌을 상징하는 기록 가운데 하나가 됐다.
김도영 40홈런은 KBO리그 통산 30번째 사례
김도영의 40홈런은 KBO리그 역사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번 기록은 KBO리그에서 나온 통산 30번째 시즌 40홈런 사례에 해당한다.
따라서 단순히 2026시즌 홈런왕 경쟁을 위한 숫자를 하나 늘린 것이 아니라 리그 전체 역사에서도 손에 꼽히는 단일 시즌 장타 기록에 진입한 것이다.
김도영은 국내 타자로 8년 만에 시즌 40홈런 달성
국내 타자로 범위를 좁히면 기록의 희소성은 더 커진다.
KBO리그에서 국내 타자가 시즌 40홈런을 기록한 것은 2018년 이후 8년 만이다.
2018년에는 두산 베어스 김재환,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 SK 와이번스 한유섬이 나란히 40홈런을 넘었다. 이후 국내 타자의 40홈런이 나오지 않다가 2026년 김도영이 다시 고지를 밟았다.
김도영 40홈런은 타이거즈 국내 타자 최초 기록
타이거즈 구단 역사에서도 의미가 크다.
1999년에는 트레이시 샌더스가 40홈런을 기록했다. 김도영은 이후 27년 만에 타이거즈 프랜차이즈에서 시즌 40홈런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국내 타자로 한정하면 김도영이 처음이다.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국내 선수가 한 시즌 40개의 홈런을 기록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구단 역사에도 이름을 남겼다.
김도영은 트레이시 샌더스의 40홈런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도영은 시즌 40개로 트레이시 샌더스가 1999년에 기록했던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한 시즌 40홈런과 같은 숫자에 도달했다.
김도영이 이후 한 개를 더 추가하면 40홈런을 넘어서는 새로운 영역으로 들어가게 된다.
다만 현재 확정된 기록은 40홈런이다. 이후 홈런 수와 구단 기록 변화는 실제 경기 결과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
김도영 홈런 1위, 오스틴 딘과 4개 차
김도영은 홈런왕 경쟁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시즌 40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2위 오스틴 딘과 격차를 4개로 벌렸다. 오스틴은 36홈런이다.
4개 차는 분명한 우위지만 시즌이 끝난 것은 아니다. 따라서 현재는 김도영이 단독 선두라는 사실까지만 확정적으로 볼 수 있고 최종 홈런왕은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김도영 40호 홈런은 KIA가 1-4로 뒤진 상황에서 나왔다
이번 홈런은 팀이 앞서고 있을 때 나온 여유 있는 한 방이 아니었다.
KIA가 삼성에 1-4로 뒤진 6회초였다. 김도영이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 홈런을 터뜨리면서 점수 차를 줄였다.
개인 기록과 동시에 팀의 추격을 시작하는 홈런이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KIA가 경기에서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당시에는 흐름을 다시 살릴 수 있는 장타였다.
김도영은 첫 두 타석 침묵 뒤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
김도영은 경기 초반부터 홈런을 친 것은 아니었다.
앞선 타석에서는 결과를 만들지 못했지만 세 번째 타석에서 기다리던 장타를 터뜨렸다.
특히 상대 투수가 바뀐 직후 초구 직구를 놓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타격 타이밍이 잘 맞아떨어졌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40호 홈런이 한 구 만에 만들어졌다.
김도영 40홈런은 최연소 기록 실패 이후 바로 나온 반등
김도영은 최연소 40홈런 기록을 노리고 있었다.
하지만 2026년 9월 6일까지 40호 홈런이 나오지 않으면서 이승엽의 기록을 넘어설 기회는 사라졌다.
그럼에도 다음 경기에서 바로 40호를 기록했다. 내가 보기에는 이 부분이 이번 홈런에서 가장 눈에 띈다. ‘최연소’라는 기록은 놓쳤지만 40홈런 자체의 가치까지 흔들린 것은 아니었고, 실제로 바로 다음 경기에서 자신의 시즌 목표 하나를 완성했다.
김도영 홈런 경쟁에서 장타 페이스 다시 가동
2026년 8월 26일 시즌 39호 이후 13일 동안 홈런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은 홈런 경쟁에서도 변수였다.
오스틴 딘 등 추격자와의 격차를 유지하려면 추가 홈런이 필요했다.
삼성전에서 다시 홈런을 가동하면서 김도영은 40개에 도달했고 오스틴과의 격차도 4개로 벌렸다. 한동안 멈췄던 홈런 페이스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김도영 40홈런과 국내 타자 장타 기록의 의미
최근 KBO리그에서 40홈런은 외국인 타자를 포함해도 쉽게 나오는 기록이 아니다.
특히 국내 타자가 마지막으로 이 기록을 세운 것은 2018년이었다. 8년 동안 국내 타자의 시즌 40홈런이 없었다는 사실이 기록의 난도를 보여준다.
김도영이 이 벽을 넘어섰다는 점은 2026시즌 개인 성적뿐 아니라 국내 타자의 장타 기록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김도영은 홈런 개수뿐 아니라 기록의 종류도 늘렸다
이번 한 방에는 여러 기록이 동시에 따라왔다.
개인 첫 40홈런, 국내 타자 8년 만의 40홈런, 타이거즈 국내 타자 최초 40홈런, KBO리그 통산 30번째 시즌 40홈런 사례가 한 번에 만들어졌다.
홈런왕 경쟁에서도 2위와의 격차가 4개로 벌어졌다. 단 한 개의 홈런이 개인·구단·리그 기록을 동시에 바꾼 셈이다.
김도영 40홈런 이후 핵심은 최종 홈런 숫자
시즌 40개에 도달하면서 이제 관심은 김도영이 최종적으로 몇 개까지 늘릴 수 있느냐로 옮겨갈 수 있다.
40홈런은 이미 확정됐다. 홈런 단독 선두 역시 현재 기록으로 확인된다.
다만 앞으로 몇 개를 더 칠지, 홈런왕에 오를지, 구단 단일 시즌 기록을 새로 쓸지는 아직 확정할 수 없다. 이 부분은 남은 경기에서 실제 나온 결과를 기준으로 봐야 한다.
김도영 시즌 40호는 최연소 기록보다 자체 가치가 크다
김도영이 이승엽의 최연소 40홈런 기록을 깨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최연소 기록을 놓쳤다고 해서 시즌 40홈런의 의미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국내 타자로 8년 만에 나온 기록이고 타이거즈 국내 선수로는 처음이기 때문이다.
기록을 평가할 때 ‘놓친 기록’보다 실제 달성한 숫자를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김도영은 2026년 9월 8일 자신의 커리어에 처음으로 ‘40홈런 시즌’을 남겼다.
KIA 김도영 40홈런은 2026시즌 대표 기록으로 남았다
김도영의 시즌 40호 홈런은 단순한 개인 한 경기 기록에 그치지 않는다.
시속 149㎞ 직구를 초구에 공략해 비거리 약 130m의 홈런을 만들었고, 13일 동안 멈춰 있던 홈런 숫자를 40으로 바꿨다.
최연소 기록은 놓쳤지만 국내 타자 8년 만의 40홈런과 타이거즈 국내 타자 최초 40홈런이라는 더 분명한 기록을 남겼다. 현재 홈런 1위도 지키고 있다. 김도영의 2026시즌을 설명할 때 빠질 수 없는 장면이 된 것은 분명하다.
자주 묻는 질문
김도영 시즌 40호 홈런은 언제 나왔나?
김도영은 2026년 9월 8일 삼성 라이온즈전 6회초 미야모리 사토시를 상대로 시즌 40호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김도영 40호 홈런 비거리는 얼마였나?
김도영은 시속 149㎞ 초구 직구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겼다. 홈런 비거리는 약 130m로 기록됐다.
김도영은 최연소 40홈런 기록을 세웠나?
아니다. 이승엽의 22세 11개월 5일 최연소 40홈런 기록 경신에는 실패했다. 김도영은 이후 삼성전에서 개인 첫 40홈런을 달성했다.
김도영은 국내 타자로 몇 년 만에 40홈런을 기록했나?
김도영은 2018년 이후 8년 만에 시즌 40홈런을 기록한 국내 타자가 됐다. 타이거즈 국내 타자로는 최초다.
김도영과 오스틴 딘의 홈런 차이는 몇 개인가?
김도영은 시즌 40홈런으로 단독 선두다. 36홈런을 기록한 LG 트윈스 오스틴 딘보다 4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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