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SSG 랜더스가 5회말 5점을 몰아치며 KIA를 6-3으로 꺾었다. 고명준은 복귀전에서 역전 3점포를 터뜨렸고 김민준은 시즌 7승을 챙겼다.
- 김민준 6이닝 8탈삼진 3실점 퀄리티스타트와 시즌 7승
- 고명준 5회말 역전 스리런 홈런과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 KIA 실책 3개와 3루 수비 불안 속 SSG 5회말 5득점

SSG 랜더스 KIA에 6-3 역전승, 5회 한 이닝에 5득점
SSG 랜더스가 초반 3점 차 열세를 뒤집고 KIA 타이거즈에 역전승을 거뒀다. SSG는 2026년 9월 1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정규시즌 15차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SSG의 시즌 성적은 55승 5무 69패가 됐다. 경기 초반에는 KIA가 먼저 점수를 쌓았고 SSG 선발 김민준도 3회까지 3점을 내줬다. 하지만 SSG는 상대 수비 실책을 발판으로 흐름을 바꿨고 5회말 공격에서 한꺼번에 5점을 뽑았다.
승리의 중심에는 복귀전을 치른 고명준과 선발 김민준이 있었다. 김민준이 6이닝을 버텨낸 사이 타선이 역전에 성공했고, 고명준은 결정적인 스리런 홈런으로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김민준 6이닝 8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7승
SSG 선발 김민준은 경기 초반 KIA 타선에 3점을 내줬지만 더 이상 흔들리지 않았다.
최종 기록은 6이닝 5피안타 3사사구 8탈삼진 3실점이었다. 6이닝을 채우면서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해 퀄리티스타트도 달성했다.
3회까지 0-3으로 끌려갔지만 4회부터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SSG 타선이 5회 경기를 뒤집을 때까지 선발투수가 추가 실점 없이 버텨준 것이 중요했다.
김민준은 타선의 역전 지원을 받은 뒤 시즌 7승째를 수확했다.
KIA 하주석 적시타로 2회 먼저 선취점
경기 초반 분위기는 KIA가 잡았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선빈이 좌중간 2루타를 기록하며 득점권에 나갔다. 이어 2사 2루에서 하주석이 적시타를 때려 김선빈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KIA는 1-0으로 앞서며 김민준을 먼저 흔들었다.
큰 점수는 아니었지만 선발 김태형에게 리드를 안겨줬고, 다음 이닝에도 추가점을 내면서 초반 주도권을 가져왔다.
카스트로 적시 2루타와 폭투로 KIA가 3-0 리드
KIA는 3회초에도 공격을 이어갔다.
김호령이 안타로 출루했고 박정우가 볼넷을 얻으며 무사 1·2루가 됐다. 이호연의 번트 과정에서 박정우가 2루에서 포스아웃됐지만 1사 1·3루 기회는 이어졌다.
여기서 해럴드 카스트로가 2루타를 때려 김호령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2사 2·3루에서 김민준의 폭투가 나오면서 이호연까지 득점했다. KIA는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KIA는 3회 추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KIA는 3점을 낸 뒤에도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김선빈과 한준수가 연속 볼넷을 골라 2사 만루가 됐다. 추가 적시타가 나왔다면 경기 초반부터 크게 달아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하주석이 스트라이크 낫아웃을 당했고 3루주자 카스트로가 홈에서 포스아웃되면서 이닝이 끝났다.
결과적으로 KIA가 3회 더 달아나지 못한 장면은 경기 후반 흐름과 맞물려 아쉬움으로 남았다.
KIA 3루 수비 실책이 SSG 첫 득점으로 이어졌다
SSG의 반격은 상대 실책에서 시작됐다.
3회말 선두타자 안재연이 친 땅볼을 KIA 3루수 이호연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SSG는 출루 기회를 얻었다.
KIA는 이후 수비 안정화를 위해 이호연 대신 변우혁을 3루에 투입했다.
그러나 교체 이후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2사 만루에서 에레디아의 땅볼 타구를 변우혁이 한 번에 처리하지 못하면서 3루주자 이지영이 홈을 밟았다.
이호연·변우혁 실책으로 KIA 3루 수비가 흔들렸다
KIA는 한 이닝 안에서 3루 수비에 두 차례 문제가 생겼다.
먼저 이호연이 땅볼을 놓쳤고 이어 교체 투입된 변우혁도 에레디아의 타구를 깔끔하게 처리하지 못했다.
KIA는 이날 김도영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한 뒤 첫 경기를 치렀다. 김도영의 주 포지션인 3루에서 연속 실책이 나왔다는 점은 자연스럽게 관심을 모을 수밖에 없었다.
다만 한 경기의 수비 실책만으로 김도영의 공백이 모든 수비 문제의 직접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확인되는 사실은 이날 KIA가 3루에서 두 차례 실책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KIA는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 이후 첫 경기를 치렀다
KIA에서는 성영탁, 김도영, 박재현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합류를 위해 엔트리에서 빠졌다.
이에 따라 김현수, 최지민, 윤도현, 황대인, 한승연 등이 새롭게 등록됐다.
선발 라인업에도 변화가 생겼다. 이호연이 3루수로 선발 출전했고 박정우와 김호령 등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 차출로 인한 전력 변화가 있었던 상황에서 첫 경기부터 수비 실책이 여러 차례 나온 점은 KIA 입장에서 부담이었다.
SSG 고명준은 복귀전부터 선발 3루수로 출전했다
SSG에서는 고명준이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되자마자 선발 출전했다.
타순은 6번, 수비 위치는 3루였다.
고명준은 복귀전부터 기대에 부응했다. 단순히 안타 하나를 기록한 수준이 아니라 승부를 결정하는 홈런까지 터뜨렸다.
최종 성적은 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이었다.
SSG 5회 무사 만루에서 반격이 시작됐다
승부가 본격적으로 바뀐 것은 5회말이었다.
SSG는 오시후와 박성한의 연속 안타, 최지훈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KIA는 선발 김태형을 내리고 정해영을 투입했다. 더 이상의 실점을 막으려는 선택이었다.
하지만 첫 타자부터 SSG가 결과를 만들었다. 에레디아가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면서 1-3이던 점수가 단숨에 3-3 동점이 됐다.
에레디아 2타점 적시타로 SSG가 3-3 동점
에레디아의 적시타는 SSG 반격의 출발점이었다.
무사 만루에서 2명의 주자를 불러들이면서 3점 차로 벌어졌던 격차를 완전히 지웠다.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고 KIA 불펜 입장에서는 무사 1·2루 위기가 계속됐다.
SSG는 이 기회를 단순 동점에서 끝내지 않았다.
KIA 런다운 실패가 SSG 역전 기회를 이어줬다
김재환의 땅볼 때 KIA 1루수 카스트로는 2루로 송구해 1루주자 에레디아를 잡았다.
이 과정에서 2루주자 최지훈이 2루와 3루 사이에 걸렸다. KIA 수비가 최지훈을 잡을 수 있는 런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최지훈은 아웃되지 않고 다시 2루로 돌아갔다.
KIA가 주자를 정리했다면 SSG의 공격 흐름이 끊길 수 있었지만 아웃카운트를 추가하지 못하면서 1사 1·2루 상황이 이어졌다.
KIA 조상우 견제 송구 실책으로 또 한 번 흔들렸다
2사 1·2루에서는 또 다른 수비 실수가 나왔다.
조상우가 2루 견제구를 던졌는데 송구가 외야 쪽으로 빠졌다.
2루주자 최지훈과 1루주자 김재환은 각각 한 베이스씩 진루했다. 중견수 김호령이 공을 잡아 다시 2루로 던졌지만 주자는 세이프였다.
SSG는 2사 2·3루라는 결정적인 역전 기회를 잡았다.
고명준 역전 스리런 홈런이 5회 승부를 뒤집었다
결정적인 한 방은 고명준에게서 나왔다.
고명준은 2사 2·3루,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조상우의 6구째 시속 145㎞ 직구를 잡아당겼다.
타구는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이 됐다.
3-3 동점이던 스코어는 단숨에 6-3으로 바뀌었다. SSG가 이날 처음으로 리드를 잡는 순간이었다.
고명준 복귀전 3타점은 SSG 승리의 결정적 장면이었다
고명준은 복귀 첫 경기에서 바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3점 홈런 한 방으로 경기 흐름을 완전히 뒤집었고 이후 양 팀에서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이 홈런이 그대로 승부를 결정했다.
내가 보기에는 이날 SSG 승리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은 고명준의 홈런 그 자체보다 그 앞에서 계속 기회를 이어간 과정이었다. 에레디아의 동점타, KIA의 런다운 실패, 견제 송구 실책이 겹친 뒤 고명준이 마지막 한 방을 완성했다.
복귀전부터 3타점을 올렸다는 점에서도 SSG가 고명준에게 기대했던 장타 생산력을 바로 확인한 경기였다.
고명준은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고명준의 5회 홈런에는 개인 기록도 걸려 있었다.
이 홈런으로 고명준은 2026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채웠다.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2026년까지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이다.
장타력을 갖춘 내야 자원이라는 고명준의 특징이 다시 한 번 드러난 기록이다.
김태형은 4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KIA 선발 김태형은 4이닝 동안 3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을 기록했다.
실점은 4점, 자책점은 3점이었다.
초반 KIA 타선이 3점을 지원했지만 3회 수비 실책이 겹치며 SSG에 추격점을 허용했고 5회에도 주자를 쌓아둔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승계주자들이 홈을 밟으면서 최종 실점이 늘어났다. 김태형은 이날 패전투수가 됐다.
KIA 실책 3개가 경기 흐름에 큰 영향을 줬다
KIA는 이날 총 3개의 실책을 기록했다.
3회 3루에서 두 차례 실책이 나왔고 5회에는 견제 송구가 외야로 빠졌다.
세 실책 모두 SSG의 득점 과정 또는 득점 기회와 직접 연결됐다.
SSG가 안타와 홈런으로 점수를 낸 것도 분명하지만 KIA가 수비에서 스스로 위기를 키운 장면이 반복됐다는 점도 승부에 큰 영향을 줬다.
김도영 공백과 KIA 3루 실책은 구분해서 봐야 한다
김도영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이날 KIA 엔트리에 없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KIA는 김도영의 주 포지션인 3루에서 두 차례 실책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김도영의 공백이 부각될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그러나 모든 실책을 단순히 한 선수의 부재 때문이라고 연결하는 것은 과도한 해석이 될 수 있다.
보다 정확하게 보면 KIA가 대표팀 차출 이후 달라진 수비 조합에서 첫 경기부터 안정감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KIA는 4회부터 8회까지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KIA 타선은 3회까지 3점을 만들었지만 이후 침묵했다.
4회초부터 7회초까지 4이닝 연속 무득점을 기록했다.
SSG 선발 김민준이 초반 실점 이후 안정을 되찾았고 뒤이어 나온 불펜도 추가점을 주지 않았다.
초반에 잡았던 3점 리드를 수비와 마운드에서 지키지 못한 뒤 타선까지 멈추면서 경기를 다시 뒤집을 힘이 부족했다.
KIA 8회 나성범 병살타로 추격 흐름이 끊겼다
KIA는 8회초 다시 기회를 만들었다.
선두타자 카스트로가 안타로 출루했다. 무사 1루였기 때문에 중심 타선에서 한 번의 장타가 나오면 추격 분위기를 만들 수 있었다.
그러나 나성범이 병살타를 기록하면서 주자가 모두 사라졌다.
이후 김선빈이 안타를 치고 한준수가 볼넷을 골라 2사 1·2루를 만들었지만 하주석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SSG 불펜은 3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김민준이 6이닝을 책임진 뒤 SSG 불펜이 남은 3이닝을 이어받았다.
7회 김민은 1이닝 무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8회 전영준은 안타 2개와 사사구 1개를 허용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9회에는 문승원이 등판해 마지막 이닝을 막았다. SSG는 5회 만들어낸 6-3 리드를 끝까지 유지했다.
문승원 9회 무실점으로 SSG 승리를 완성했다
9회초 마운드에는 문승원이 올랐다.
문승원은 안타 1개와 사사구 1개를 내줬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마지막 아웃카운트까지 잡으면서 SSG의 6-3 승리를 확정했다.
5회 이후 추가 득점이 없었던 만큼 SSG 입장에서는 불펜의 무실점 투구도 중요했다.
SSG는 5회 빅이닝 하나로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SSG가 이날 기록한 6점 가운데 5점이 5회에 나왔다.
에레디아의 2타점 적시타가 동점을 만들었고 고명준의 3점 홈런이 역전을 완성했다.
득점 사이사이 KIA 수비의 흔들림이 있었지만 SSG 역시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특히 2사까지 간 상황에서도 고명준이 결정적인 장타를 만들어낸 점이 컸다.
SSG KIA전은 수비 집중력 차이가 크게 드러난 경기였다
두 팀 모두 완벽한 경기를 펼친 것은 아니었다.
SSG 선발 김민준도 초반에 3점을 내줬고 KIA 역시 3회까지 3-0 리드를 만들었다.
하지만 경기 중반부터 차이가 생겼다. SSG는 수비에서 큰 실수를 줄이면서 추가 실점을 막았고 KIA는 결정적인 순간 실책이 반복됐다.
결국 같은 한 번의 공격 기회에서도 SSG는 5점을 만들었고 KIA는 여러 득점권 기회를 놓쳤다.
고명준·김민준이 투타에서 SSG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결과를 가장 간단하게 정리하면 두 명의 ‘민준’이 중심에 있었다.
선발 김민준은 6이닝 3실점으로 버티면서 추가 실점을 차단했다. 초반 흔들림을 스스로 수습하고 퀄리티스타트까지 완성했다.
타선에서는 고명준이 복귀전에서 역전 스리런 홈런을 때렸다.
선발의 버티기와 중심 타자의 한 방이 동시에 나오면서 SSG가 역전승을 만들었다.
SSG 랜더스 KIA전 핵심은 5회 역전과 KIA 실책 3개였다
2026년 9월 15일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는 초반과 중반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다.
KIA는 2회 하주석의 적시타, 3회 카스트로의 2루타와 폭투를 묶어 3-0까지 앞섰다. 그러나 3회말부터 수비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SSG가 한 점을 만회했다.
5회에는 에레디아가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KIA의 런다운 실패와 견제 송구 실책으로 기회가 계속됐고, 고명준이 역전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SSG는 6-3 리드를 불펜이 끝까지 지켰다. 김민준은 시즌 7승, 고명준은 복귀전 3타점과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이라는 결과를 동시에 얻었다.
자주 묻는 질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2026년 9월 15일 경기 결과는?
SSG 랜더스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를 6-3으로 꺾었다. 5회말에만 5점을 뽑으며 1-3 열세를 뒤집었다.
고명준은 KIA전 복귀 경기에서 어떤 활약을 했나?
고명준은 3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5회말 조상우의 직구를 공략해 결승 역전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SSG 선발 김민준은 KIA전에서 몇 이닝을 던졌나?
김민준은 6이닝 5피안타 3사사구 8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시즌 7승째를 거뒀다.
KIA는 SSG전에서 실책을 몇 개 기록했나?
KIA는 총 3개의 실책을 기록했다. 특히 김도영이 빠진 3루에서 이호연과 변우혁이 각각 한 차례씩 실책을 범했다.
고명준은 KIA전 홈런으로 어떤 기록을 세웠나?
고명준은 2026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채우며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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