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리말라 K리그1 29라운드 MVP, 전북전 2골이 결정적이었다
FC서울 공격수 클리말라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9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6년 9월 15일 K리그1과 K리그2 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클리말라가 MVP를 가져간 이유는 분명했다. 그는 2026년 9월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 원정에서 혼자 2골을 책임지며 서울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첫 골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나왔다. 서울이 원정에서 빠르게 주도권을 잡을 수 있도록 선제골을 터뜨렸고, 승부가 1-1로 팽팽하던 경기 막판에는 다시 결정적인 한 방을 만들었다. 경기 시작과 끝을 모두 클리말라가 책임진 셈이다.
FC서울 전북전은 시작 3분 만에 클리말라가 균형을 깼다
전북과 서울의 맞대결은 초반부터 빠르게 움직였다. 클리말라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전북 골망을 흔들면서 서울에 리드를 안겼다.
강한 홈 분위기를 등에 업은 전북을 상대로 원정팀이 초반 선제골을 넣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서울은 경기 계획을 보다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었고 전북은 이른 시간부터 추격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클리말라의 골은 단순한 개인 기록을 넘어 경기 전체의 흐름을 바꾸는 득점이었다. 특히 상위권 경쟁과 관계없이 전북 원정이라는 부담 있는 경기에서 나온 선제골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컸다.
전북 모따 동점골로 승부는 다시 1-1이 됐다
서울이 계속 앞서간 것은 아니었다. 전북은 전반 26분 모따가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1-1 균형을 맞췄다.
이후 경기는 팽팽한 흐름으로 이어졌다. 양 팀 모두 추가골을 노렸지만 좀처럼 균형이 깨지지 않았고, 승점 1씩 나눠 갖는 결과가 가까워지는 듯했다.
이 장면 때문에 클리말라의 두 번째 득점은 더욱 중요해졌다. 이미 한 골을 넣은 공격수가 경기의 마지막 순간에 다시 결과를 바꾸는 골까지 터뜨렸기 때문이다.
클리말라 종료 직전 결승골로 FC서울 승점 3을 만들었다
승부를 끝낸 선수는 다시 클리말라였다. 경기 종료가 가까워진 시점에서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서울에 2-1 리드를 안겼다.
시간대까지 고려하면 사실상 결승골이었다. 전북이 다시 따라붙을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터진 득점으로 서울은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한 경기에서 선제골과 결승골을 모두 기록한 만큼 라운드 MVP 선정에도 이견을 찾기 어려운 활약이었다. 클리말라는 결정력이 필요한 두 순간에 모두 골을 만들어냈다.
FC서울은 K리그1 29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개인 MVP만 서울의 몫은 아니었다. FC서울은 K리그1 29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전북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둔 결과와 경기 내용이 함께 평가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선제골 이후 동점을 허용했지만 경기 후반까지 승리를 포기하지 않고 결승골을 만들어낸 흐름이 인상적이었다.
원정에서 승점 1에 만족할 수 있었던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승점 3을 노렸다는 점도 서울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부분이다. 그 중심에 클리말라가 있었다.
전북 현대 FC서울전은 29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전북과 서울의 경기는 K리그1 29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클리말라의 이른 선제골, 모따의 동점골, 경기 막판 결승골까지 승부가 마지막까지 이어졌기 때문이다.
선제골이 경기 시작 3분 만에 나왔고 전반 26분 다시 1-1이 됐다는 점에서 초반부터 볼거리가 있었다. 이후 오랜 시간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다가 마지막 순간에 결과가 갈렸다.
한 경기에서 MVP와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가 모두 연결됐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이번 29라운드에서 서울의 전북 원정 승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경기였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클리말라뿐 아니라 문선민·야잔·구성윤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서울에서는 클리말라 외에도 세 명의 선수가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미드필더 문선민, 수비수 야잔, 골키퍼 구성윤이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 클리말라부터 미드필더, 수비수, 골키퍼까지 각 포지션에서 서울 선수가 선정된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클리말라 개인의 2골에만 의존한 승리라기보다 팀 전체가 전북 원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의미다.
특히 한 팀에서 네 명의 선수가 베스트11에 선정된 것은 서울의 라운드 베스트 팀 선정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K리그1 베스트11 공격진에는 조르지·클리말라·아이아스가 선정됐다
29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는 포항 스틸러스 조르지, FC서울 클리말라, 제주 SK FC 아이아스다.
세 선수 가운데 라운드 MVP는 클리말라가 차지했다. 전북이라는 강한 상대를 상대로 원정에서 멀티골을 기록했고, 두 번째 골이 결승골이었다는 점이 결정적인 차이였다.
포항의 조르지와 제주의 아이아스 역시 해당 라운드 공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전방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이동경·이탈로·갈레고·문선민이 K리그1 중원을 채웠다
미드필더 부문에서는 부천FC1995 갈레고, 울산 HD 이동경, 제주 SK FC 이탈로, FC서울 문선민이 선정됐다.
서울에서는 문선민이 중원 부문에 이름을 올리면서 공격수 클리말라와 함께 공격 쪽 베스트11을 구성했다. 울산과 제주, 부천에서도 한 명씩 선정되면서 여러 팀이 중원 부문을 나눠 가졌다.
베스트11은 단순 득점 숫자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해당 라운드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경기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결과다.
이명재·야잔·정승현과 구성윤이 K리그1 수비 베스트11에 뽑혔다
수비수로는 대전 하나시티즌 이명재, FC서울 야잔, 울산 HD 정승현이 선정됐다. 골키퍼 자리는 서울 구성윤이 차지했다.
서울은 클리말라와 문선민뿐 아니라 야잔과 구성윤까지 이름을 올렸다. 공격에서 2골을 넣은 것과 동시에 전북 원정에서 추가 실점을 한 골로 막아낸 수비진도 평가받았다.
내가 보기에는 이번 서울의 라운드 수상 결과에서 중요한 부분도 여기에 있다. 클리말라의 멀티골이 가장 화려했지만 베스트11이 공격·미드필드·수비·골키퍼에 고르게 분포됐다는 점은 서울이 팀 단위로 좋은 경기를 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K리그2 26라운드 MVP는 대구FC 세라핌이 차지했다
K리그2에서는 대구FC 세라핌이 26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세라핌은 2026년 9월 12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용인FC전에 교체로 출전했다.
투입 시간은 후반 18분이었다. 경기 전체를 뛴 선수가 아니었지만 짧은 시간 안에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결과에 직접 영향을 줬다.
대구는 세라핌의 활약을 앞세워 용인을 3-1로 꺾었고 세라핌은 교체 선수임에도 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세라핌은 교체 투입 8분 만에 데커스 골을 도왔다
세라핌은 후반 18분 그라운드를 밟은 뒤 오래 기다리지 않았다. 후반 26분 데커스의 추가골을 도우며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교체 투입 후 8분 만의 도움이다. 경기가 1-1로 팽팽하게 흘러가던 상황에서 대구가 다시 앞서가는 골에 직접 관여했다는 점이 중요했다.
선발이 아닌 교체 카드가 경기 흐름을 바꾼 대표적인 장면이었다. 세라핌 투입 이후 대구가 공격에서 다시 힘을 얻었다고 볼 수 있는 결과였다.
세라핌 후반 43분 쐐기골로 1골 1도움 완성했다
도움만 기록한 것도 아니었다. 세라핌은 후반 43분 직접 골까지 넣으면서 대구의 3-1 승리를 완성했다.
경기 종료를 앞두고 나온 득점이어서 용인의 추격 가능성을 사실상 차단하는 쐐기골이었다. 후반 18분 투입된 뒤 도움과 득점을 하나씩 기록한 것이다.
출전 시간 대비 영향력이 컸다는 점에서 MVP 선정 이유도 분명하다. 클리말라가 K리그1에서 선발로 멀티골을 기록했다면 세라핌은 K리그2에서 교체 카드로 경기를 바꿨다.
데커스 멀티골과 세라핌 활약으로 대구가 용인을 3-1로 꺾었다
대구는 전반 10분 데커스의 골로 먼저 앞섰다. 하지만 후반 11분 용인 김진호가 프로 데뷔골을 터뜨리면서 경기는 1-1이 됐다.
승부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뒤 대구가 세라핌을 투입했다. 세라핌은 데커스의 두 번째 득점을 돕고 직접 세 번째 골까지 기록해 3-1 승리를 완성했다.
대구-용인전 역시 K리그2 26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동점 이후 다시 두 골이 나오면서 경기 후반 승부가 크게 움직인 점이 평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대구FC 6경기 연속 무패, 4승 2무 상승세 이어갔다
대구는 용인전 승리로 최근 6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이 기간 성적은 4승 2무다.
단순히 한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낸 것이 아니라 최근 흐름 자체가 안정적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용인전에서는 한 차례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에 다시 두 골을 넣으면서 승리를 가져왔다.
특히 세라핌처럼 교체 선수가 결과를 만들었다는 점은 장기적인 순위 경쟁에서도 긍정적인 요소다. 선발 외의 선수들이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어야 시즌 후반 선수 운용 폭도 넓어진다.
대구FC도 K리그2 26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대구는 세라핌의 MVP와 함께 라운드 베스트 팀까지 차지했다. 서울과 마찬가지로 승리한 팀에서 MVP와 베스트 팀이 동시에 나왔다.
베스트11에는 세라핌과 데커스, 한국영이 선정됐다. 공격진에서는 세라핌과 데커스가 함께 이름을 올렸고 중원에서는 한국영이 포함됐다.
3-1 승리와 6경기 무패 흐름을 고려하면 대구가 26라운드에서 가장 강한 인상을 남긴 팀 가운데 하나였다는 점이 결과에 그대로 나타났다.
K리그1 클리말라와 K리그2 세라핌은 모두 승부처에서 결정적이었다
두 리그 MVP의 공통점은 단순히 공격포인트 숫자가 많은 데 있지 않다. 승부가 갈리는 시점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이 같다.
클리말라는 1-1 상황에서 경기 막판 결승골을 넣었다. 세라핌은 역시 동점 상황에서 투입된 뒤 역전골을 돕고 쐐기골까지 직접 넣었다.
결국 라운드 MVP 경쟁에서는 중요한 순간에 경기 결과를 얼마나 바꿨는지가 큰 의미를 가진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클리말라와 세라핌이 각각 그 역할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줬다.
클리말라 29라운드 MVP의 핵심은 두 골보다 ‘결정적 두 골’이다
기록만 보면 클리말라의 활약은 2골이다. 하지만 두 골이 나온 시간대를 함께 보면 가치가 더 선명해진다.
하나는 경기 시작 3분 만의 선제골이었다. 다른 하나는 1-1 상황에서 나온 경기 막판 결승골이었다. 경기의 첫 흐름을 만들고 마지막 결과까지 결정한 것이다.
서울은 2-1로 승리했고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전북과 서울의 경기는 베스트 매치가 됐으며 서울 선수 네 명이 베스트11에 포함됐다. 클리말라의 MVP는 이런 서울의 라운드 성과를 대표하는 결과라고 정리할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클리말라는 왜 K리그1 29라운드 MVP로 선정됐나?
클리말라는 2026년 9월 12일 전북 현대전에서 선제골과 경기 막판 결승골을 넣으며 FC서울의 2-1 원정 승리를 이끌었다.
FC서울 전북 현대전 결과는 어떻게 됐나?
서울이 전북을 2-1로 꺾었다. 클리말라가 2골을 기록했고 전북에서는 모따가 전반 26분 동점골을 넣었다.
FC서울에서 K리그1 29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는 누구인가?
클리말라와 문선민, 야잔, 구성윤이 선정됐다. 서울은 29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26라운드 MVP 세라핌은 어떤 활약을 했나?
대구FC 세라핌은 용인FC전 후반 18분 교체 투입된 뒤 1골 1도움을 기록해 3-1 승리를 이끌었다.
대구FC는 용인FC전 승리로 몇 경기 연속 무패가 됐나?
대구는 용인을 3-1로 꺾으며 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최근 6경기 성적은 4승 2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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