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배민이 이삭토스트와 픽업 전용 메뉴를 출시했다. 2026년 10월 30일까지 매일 오전 7시부터 선착순 1000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 이삭토스트 ‘추억의 야채토스트 콤보’ 배민 픽업 전용 출시
- 2026년 10월 30일까지 매일 오전 7시 선착순 1000원 할인
- 카페 픽업 주문량 전년 동월 대비 27.2% 증가와 기능 확대

배민 이삭토스트 픽업 전용 메뉴, 추억의 야채토스트 콤보 출시
배달의민족이 이삭토스트와 손잡고 픽업 전용 메뉴를 선보였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026년 10월 2일 이삭토스트와 함께 ‘추억의 야채토스트 콤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배달 주문과 구분되는 픽업 전용 상품을 통해 직접 방문 수령 고객에게 별도의 선택지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 메뉴는 배민 단독으로 판매되는 ‘추억의 야채토스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묶은 구성이다. 토스트와 음료를 함께 구매하는 수요를 겨냥한 세트 형태로, 배달 대신 매장을 직접 방문해 수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픽업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일반 메뉴와 가장 큰 차이다.
배민이 특정 프랜차이즈와 별도 메뉴를 기획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단순히 기존 메뉴를 포장 주문으로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픽업 고객만 구매할 수 있는 전용 상품을 만들어 서비스 이용 이유를 강화하는 방향이다.
배민 픽업 할인쿠폰, 10월 30일까지 매일 오전 7시 제공
배민은 신메뉴 출시와 함께 할인 혜택도 운영한다. 2026년 10월 30일까지 매일 오전 7시부터 선착순으로 1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할인은 ‘추억의 야채토스트 콤보’를 픽업으로 이용하는 고객의 가격 부담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선착순 방식이라는 점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매일 오전 7시부터 쿠폰이 제공되기 때문에 이용자가 많은 날에는 준비된 수량이 일찍 소진될 수 있다. 제공된 내용에는 하루 전체 쿠폰 수량이나 별도의 최소 주문금액 조건은 포함돼 있지 않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용 메뉴와 할인쿠폰을 함께 묶었다는 점에서 배민의 픽업 전략을 보여준다. 단순히 메뉴 노출만 늘리기보다 가격 혜택까지 더해 직접 수령 주문을 유도하는 구조다.
배민 픽업, 2025년 4월 포장에서 이름 바꾸고 서비스 확대
배민은 2025년 4월 기존 ‘포장’ 서비스를 ‘픽업’으로 리브랜딩했다. 이름만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이후 픽업 전용 메뉴와 기능을 계속 추가하면서 별도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해왔다.
과거 포장 주문은 배달 주문을 보완하는 기능에 가까웠다면, 현재 배민은 픽업 자체에 전용 메뉴와 혜택을 붙이고 있다. 사용자가 배달팁을 내지 않고 직접 음식을 가져가는 방식에 맞춰 새로운 상품과 편의 기능을 만드는 흐름이다.
이런 변화는 배달 주문과 픽업 주문을 명확히 구분하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 배달에서는 빠른 배송과 편의성이 핵심이라면 픽업에서는 가격 부담 절감과 가까운 매장 탐색, 전용 혜택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배민 60계치킨·스텔라떡볶이 이어 이삭토스트까지 픽업 확대
이삭토스트가 배민의 첫 픽업 전용 브랜드는 아니다. 배민은 2026년 8월 60계치킨과 스텔라떡볶이를 통해 픽업 전용 메뉴를 선보였다. 이후 약 두 달 만에 이삭토스트까지 협업 범위를 넓힌 것이다.
브랜드 구성도 치킨과 떡볶이에서 토스트까지 다양해졌다. 픽업이 특정 음식 카테고리에만 적합한 서비스가 아니라 간편식과 카페형 메뉴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토스트와 커피 조합은 아침이나 간단한 식사 수요와 연결될 수 있어 픽업 서비스와의 궁합도 비교적 분명하다.
이런 전용 메뉴 확대는 배민 입장에서 픽업을 반복해서 사용할 이유를 만드는 방식이다. 기존 메뉴와 같은 상품만 판매하면 소비자가 굳이 픽업을 선택할 유인이 약할 수 있지만, 픽업에서만 구매 가능한 메뉴가 생기면 서비스 자체의 차별성이 커진다.
배민 픽업 지도, 찜한 가게 표시 기능도 9월 추가
배민은 메뉴뿐 아니라 사용 편의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 2026년 9월에는 이용자가 찜한 가게를 픽업 지도에 표시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기존에 관심을 표시한 매장을 지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픽업 서비스에서는 매장의 위치가 특히 중요하다. 배달 주문은 현재 위치와 배달 가능 여부가 핵심이지만, 픽업은 이용자가 직접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가까운 매장을 얼마나 쉽게 찾을 수 있는지가 사용 경험에 영향을 준다. 찜한 매장을 지도에 표시하는 기능은 이런 이동 동선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기능으로 볼 수 있다.
전용 메뉴와 할인에 지도 기능까지 더해졌다는 점에서 배민은 픽업을 단순 결제 방식이 아니라 하나의 별도 이용 흐름으로 만들고 있다. 메뉴 탐색부터 매장 위치 확인, 주문과 수령까지 픽업에 맞춘 기능을 차례로 보강하는 모습이다.
배민 픽업 주문 27.2% 증가, 카페 카테고리에서 성장
배민이 픽업 서비스를 확대하는 배경에는 실제 주문 증가도 있다. 픽업 주문이 활발한 카페 카테고리의 2026년 9월 주문량은 2025년 9월보다 27.2% 증가했다. 배달 대신 직접 방문해 음료나 간식을 수령하는 이용자가 늘고 있다는 의미다.
카페는 픽업과의 결합이 쉬운 업종이다. 음료 한두 잔이나 간단한 디저트는 배달비가 상대적으로 크게 느껴질 수 있고, 출퇴근이나 이동 경로에 매장이 있다면 직접 수령하는 방식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이런 특성 때문에 카페가 배민 픽업 성장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 카테고리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다만 27.2%라는 수치는 전체 픽업 주문량 증가율이 아니라 카페 카테고리의 전년 동월 대비 주문 증가율이다. 전체 업종이 같은 속도로 성장했다고 확대 해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배민 픽업 장점, 고객은 배달팁 없이 직접 수령
픽업의 가장 직접적인 특징은 고객이 음식을 매장에서 직접 받는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배달 과정이 없어 고객 입장에서는 배달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가까운 매장에서 주문하거나 이동 경로에 있는 매장을 이용할 경우 비용과 시간을 함께 고려할 수 있는 방식이다.
업주 측에서도 배달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배달 주문에서는 배달 수행 과정에 비용이 발생하지만 픽업은 고객이 직접 수령하기 때문에 해당 비용 구조가 달라진다. 특히 배달비에 민감한 메뉴나 소액 주문에서는 픽업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다만 픽업은 고객이 직접 이동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따라서 모든 주문을 배달 대신 픽업으로 대체하기보다는 매장 위치와 이동 동선, 주문 금액에 따라 선택되는 서비스라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배달앱 픽업 경쟁, 단순 포장에서 전용 메뉴·할인·지도 결합
배달앱의 픽업 서비스는 기존 단순 포장 주문보다 기능이 복잡해지고 있다. 배민의 경우 전용 메뉴, 할인쿠폰, 지도 기능을 결합하면서 픽업을 하나의 독립된 서비스처럼 운영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번 이삭토스트 협업은 그 흐름을 잘 보여준다. 기존 메뉴를 그대로 포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픽업 전용 콤보를 만들고, 기간 한정 할인쿠폰까지 제공한다. 여기에 찜한 가게를 표시하는 지도 기능까지 연결하면서 사용자 경험 전체를 픽업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 눈에 띄는 점은 픽업이 더 이상 ‘배달하지 않는 주문’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전용 상품과 가격 혜택, 매장 탐색 기능이 붙으면서 배달과 다른 소비 경험으로 분리되고 있다.
배민 픽업 전략, 이삭토스트 협업으로 카페·간편식 수요 공략
이삭토스트와의 협업은 배민 픽업이 카페와 간편식 수요까지 확대되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추억의 야채토스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묶은 구성은 비교적 간단한 식사와 음료를 함께 찾는 이용자에게 맞춰져 있다. 매장에서 바로 수령하기 쉬운 메뉴라는 점도 픽업과 잘 맞는다.
김지훈 우아한형제들 사업부문장은 이삭토스트의 인기 메뉴를 픽업으로 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편의성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배민의 현재 전략을 정리하면 방향은 분명하다. 2025년 4월 리브랜딩 이후 픽업 전용 메뉴를 늘리고, 2026년 9월에는 지도 기능을 추가했으며, 2026년 10월에는 이삭토스트와 전용 콤보까지 선보였다. 픽업을 단순 포장 기능에서 별도의 주문 채널로 키우는 과정이 이어지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배민 이삭토스트 픽업 전용 메뉴는 무엇인가?
‘추억의 야채토스트 콤보’로, 배민 단독 메뉴인 추억의 야채토스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구성된 픽업 전용 상품이다.
배민 이삭토스트 1000원 할인쿠폰은 언제 받을 수 있나?
2026년 10월 30일까지 매일 오전 7시부터 선착순으로 1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배민은 언제 포장 서비스를 픽업으로 바꿨나?
배민은 2025년 4월 기존 ‘포장’ 서비스를 ‘픽업’으로 리브랜딩한 뒤 전용 메뉴와 기능을 확대해왔다.
배민 픽업 주문은 얼마나 늘었나?
픽업 이용이 활발한 카페 카테고리의 2026년 9월 주문량은 2025년 9월보다 27.2% 증가했다.
배민 픽업의 장점은 무엇인가?
고객이 직접 매장에서 음식을 수령해 배달팁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업주도 배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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