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맘스터치가 2026년 9월 17일부터 싱글피자 3종을 순차 출시한다. 1인 식사 수요와 버거·치킨 결합 구매를 동시에 겨냥했다.
- 불고기페퍼로니·트리플미트·더블치즈포테이토로 구성된 싱글피자 3종
- 조각피자 구매 고객 40%가 버거 또는 치킨을 함께 산 결합 구매 데이터
- 전국 약 260개 피자 판매 매장으로 확대된 맘스터치 피자 사업

맘스터치 싱글피자 3종이 9월 17일부터 나온다
맘스터치가 1인용 피자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맘스터치앤컴퍼니는 2026년 9월 17일부터 ‘싱글피자’ 3종을 전국 약 260개 피자 판매 매장과 주요 배달 앱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기존 홀 피자보다 크기와 가격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혼자 한 끼를 해결하려는 이용자나 버거·치킨과 함께 피자를 조금 더 곁들이고 싶은 고객을 동시에 겨냥했다.
과거에는 일부 직영점을 중심으로 조각피자를 시험 판매했지만 완제품 형태의 1인용 피자를 정식으로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단순한 메뉴 추가보다 피자 카테고리를 1인 소비에 맞게 세분화한 시도에 가깝다.
불고기페퍼로니는 달콤짭짤한 맛을 앞세웠다
첫 번째 제품은 불고기페퍼로니다. 달콤하고 짭짤한 불고기에 페퍼로니를 더해 익숙한 맛의 조합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맘스터치는 이번 싱글피자에서 낯선 재료보다 대중적인 토핑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처음 1인 피자를 접하는 고객이 부담 없이 선택하도록 한 방향으로 보인다.
불고기와 페퍼로니는 각각 국내 소비자에게 익숙한 피자 토핑이다. 두 가지를 한 제품에 넣어 비교적 직관적인 맛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싱글피자 3종 가운데 가장 무난한 선택지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트리플미트는 고기 토핑을 세 가지로 구성했다
트리플미트는 이름 그대로 육류 토핑을 강조한 제품이다. 페퍼소시지와 페퍼로니, 미트토핑을 올리고 스모키 바비큐소스를 더했다.
고기 토핑 비중이 높은 만큼 버거나 치킨을 즐겨 찾는 기존 맘스터치 고객과도 접점이 크다. 버거와 치킨에서 익숙한 육류 중심의 만족감을 피자에서도 이어가려는 구성으로 읽힌다.
특히 회사가 ‘버·치·피’ 결합 구매를 강조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트리플미트는 단독 메뉴와 사이드 성격 사이를 모두 노릴 수 있는 제품이다.
더블치즈포테이토는 감자와 치즈 조합을 내세웠다
더블치즈포테이토는 웨지감자와 케이준 감자후레이크에 치즈소스를 더한 제품이다. 감자를 두 가지 식감으로 활용해 다른 두 제품과 차별화를 꾀했다.
웨지감자의 부드러운 식감과 케이준 감자후레이크의 바삭한 질감을 한 제품 안에 넣었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여기에 치즈소스를 더해 고소한 맛을 강조했다.
세 제품을 놓고 보면 불고기페퍼로니는 익숙한 단짠 조합, 트리플미트는 육류 중심, 더블치즈포테이토는 감자와 치즈 중심으로 구성이 나뉜다. 1인 메뉴라고 해도 선택 폭을 줄이기보다 취향별로 나눈 셈이다.
맘스터치 싱글피자는 혼밥 수요를 직접 겨냥했다
이번 제품의 가장 분명한 타깃은 1인 가구와 혼밥족이다. 일반적인 홀 피자는 혼자 주문하기에 양과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클 수 있다는 점을 겨냥했다.
맘스터치는 이런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1인용 완제품 형태를 선택했다. 피자를 별도 모임이나 여러 명이 함께 먹는 메뉴가 아니라 일상적인 한 끼나 간식으로 바꾸려는 전략이다.
피자를 먹고 싶지만 한 판 전체가 부담스러운 고객에게는 선택지가 하나 더 생기는 셈이다. 배달 앱에서도 판매하는 만큼 혼자 주문하는 상황을 주요 사용 장면으로 상정한 것으로 보인다.
조각피자 구매 고객 40%가 버거나 치킨도 함께 샀다
이번 출시 배경에는 실제 판매 데이터가 있다. 맘스터치는 조각피자를 판매했던 직영 6개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조각피자 구매 고객의 40%가 버거나 치킨을 함께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피자가 단독 메뉴로만 소비되지 않았다는 점을 보여준다. 고객 일부는 피자를 별도 한 끼로 보기보다 버거나 치킨에 곁들이는 추가 메뉴처럼 활용했다.
맘스터치가 싱글피자를 단순한 축소판 피자로 접근하지 않고 버거·치킨과 연결되는 메뉴로 설계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실제 구매 행동이 제품 정식 출시로 이어진 셈이다.
맘스터치 ‘버치피’ 조합은 결합 구매 전략의 핵심이다
맘스터치는 버거·치킨·피자를 함께 주문하는 방식을 ‘버·치·피’ 조합으로 설명했다. 분식에서 떡볶이와 튀김, 순대를 함께 먹는 조합처럼 세 카테고리를 묶겠다는 의미다.
이 전략의 핵심은 고객 한 명이 하나의 메뉴 카테고리만 선택하도록 두지 않는 데 있다. 버거를 주문한 고객이 피자를 추가하고, 치킨을 주문한 고객이 소형 피자를 함께 담는 방식으로 주문 구성을 넓히는 것이다.
내가 보기에는 싱글피자의 의미도 크기 자체보다 여기에서 더 분명해진다. 피자 한 판을 추가하기에는 부담스럽지만 1인용 피자라면 버거나 치킨 옆에 붙이기 쉬워진다. 결국 제품 크기 조정이 객단가와 메뉴 조합 전략으로 연결되는 구조다.
맘스터치는 5월부터 버거·치킨·피자 주문 체계를 통합했다
맘스터치는 2026년 5월 배달 앱 브랜드 노출과 매장 메뉴 운영 체계를 일원화했다. 버거, 치킨, 피자를 한 번에 주문하기 쉽게 만든 조치다.
이전에는 카테고리나 브랜드 노출 방식이 분리돼 있으면 고객이 한 주문 안에서 여러 메뉴를 조합하기 어렵다. 운영 체계를 통합한 뒤 실제 결합 구매 데이터를 확인하면서 싱글피자 출시까지 이어진 것이다.
즉 이번 신제품은 단독 상품 기획이라기보다 주문 구조를 먼저 바꾸고, 소비 패턴을 확인한 뒤 메뉴를 세분화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맘스피자 확장은 2023년부터 본격화됐다
맘스터치의 피자 사업은 이번에 처음 시작된 것이 아니다. 회사는 2023년부터 ‘맘스피자’ 가맹사업을 본격화하며 피자 카테고리를 확대해왔다.
특히 기존 맘스터치 매장 안에 피자 브랜드를 함께 운영하는 숍인숍 모델을 적극적으로 확장했다. 이를 통해 별도 대형 매장을 새로 열지 않고도 기존 점포에서 피자 메뉴를 추가할 수 있었다.
2025년 말 기준 맘스피자 매장은 214개점까지 늘었다. 이번 싱글피자는 이런 확장 위에 1인 메뉴를 추가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다.
맘스터치 피자 판매 매장은 260여 개까지 늘었다
전국 맘스터치 매장은 약 1490개다. 이 가운데 피자 판매 설비를 갖춘 매장은 2026년 6월 235개에서 현재 약 260개 수준으로 늘었다.
전체 매장과 비교하면 아직 일부에 해당하지만 증가세는 이어지고 있다. 싱글피자 역시 모든 맘스터치 점포가 아니라 이 피자 취급 매장을 중심으로 판매된다.
따라서 실제 구매 전에는 방문하려는 매장에서 피자를 판매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회사가 ‘순차 출시’라고 밝힌 만큼 모든 대상 매장에서 같은 날 동시에 판매가 시작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피자 취급 매장에서는 매출의 약 10%가 피자에서 나온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피자를 함께 판매하는 매장에서는 전체 매출의 약 10%가 피자 카테고리에서 발생하고 있다.
버거와 치킨이 중심인 기존 매장에 피자를 추가했는데 일정 수준의 매출 비중을 확보하고 있다는 뜻이다. 회사는 이를 객단가 개선 등 매장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소로 보고 있다.
다만 피자 비중 10%가 모든 매장에서 동일하게 나타나는 수치는 아니다. 피자 취급 매장의 전체적인 흐름을 설명하는 수준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싱글피자는 맘스터치 피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메뉴다
홀 피자는 일반적으로 여러 명이 나눠 먹는 상황을 전제로 한다. 혼자 먹기에는 양과 가격 모두 부담이 될 수 있다.
싱글피자는 이 문제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객이 피자를 먹기 위해 한 판 전체를 주문하지 않아도 되고, 다른 메뉴와 조합하기도 쉬워졌다.
제품을 작게 만든다는 단순한 변화처럼 보이지만 소비 상황을 넓힌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다. ‘여럿이 먹는 피자’에서 ‘혼자도 먹는 피자’로 사용 장면을 확장하는 전략이다.
맘스터치 QSR 전략은 버거·치킨·피자를 한 곳에 묶는 방식이다
맘스터치는 버거와 치킨에 피자를 더해 QSR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방향을 꾸준히 강조해왔다. QSR은 빠른 주문과 제공을 중심으로 하는 외식 형태다.
회사가 노리는 것은 세 카테고리를 각각 따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한 주문 안에서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고객 입장에서는 버거만, 치킨만, 피자만 고르는 대신 여러 메뉴를 섞을 수 있다.
싱글피자는 이런 전략과 잘 맞는다. 홀 피자보다 부담이 작기 때문에 다른 메뉴와 함께 주문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맘스터치 싱글피자는 단독 식사와 사이드 사이를 노린다
이번 제품은 명확하게 한 가지 역할로만 정의되지 않는다. 혼자 한 끼를 해결하는 메인 메뉴로도 사용할 수 있고, 버거나 치킨 옆에 추가하는 메뉴로도 활용할 수 있다.
회사도 싱글피자를 일상의 한 끼나 간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직영점 데이터에서는 결합 구매 수요가 확인됐다.
결국 맘스터치가 노리는 것은 사용 장면의 확대다. 한 명이 피자 하나만 먹는 경우와 여러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경우를 동시에 가져가겠다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
싱글피자 가격은 이번 발표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발표에서 제품 종류와 판매 채널, 출시일은 공개됐지만 구체적인 판매 가격은 제시되지 않았다.
따라서 홀 피자보다 가격 부담을 낮췄다는 회사 설명을 넘어 실제 가격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는 별도 판매 정보가 필요하다. 배달 앱과 매장 가격이 동일한지도 이번 자료만으로는 확인할 수 없다.
또 각 제품의 정확한 중량이나 지름, 칼로리도 제공된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다. 실제 구매 판단에는 출시 이후 메뉴판이나 배달 앱의 상세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맘스터치 싱글피자 핵심은 1인 수요와 버치피 확장이다
이번 신제품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맘스터치가 피자를 더 작게 만들어 판매 기회를 넓히는 전략이다.
불고기페퍼로니, 트리플미트, 더블치즈포테이토 등 3종을 내놓고 혼밥 수요를 직접 겨냥한다. 동시에 조각피자 구매 고객의 40%가 버거나 치킨을 함께 샀다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버·치·피’ 결합 주문도 확대하려 한다.
피자 취급 매장이 약 260개로 늘고 해당 매장에서 피자가 매출의 약 10%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싱글피자는 다음 확장 카드가 됐다. 실제 성과는 1인 고객이 단독 메뉴로 얼마나 선택하는지, 기존 버거·치킨 주문에 얼마나 자주 추가되는지에서 갈릴 것으로 보인다.
자주 묻는 질문
맘스터치 싱글피자는 언제 출시되나?
맘스터치 싱글피자 3종은 2026년 9월 17일부터 전국 약 260개 피자 판매 매장과 주요 배달 앱을 통해 순차 출시된다.
맘스터치 싱글피자 종류는 무엇인가?
불고기페퍼로니, 트리플미트, 더블치즈포테이토 등 총 3종이다. 불고기·고기 토핑·감자와 치즈 등 서로 다른 맛으로 구성됐다.
맘스터치 싱글피자는 모든 매장에서 살 수 있나?
아니다. 전국 약 1490개 맘스터치 매장 가운데 피자 판매 설비를 갖춘 약 260개 매장을 중심으로 순차 판매된다.
맘스터치가 싱글피자를 출시한 이유는 무엇인가?
1인 가구와 혼밥 수요를 겨냥하면서 버거·치킨과 함께 주문하는 결합 구매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조각피자 고객의 40%가 버거나 치킨도 함께 구매했다.
맘스터치 싱글피자 가격은 얼마인가?
이번 발표에서는 구체적인 판매 가격이 공개되지 않았다. 회사는 기존 홀 피자보다 크기와 가격 부담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