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박진영 JYP 창립자는 대통령 직속 위원장직의 직책수행경비 수령과 정부 주도 K팝 프로젝트 '패노메논' 상표권 선점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하기 위해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는 경비 수령은 인지하지 못했고 상표권 확보는 신속한 권리 보호를 위한 임시 조치였다고 설명하며 진정성을 호소했다.
- 박진영 JYP 창립자가 7일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 주요 쟁점은 '무보수' 위원장 직책수행경비 수령과 '패노메논' 상표권 선점 의혹이다.
- 박 위원장은 경비 수령은 몰랐으며, 상표권은 임시 조치 후 이관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박진영 JYP 창립자, 국감 증인 출석…'무보수·상표권' 논란 직접 소명
박진영 국정감사 출석이 주목받은 가운데, JYP엔터테인먼트 창립자 박진영은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무보수 직책의 경비 수령 문제와 정부 주도 K팝 프로젝트 상표권 선점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쟁점 1: '무보수 위원장' 직책수행경비 수령 논란
무보수직인 공동위원장을 맡은 박 위원장이 월 200만 원 상당의 직책수행경비와 업무추진비를 수령한 점이 이번 국정감사의 핵심 쟁점이다. 이는 그가 강조해 온 '무보수 봉사'의 진정성과 배치된다는 비판을 낳았다.
"인지 못했으며, 후임자 부담 고려한 조치"
박진영 위원장은 경비 수령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사과하고, 이는 후임자의 활동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적 고려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받는 줄 몰랐고 너무 죄송하다"면서도 "내가 안 받으면 후임자에게 ‘박진영은 안 받았는데 왜 받느냐’는 부담이 생겨 일하기 힘들어질 것 같았다"고 말했다. 민관 협력 시스템이 갖춰지는 과도기적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라는 입장이다.
쟁점 2: 정부 주도 '패노메논' 상표권 JYP 선점 의혹
정부가 주도하고 K팝 4대 기획사가 협력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패노메논(FANOMENON)'의 상표권을 JYP엔터테인먼트가 먼저 확보한 점도 논란이 됐다. 정부 사업의 권리를 특정 민간 기업이 선점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신속한 권리 보호 위한 임시 조치…법인 설립 후 이관 예정"
박 위원장은 상표권 선점 의혹은 신속한 권리 보호를 위한 임시 조치였을 뿐 독점 의도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외 등록에만 수억 원이 들고 선점이 시급해 전담 조직이 있는 JYP가 먼저 등록을 진행한 것"이라며 "행사 전담 법인이 설립되는 즉시 모든 권리를 이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JYP가 상표권을 독점하려 한다면 어느 회사가 협조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정부·대통령실 "민관 협력 과도기" 옹호
논란이 확산되자 정부와 대통령실도 박진영 위원장을 옹호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브랜드 권리를 신속히 보호하기 위해 JYP가 임시 조치로 우선 확보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보수도 없이 대한민국 문화 수출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데 합당한 예우를 해 드리지 못해 안타깝고 미안하다"며 지지 의사를 표했다.
증언대 오른 박진영, 논란 해소될까
박진영 위원장은 위증죄 처벌을 받는 증인 자격으로 국정감사에 출석하는 것이 자신의 진정성을 증명할 방법이라고 판단했다. 이번 출석으로 K팝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민관 협력 모델 역시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그의 소명이 두 가지 핵심 논란을 해소하고 대중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자주 묻는 질문
박진영 위원장이 '무보수'인데도 경비를 받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박 위원장은 경비 수령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으며, 후임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한 제도적 연속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가 정부 사업 상표권을 먼저 등록한 것이 문제 아닌가요?
신속한 권리 보호를 위해 전담 조직이 있는 JYP가 먼저 등록한 임시 조치이며, 추후 사업 전담 법인이 설립되면 모든 권리를 이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진영 위원장의 국정감사 출석에 대한 정부 입장은 어떤가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대통령은 민관 협력 과도기에서 발생한 일이라며 박 위원장을 지지하고 옹호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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