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KT 위즈가 홈런 4개와 16안타를 몰아쳐 한화를 13-3으로 제압하고 7연승을 달렸다. 고영표는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2승을 챙겼다.
- 고영표 6이닝 8탈삼진 무실점과 시즌 12승
- 허경민 4타점·힐리어드 연타석 홈런이 이끈 16안타 13득점
- 김현수 KBO 역대 두 번째 통산 500 2루타와 KT 7연승

KT 위즈 한화에 13-3 대승, 7연승으로 선두 질주
KT 위즈가 투타에서 한화를 압도하며 연승 숫자를 7까지 늘렸다. KT는 2026년 9월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26 신한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13-3으로 크게 이겼다.
KT는 시즌 76승 3무 46패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최근 7경기를 모두 이기면서 시즌 막판 가장 강한 흐름을 이어갔다.
승리 방식도 강렬했다. KT 타선은 16개의 안타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4개가 홈런이었다. 1회부터 점수를 냈고 3회, 5회, 6회에도 쉬지 않고 달아났다.
고영표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2승
KT 선발 고영표는 한화 타선에 반격의 실마리를 거의 허용하지 않았다.
고영표는 6이닝 동안 4개의 안타만 내줬고 사사구는 1개에 그쳤다. 반면 삼진은 8개를 잡았다. 한 점도 허용하지 않고 자신의 등판을 마쳤다.
타선도 일찌감치 많은 점수를 지원했다. 고영표가 마운드를 지키는 동안 KT는 11-0까지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기울였다.
고영표는 이 승리로 시즌 12승째를 거뒀다. 시즌 성적은 12승 6패가 됐다.
KT는 1회 김현수·허경민 적시타로 먼저 2점을 냈다
KT 타선은 경기 시작부터 한화 선발 왕옌청을 흔들었다.
1회초 최원준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김민혁은 몸에 맞는 공, 샘 힐리어드는 볼넷을 얻어 1사 만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김현수가 우중간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만들었다. 이어 2사 만루에서는 허경민이 좌전 적시타를 기록하며 한 점을 더 보탰다.
왕옌청의 제구가 흔들린 상황을 KT가 놓치지 않았다. 대량 득점은 아니었지만 1회부터 2-0으로 앞서며 고영표에게 여유를 안겼다.
안현민 시즌 13호 홈런으로 KT가 3회 추가 득점
3회초에는 장타가 나오기 시작했다.
선두타자 안현민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13호 홈런이었다.
KT 공격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김상수의 안타와 허경민의 볼넷으로 2사 1·2루 기회를 이어갔다.
한승택이 중견수 방면으로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스코어는 순식간에 5-0까지 벌어졌다.
한승택 2타점 2루타가 한화 선발 왕옌청을 흔들었다
한승택의 3회 적시타는 경기 흐름에서 중요한 장면이었다.
한화가 1회 2점을 내준 뒤 추가 실점을 최소화해야 했지만 안현민의 홈런에 이어 한승택까지 장타를 터뜨렸다.
KT는 한 이닝에 3점을 추가하면서 선발 고영표에게 5점의 리드를 제공했다.
반대로 왕옌청에게는 부담이 커졌다. 볼넷과 몸에 맞는 공 등으로 주자를 내보낸 뒤 적시타와 장타까지 맞으면서 투구 수와 실점이 동시에 늘었다.
왕옌청은 4이닝 5실점으로 시즌 6패
한화 선발 왕옌청은 4이닝 동안 6피안타와 5사사구를 허용했다.
삼진은 3개를 잡았지만 5실점을 기록했다. 안현민에게 홈런을 허용했고, 경기 초반 제구 난조까지 겹치면서 KT 타선을 제어하지 못했다.
왕옌청은 시즌 6패째를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11승 6패가 됐다.
특히 이번 경기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만 대표팀으로 뛰기 전 마지막 등판이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더 컸다.
허경민 시즌 4호 투런 홈런으로 KT가 7-0까지 달아났다
KT는 5회에도 홈런으로 격차를 벌렸다.
1사 3루에서 허경민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허경민의 시즌 4호 홈런이었다.
점수는 7-0.
1회 적시타로 이미 타점을 기록했던 허경민은 홈런까지 더하면서 공격 중심에 섰다. 이날 최종 성적은 3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이었다.
7번 타순에 배치됐지만 기록만 보면 중심 타자 못지않은 활약이었다.
허경민 3안타 4타점이 KT 하위 타선의 힘을 보여줬다
허경민은 이날 타선에서 가장 꾸준하게 결과를 만들었다.
1회에는 적시타, 5회에는 투런 홈런, 6회에는 다시 적시타를 때렸다. 출전한 세 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했다.
KT가 13점을 만들 수 있었던 이유는 상위 타선만 잘 친 것이 아니었다. 7번 허경민과 9번 한승택까지 타점을 생산하면서 타순 전체가 연결됐다.
내가 보기에는 이날 KT 공격의 가장 위협적인 부분도 바로 이 지점이다. 특정 중심 타자에게만 의존하지 않고 타순 곳곳에서 장타와 적시타가 이어졌다.
김현수 KBO 통산 500 2루타를 달성했다
승리 과정에서는 개인 통산 대기록도 나왔다.
김현수는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왼쪽으로 2루타를 때렸다. 이 안타는 개인 통산 500번째 2루타였다.
제공된 경기 내용 기준 김현수는 최형우에 이어 KBO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통산 500 2루타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장기간 리그에서 꾸준히 안타와 장타를 생산해야 가능한 누적 기록이다.
김현수는 선취 타점과 500 2루타를 동시에 기록했다
김현수에게는 기록만 있었던 경기도 아니었다.
1회 만루 상황에서 우중간 적시타를 기록해 KT의 첫 점수를 만들었다.
이어 5회에는 자신의 통산 500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
팀 승리에 필요한 타점과 개인 통산 기록을 같은 경기에서 함께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KT 6회 4득점으로 승부를 사실상 끝냈다
6회초에는 KT 타선이 한 번 더 폭발했다.
최원준이 우중간 3루타로 출루했고 김민혁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한 점을 추가했다.
이어 1사 1루에서 샘 힐리어드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5호 홈런이었다.
이후 김상수의 2루타와 허경민의 적시타까지 이어졌다. KT는 6회에만 4점을 뽑으며 11-0까지 달아났다.
샘 힐리어드 시즌 35호 홈런으로 장타력을 과시했다
힐리어드는 6회 한화 마운드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때렸다.
이미 큰 점수 차가 벌어진 상황이었지만 KT 타선의 흐름은 멈추지 않았다.
힐리어드의 시즌 35호 홈런으로 KT는 두 자릿수 득점에 도달했다.
그런데 힐리어드의 홈런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힐리어드 시즌 36호 연타석 홈런까지 폭발했다
힐리어드는 8회초 다시 담장을 넘겼다.
1사 후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직전 타석에 이어 연타석 홈런이었다.
시즌 홈런 숫자는 36개로 늘었다.
이날 힐리어드는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안타 두 개가 모두 홈런이었다.
KT 홈런 4개가 한화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KT는 이날 총 4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3회 안현민이 시즌 13호 솔로 홈런을 쳤고 5회 허경민이 시즌 4호 투런포를 날렸다.
6회와 8회에는 힐리어드가 각각 시즌 35호와 36호 홈런을 기록했다.
서로 다른 세 명의 타자가 홈런을 기록했고, 한 선수는 연타석 홈런을 쳤다. KT의 장타력이 얼마나 강하게 터졌는지를 보여준다.
KT 16안타 13득점은 타선 전체가 만든 결과였다
홈런 4개가 가장 눈에 띄지만 단순히 홈런에만 의존한 공격은 아니었다.
KT는 총 16개의 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와 허경민의 적시타, 한승택의 2타점 2루타, 김민혁의 적시타처럼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안타가 나왔다.
홈런과 단타, 2루타, 3루타가 고르게 섞이면서 13점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고영표는 11점 지원 속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했다
큰 점수 차가 벌어지면 선발투수의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경우도 있다.
고영표는 달랐다.
KT 타선이 계속 점수를 추가하는 상황에서도 한화 타선을 상대로 실점하지 않았다. 6이닝 동안 단 4안타만 허용했고 사사구도 하나뿐이었다.
특히 삼진 8개를 잡으며 상대 타자와 적극적으로 승부했다.
고영표 12승은 KT 선두 질주의 중요한 축이다
고영표는 이번 한화전 승리로 시즌 12승을 기록했다.
팀이 7연승을 달리는 동안 타선의 폭발력뿐 아니라 선발진의 안정적인 투구도 함께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선두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즌 후반에는 연패를 막는 에이스 역할이 중요하다.
이번 경기에서는 오히려 13점이라는 넉넉한 득점 지원까지 더해지면서 고영표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한화는 9회 강백호·한지윤 홈런으로 3점을 만회했다
한화 타선은 8회까지 한 점도 내지 못했다.
하지만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홈런 두 방이 나왔다.
강백호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2호였다.
이어 한지윤도 시즌 5호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한화는 마지막 이닝에 3점을 만회했다.
강백호 시즌 32호 홈런도 경기 결과를 바꾸지는 못했다
강백호의 홈런은 한화 입장에서 의미 있는 장타였지만 이미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뒤였다.
KT가 9회까지 13점을 만든 상황에서 한화는 9회말 처음 득점했다.
강백호의 투런 홈런과 한지윤의 솔로 홈런으로 최종 스코어는 13-3이 됐다.
한화가 마지막까지 공격을 이어갔다는 점은 남았지만 승부 자체를 뒤집기에는 늦었다.
한화 4연패로 시즌 후반 흐름이 더 무거워졌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4연패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54승 3무 69패가 됐다.
경기 초반 선발 왕옌청이 흔들렸고 이후에도 KT 타선을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면서 점수 차가 계속 벌어졌다.
타선 역시 고영표가 내려갈 때까지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투타 모두 KT에 밀린 경기였다.
왕옌청 아시안게임 전 마지막 등판에서 5실점
왕옌청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대만 대표팀 선수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KT전은 대표팀 합류 전 마지막 등판이었다.
하지만 4이닝 동안 5점을 허용하며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를 남겼다.
특히 5개의 사사구를 내준 것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KT 타자들이 출루한 상황에서 장타까지 나오면서 실점이 빠르게 늘었다.
KT 한화전은 1회부터 경기 흐름이 기울었다
KT는 첫 이닝부터 왕옌청의 흔들리는 제구를 놓치지 않았다.
안타만으로 기회를 만든 것이 아니라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주자를 쌓은 뒤 적시타를 기록했다.
이후 3회에는 홈런과 2루타로 3점을 더했고 5회와 6회에도 득점을 이어갔다.
한화 입장에서는 고영표를 상대로 추격점을 만들기 전에 격차가 너무 크게 벌어졌다.
KT 7연승의 힘은 장타와 선발 투구에서 동시에 나왔다
한 경기만 놓고 보면 KT 승리 방식은 단순했다.
타선이 13점을 냈고 선발은 무실점으로 막았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상위 타선부터 하위 타선까지 골고루 타점을 기록했고, 세 명의 타자가 홈런을 때렸다.
고영표는 타선의 지원과 관계없이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공격과 선발투수가 동시에 좋은 흐름을 만든 경기였다.
허경민·힐리어드가 KT 타선 중심에서 7타점을 합작했다
허경민과 힐리어드는 이날 7타점을 합작했다.
허경민이 4타점, 힐리어드가 3타점을 기록했다.
타순도 달랐다. 힐리어드는 중심 타선에서 장타를 담당했고 허경민은 7번 타자로 나서 하위 타선의 생산력을 높였다.
상대 마운드 입장에서는 중심 타선을 넘겨도 하위 타순에서 다시 타점이 나오는 구조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김현수 500 2루타 기록이 더해진 KT의 기록적인 밤
이날 KT에는 팀 승리 외에도 여러 개인 기록이 나왔다.
고영표는 시즌 12승, 안현민은 시즌 13호 홈런, 허경민은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했다.
힐리어드는 시즌 35호와 36호를 연달아 쳤다.
그리고 김현수는 개인 통산 500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 대승과 개인 기록이 동시에 나온 경기였다.
KT 위즈 7연승은 선두 경쟁에서 의미가 크다
KT는 시즌 76승을 채우면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시즌 막판에는 한 경기 승리보다 연승 흐름을 얼마나 길게 이어가느냐가 순위 경쟁에서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KT는 한화전에서도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이면서 7연승을 완성했다.
특히 승부가 접전으로 흐르지 않고 투타 모두에서 여유 있게 승리했다는 점에서 팀 전체의 경기력이 좋은 흐름에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한화는 선발과 불펜 모두 KT 장타를 막지 못했다
한화의 가장 큰 문제는 마운드였다.
왕옌청이 4이닝 5실점으로 먼저 무너졌고 이후 구원진도 KT의 장타를 제어하지 못했다.
5회 허경민, 6회와 8회 힐리어드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한화 타선이 9회 3점을 따라갔지만 투수진이 이미 두 자릿수 실점을 허용한 뒤였다.
KT 한화전 핵심은 고영표 무실점과 홈런 4방이었다
2026년 9월 15일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가장 간단하게 정리하면 투타 완승이다.
KT는 1회부터 김현수와 허경민의 적시타로 2점을 선취했고 3회 안현민의 홈런과 한승택의 2타점 2루타로 5-0까지 달아났다.
허경민이 시즌 4호 홈런을 쳤고 힐리어드는 시즌 35·36호 홈런을 연달아 날렸다. KT는 장단 16안타와 홈런 4개를 묶어 13점을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는 고영표가 6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한화를 봉쇄했다. KT는 13-3으로 승리하며 7연승, 한화는 4연패를 기록했다.
자주 묻는 질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2026년 9월 15일 경기 결과는?
KT 위즈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한화 이글스를 13-3으로 꺾었다. KT는 이 승리로 7연승을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고영표는 한화전에서 어떤 기록을 남겼나?
고영표는 6이닝 4피안타 1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의 13점 지원을 등에 업고 시즌 12승째를 거뒀다.
샘 힐리어드는 한화전에서 홈런을 몇 개 쳤나?
힐리어드는 6회 시즌 35호 투런 홈런, 8회 시즌 36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연타석 홈런으로 3타점을 기록했다.
김현수의 통산 500 2루타는 어떤 기록인가?
김현수는 5회초 2루타로 개인 통산 500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 제공된 경기 내용 기준 최형우에 이어 KBO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허경민은 KT 한화전에서 몇 타점을 기록했나?
허경민은 3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1회와 6회 적시타, 5회 시즌 4호 투런 홈런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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