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LG와 두산이 잠실야구장 마지막 시즌을 기념해 공동 굿즈를 출시한다. 실제 그라운드 잔디와 흙을 담은 상품도 제작한다.
- 실제 잠실야구장 잔디·흙을 활용한 공동 한정 상품
- 2026년 9월 29일부터 10월 7일까지 운영되는 합동 팝업
- LG·두산이 각각 준비한 기념 유니폼·키링·피규어 상품

굿바이 잠실 LG·두산 공동 상품, 실제 잔디와 흙을 담는다
잠실야구장을 함께 홈구장으로 사용해온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구장의 마지막 시즌을 기념하는 공동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두 구단은 ‘굿바이 잠실’ 이름으로 공동 기념상품을 출시하고 팬들이 직접 상품을 확인할 수 있는 합동 팝업도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 잠실야구장 그라운드의 잔디와 흙이 상품 제작에 사용된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경기장 기념상품이 구장 디자인이나 좌석 모양을 활용하는 데 그치는 것과 달리 실제 선수들이 밟고 뛰었던 그라운드 소재 자체를 소장품으로 만든다.
두 구단이 같은 경기장을 사용하면서도 오랜 기간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왔다는 점도 이번 공동 프로젝트의 의미를 키운다. 경기에서는 서로 경쟁했지만 잠실이라는 공간에 대한 팬들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서는 하나의 프로젝트로 손을 잡았다.
굿바이 잠실 그라운드 스타디움, 실제 잔디 들어가는 한정판
공동 상품 가운데 가장 상징적인 제품은 ‘굿바이 잠실 그라운드 스타디움’이다. 잠실야구장을 모형으로 구현하고 내부에 실제 야구장 잔디를 담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단순히 잔디 색상을 흉내 낸 장식이 아니라 2026년 잠실야구장에서 실제 사용된 잔디를 활용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고 팬들이 수많은 장면을 지켜본 장소의 일부를 물리적인 기념품으로 보존하는 셈이다.
이런 방식의 상품은 야구장 자체를 하나의 역사적 공간으로 기억하려는 팬에게 의미가 크다. 특히 잠실야구장에서 오랜 기간 LG와 두산 경기를 봐온 팬에게는 단순한 굿즈보다 경기장 자체의 기억을 담은 수집품에 가깝다.
굿바이 잠실 그라운드 유리병, 야구장 실제 흙 사용
또 다른 공동 상품은 ‘굿바이 잠실 그라운드 유리병’이다. 이 상품에는 실제 잠실야구장 그라운드에서 사용된 흙이 담긴다.
LG 버전은 구단 마스코트 럭키와 스타 모양을 활용한 유리병으로 제작된다. 같은 잠실야구장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구단별 디자인 요소를 더해 팬들이 자신이 응원하는 팀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야구 팬에게 그라운드 흙은 단순한 흙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타자가 베이스를 밟고 투수가 공을 던지고 야수가 수비했던 공간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실제 경기 소재를 상품화한다는 점에서 이번 굿즈 가운데 소장 가치가 가장 높은 제품 중 하나로 평가할 수 있다.
잠실야구장 잔디·흙 수거는 2026년 모든 일정 종료 후
기념상품에 사용되는 흙과 잔디는 미리 수거하지 않는다. LG와 두산은 2026년 포스트시즌을 포함해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모든 일정이 끝난 뒤 실제 그라운드 소재를 수거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판매가 시작되더라도 실제 상품 제작과 전달에는 일정한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2026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사용된 그라운드의 흔적을 담는다는 취지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 잠실야구장 잔디와 흙이 공식 기념상품에 활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도 의미가 있다. 잠실의 마지막 시즌이라는 상징성과 결합하면서 한정판 성격이 더욱 강해진다.
굿바이 잠실 LG 판매, 10월 7일 오후 4시부터 시작
LG 트윈스의 공동 상품 판매는 2026년 10월 7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판매는 LG 온라인 굿즈샵을 통해 진행되며 한정 수량으로 준비된다.
2026년 10월 7일은 LG의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가 열리는 날이다. 팬들이 잠실야구장에서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시점과 상품 판매 시작을 맞춘 것이다.
한정 수량이라는 점에서 구매를 원하는 팬은 판매 시작 시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다만 실제 판매 수량이나 품목별 가격은 상품별 판매 안내에서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굿바이 잠실 두산 판매, 홈 최종전부터 예약 판매
두산 베어스의 판매 일정은 LG와 다르다. 두산은 추후 편성되는 정규시즌 홈 최종전 당일부터 온라인 한정 예약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의 홈 최종전 일정이 확정되는 시점에 맞춰 실제 판매 시작일도 결정되는 구조다. 따라서 두산 상품을 구매하려는 팬은 정규시즌 잔여 일정과 홈 최종전 편성 내용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LG는 날짜와 시간이 확정된 반면 두산은 경기 일정과 연동된다는 차이가 있다. 두 구단 공동 상품이라도 구매 방식과 판매 시작 시점은 동일하지 않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굿바이 잠실 팝업 9월 29일부터 10월 7일까지 운영
합동 팝업은 2026년 9월 29일부터 2026년 10월 7일까지 잠실야구장 중앙매표소 옆에서 운영된다. 팬들은 이곳에서 공동 상품과 각 구단 기념상품 실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팝업에는 상품만 진열되는 것이 아니다. 잠실야구장에서 LG와 두산이 만들어온 주요 장면을 담은 사진과 영상도 함께 전시된다. 마지막 시즌을 기념하는 소규모 전시 공간 역할까지 하는 셈이다.
다만 2026년 10월 2일은 경기가 없는 날이어서 팝업도 운영하지 않는다. 방문을 계획한다면 이 날짜를 제외하고 일정을 잡아야 한다.
굿바이 잠실 팝업 운영시간, 평일과 주말이 다르다
팝업 운영시간은 경기 시작 시간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평일에는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입장할 수 있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경기 시작 4시간 전부터 운영한다.
운영 종료 시간은 경기 종료 30분 뒤다. 경기 전에 굿즈를 확인하지 못했더라도 경기 후 일정 시간 동안 다시 방문할 수 있다.
추후 편성되는 두산의 정규시즌 홈 최종전 당일에도 추가 전시가 진행된다. 두산 팬이라면 2026년 10월 7일 이후에도 홈 최종전 일정에 따라 팝업 전시를 다시 볼 기회가 생긴다.
LG 굿바이 잠실 유니폼·티셔츠·모자 등 기념상품 확대
LG는 공동 상품 외에도 잠실야구장 디자인을 적용한 다양한 개별 상품을 준비했다. 기념 유니폼과 티셔츠, 모자, 패치, 머플러, 응원타월, 캔버스백 등이 포함된다.
구장 자체를 디자인 요소로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팀 로고만 강조하기보다 잠실야구장을 기억하게 하는 형태를 여러 상품에 반영했다.
잠실야구장에서 수많은 홈경기를 경험한 팬에게는 특정 선수나 시즌뿐 아니라 경기장 자체를 기념할 수 있는 상품군이 만들어진 셈이다.
LG 잠실야구장 의자 키링, 실제 좌석 실측해 3D 모델링
LG 기념상품 가운데 눈에 띄는 제품은 잠실야구장 의자 키링이다. 단순히 비슷한 모양으로 제작한 것이 아니라 실제 관람석을 직접 실측하고 3차원 모델링을 진행했다.
좌석의 비율과 세부적인 형태까지 구현하는 방식으로 제작돼 실제 잠실야구장 좌석을 축소해 소장하는 느낌을 강조했다.
기념구 역시 잠실이라는 공간을 반영한다. 구단은 잠실야구장에서 볼 수 있는 푸른 하늘과 붉은 노을을 디자인에 담아 단순한 경기용 공의 형태를 넘어 마지막 시즌의 분위기를 표현했다.
두산 굿바이 잠실 유니폼, 박철순·김택연이 모델
두산은 영구결번 투수 박철순과 김택연을 기념 유니폼 모델로 내세웠다. 구단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하나의 상품으로 연결하려는 의미다.
박철순은 두산 구단 역사에서 상징성이 큰 선수이고 김택연은 현재와 미래를 대표하는 젊은 투수다. 세대가 다른 두 선수를 나란히 기용해 잠실에서 쌓인 구단의 시간을 표현했다.
기념 유니폼에는 구단의 주요 상징과 한국시리즈 6차례 우승을 기념하는 엠블럼, 잠실야구장 디자인이 반영된다. 단순 시즌 유니폼보다 구단 역사와 구장을 함께 기록하는 성격이 강하다.
두산 굿바이 잠실 오더지 키링·스타디움 피규어도 출시
두산은 기념 유니폼 외에도 잠실야구장 관련 다양한 소형 굿즈를 준비했다. 최종전 오더지 키링과 잠실야구장 의자 키링, 니트 머플러, 스타디움 피규어 등이 포함된다.
최종전 오더지 키링은 잠실에서 치르는 마지막 정규시즌 홈경기의 의미를 상품에 직접 반영한다. 경기장의 마지막 순간을 기록한다는 점에서 일반 로고 키링과 차이가 있다.
스타디움 피규어 역시 잠실야구장 전체 형태를 소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구장 자체에 애착이 있는 팬에게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LG·두산 굿바이 잠실 공동 굿즈가 특별한 이유
잠실야구장은 오랫동안 LG와 두산이 함께 사용해온 공간이다. 같은 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면서도 두 팀은 대표적인 라이벌 관계를 형성해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그 경쟁 관계를 잠시 내려놓고 하나의 경기장에 대한 추억을 함께 기록한다. 두 구단이 각자 상품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 상품을 별도로 준비했다는 점이 상징적이다.
내가 보기에는 실제 흙과 잔디를 활용한다는 점이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강한 차별점이다. 구장 사진이나 로고는 언제든 다시 제작할 수 있지만 2026년 마지막 시즌에 사용된 실제 그라운드 소재는 같은 방식으로 다시 만들기 어렵기 때문이다.
굿바이 잠실 상품 구매 전 확인해야 할 일정
LG 상품을 구매하려면 2026년 10월 7일 오후 4시를 기억해야 한다. 두산 상품은 아직 홈 최종전 일정과 연동돼 있기 때문에 해당 경기 편성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팝업 방문 일정은 2026년 9월 29일부터 2026년 10월 7일까지다. 2026년 10월 2일은 휴무이며 평일과 주말·공휴일의 오픈 시간이 각각 경기 시작 3시간 전, 4시간 전으로 다르다.
또한 실제 잔디와 흙을 사용하는 상품은 2026년 잠실야구장의 포스트시즌 포함 모든 일정이 끝난 뒤 소재를 수거해 제작한다. 구매 시점과 실제 제작 시점이 다를 수 있다는 점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굿바이 잠실은 굿즈보다 잠실야구장 기억을 남기는 프로젝트
이번 ‘굿바이 잠실’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념상품 판매 행사로만 보기에는 범위가 넓다. 실제 경기장 소재, 사진과 영상 전시, 구장 디자인을 적용한 유니폼과 소품까지 한꺼번에 구성된다.
특히 LG와 두산 팬에게 잠실야구장은 특정 시즌보다 훨씬 긴 시간을 상징한다. 우승과 패배, 라이벌전, 은퇴 경기, 데뷔 경기 등 서로 다른 기억이 같은 공간에 쌓였다.
결국 ‘굿바이 잠실’의 핵심은 팬이 경기장의 마지막 시즌을 물건과 기록으로 남길 수 있게 한다는 데 있다. 실제 잔디와 흙까지 상품으로 제작하는 이유도 잠실야구장이라는 공간 자체를 기억하려는 의미에 가깝다.
자주 묻는 질문
굿바이 잠실 팝업은 언제부터 언제까지 열리나?
LG와 두산의 굿바이 잠실 합동 팝업은 2026년 9월 29일부터 2026년 10월 7일까지 운영된다. 2026년 10월 2일은 휴무다.
굿바이 잠실 상품에 실제 야구장 잔디와 흙이 들어가나?
그렇다. 2026년 포스트시즌을 포함한 잠실야구장 모든 일정이 끝난 뒤 실제 그라운드 잔디와 흙을 수거해 한정 상품에 사용한다.
LG 굿바이 잠실 공동 상품은 언제 판매되나?
LG는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가 열리는 2026년 10월 7일 오후 4시부터 온라인 굿즈샵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두산 굿바이 잠실 상품은 언제 살 수 있나?
두산은 추후 편성되는 2026년 정규시즌 홈 최종전 당일부터 온라인 한정 예약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굿바이 잠실 팝업 운영시간은 어떻게 되나?
평일에는 경기 시작 3시간 전, 주말과 공휴일에는 4시간 전부터 운영한다. 종료 시간은 해당 경기 종료 30분 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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