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울산 HD 이동경은 2년 연속 10골-10도움을 기념해 팬들에게 텐동을 직접 만들었고, 11골 11도움을 앞세워 K리그 MVP 2연패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 국내 선수 최초 2년 연속 10골-10도움 달성을 활용한 ‘텐동경’ 팬 행사
- 2026년 11골 11도움과 공격포인트 1위를 기반으로 한 MVP 2연패 도전
- 대표팀 중고참으로서 더 큰 책임감을 갖겠다는 이동경의 직접 발언

이동경 ‘텐동경’ 팬서비스는 2년 연속 10골-10도움에서 시작됐다
울산 HD 미드필더 이동경이 2026년 10월 12일 축구장이 아닌 주방에 섰다. 장소는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이었고, 이동경은 새하얀 조리복을 입고 직접 텐동을 만든 뒤 팬들에게 서빙까지 했다.
행사의 출발점은 이동경의 기록이었다. 제공 기사에 따르면 이동경은 국내 선수 최초로 2년 연속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구단은 ‘10골-10도움’을 뜻하는 ‘텐텐’과 텐동, 그리고 최근 이동경에게 붙은 ‘텐동경’이라는 별명을 결합해 팬 행사를 제안했다.
이동경은 처음 행사 제안을 받았을 때는 다소 당황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다는 생각에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단순한 사진 촬영이나 사인회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음식 조리와 서빙까지 맡았다는 점에서 기록을 팬 경험으로 연결한 행사였다.
그는 뜨거운 기름 앞에서 직접 조리하면서 “골이나 도움을 10개 하는 것보다 텐동 10개를 만드는 게 더 힘들다”고 웃었다. 경기장에서 숫자 ‘10’을 쌓아온 선수가 주방에서도 ‘10’을 소재로 팬들과 만났다는 점이 이번 이벤트의 가장 분명한 콘셉트였다.
이동경 11골 11도움, 2026년 공격포인트 1위로 MVP 2연패 도전
팬 행사가 더 큰 관심을 받은 배경에는 이동경의 2026년 성적이 있다. 제공 기사 기준 이동경은 시즌 7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11골 11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공격포인트 1위에 올라 있다.
11골과 11도움이라는 균형 잡힌 기록은 득점과 도움 양쪽에서 모두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특히 이미 10골과 10도움을 각각 넘어선 만큼 2년 연속 ‘10-10’이라는 상징적인 기록도 완성했다.
이동경은 2025년에도 13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생애 첫 MVP를 받았다. 당시 제공 기사 기준 울산 HD가 리그 9위에 머물렀음에도 개인 활약을 인정받아 전북 현대 박진섭을 제치고 MVP에 선정됐다.
2026년에는 상황이 다르다. 이동경 스스로도 팀 순위가 좋고 개인 기록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2년 연속 MVP에 대해 2025년보다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시즌 종료까지 남은 경기에서 현재 기록을 어디까지 늘리느냐가 개인 타이틀 경쟁에서도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경 2년 연속 MVP가 성사되면 이동국 이후 역대 두 번째 기록
이동경의 MVP 도전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연속 수상 기록이다. 제공 기사에 따르면 이동경이 2026년에도 최우수선수로 선정될 경우 2014년과 2015년에 연속 MVP를 받은 이동국에 이어 역대 두 번째 2년 연속 수상자가 된다.
단순히 두 번째 MVP를 받는 것과 2년 연속 수상은 의미가 다르다. 한 시즌의 폭발적인 활약이 아니라 두 시즌에 걸쳐 리그 최고 수준의 평가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동경에게 2026년 MVP는 개인 통산 두 번째 수상인 동시에 연속 수상이라는 별도의 기록에도 연결된다.
제공 기사에서는 MVP 투표가 각 구단 감독 30%, 주장 30%, 미디어 40%의 비중으로 결정된다고 설명한다. 이 때문에 팬들의 직접 투표로 MVP가 결정되는 구조는 아니지만, 시즌 전체를 둘러싼 평가와 선수의 상징성도 후보를 바라보는 분위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동경이 2025년 MVP 투표를 앞두고 직접 손편지를 썼다는 내용도 다시 언급됐다. 당시 그는 할머니가 지어준 자신의 이름 뜻처럼 빛날 기회를 잡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2026년에는 ‘텐동경’이라는 별명을 활용한 팬 행사가 마련되면서 경기장 밖에서도 팬들과 접점을 넓혔다.
이동경 도움왕과 야고 득점왕을 함께 원하는 이유
이동경이 바라보는 목표는 자신의 MVP에만 머물지 않았다. 그는 제공 기사 기준 15골로 득점 선두에 올라 있는 야고의 득점을 도와 득점왕에 오르게 하고, 자신은 도움왕까지 차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이동경의 현재 역할을 잘 보여준다. 11골을 넣은 득점원인 동시에 11개의 도움을 기록한 플레이메이커라는 점에서 자신의 득점뿐 아니라 동료의 득점을 만드는 과정에도 관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즌 7경기가 남은 상황이라는 점에서 개인 기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야고의 최종 득점 수와 이동경의 최종 도움 수 역시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현재 기록을 최종 득점왕이나 도움왕 결과로 미리 단정해서는 안 된다.
제가 이번 내용에서 가장 눈에 띈다고 보는 부분은 이동경이 MVP와 개인 기록을 이야기하면서도 야고의 득점왕을 동시에 목표로 제시했다는 점이다. 자신의 기록을 높이면서 팀 동료의 개인 타이틀까지 연결하려는 목표가 구체적인 숫자로 표현됐다.
이동경 MVP 경쟁에서 FC서울 선수들이 변수로 거론되는 이유
이동경이 좋은 개인 기록을 갖추고 있다고 해도 MVP 경쟁이 이미 끝났다고 볼 수는 없다. 제공 기사는 FC서울 선수들을 이동경의 주요 경쟁 가능 후보군으로 제시했다.
기사에서 언급된 선수는 클리말라, 김진수, 정승원이다. 제공 자료 기준 클리말라는 14골로 득점 2위에 올라 있으며, 김진수는 FC서울의 주장이다. 정승원도 ‘여름의 사나이’라는 표현과 함께 MVP 후보 가능성이 거론됐다.
특히 FC서울은 제공 기사에서 10년 만의 우승에 가까워진 팀으로 묘사됐다. 만약 시즌 최종 결과에서 팀 성적과 개인 활약이 함께 부각될 경우 어떤 FC서울 선수가 공식 MVP 후보로 올라오느냐에 따라 경쟁 구도는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기사 분석의 핵심이다.
반대로 이동경은 11골 11도움이라는 공격포인트 기록을 앞세운다. 결국 현재 시점에서 이동경을 유력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볼 근거는 충분하지만, 시즌이 끝나기 전 특정 선수의 수상을 확정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어렵다.
이동경 대표팀 불화설 발언, “분위기가 크게 나쁘다고 느끼지 않았다”
이동경은 팬 행사와 MVP 경쟁뿐 아니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분위기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2026년 9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A매치 4연전 과정에서 대표팀 내부 불화설이 제기된 가운데, 이동경은 자신이 직접 경험한 분위기에 대해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는 “팀 분위기가 크게 나쁘다고 느끼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동시에 대표팀이 더 단단해지고 좋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 겪을 수 있는 진통이라고 생각한다는 취지의 설명도 덧붙였다.
이 발언은 대표팀 내부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단정한 것과는 차이가 있다. 이동경은 자신이 체감한 분위기가 크게 나쁘지는 않았다고 말하면서도, 대표팀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일정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시각을 함께 제시했다.
또 이동경은 과거에는 대표팀에서 묵묵히 따라가며 최선을 다하는 위치라고 생각했지만 어느덧 자신도 중고참이 됐다고 돌아봤다. 앞으로 대표팀에서는 이전보다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뛰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동경 2026년 남은 7경기에서 결정될 MVP와 개인 타이틀
현재 이동경의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제공 기사 기준 7경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11골 11도움이라는 기록과 공격포인트 1위 역시 최종 수치가 아니다.
이동경에게 남은 목표는 비교적 분명하다. 2025년에 이어 MVP를 다시 받고, 도움 부문에서도 개인 타이틀을 노리며, 동료 야고의 득점왕 도전까지 돕겠다는 것이다. 팬들에게 직접 텐동을 만들어준 행사는 이런 시즌 기록을 상징적으로 풀어낸 이벤트였다.
다만 ‘텐동경’ 행사가 MVP 수상을 위한 결정적 변수가 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제공 기사에 따르면 MVP 투표는 감독·주장·미디어의 투표로 결정되며, 실제 수상 여부는 시즌 종료 시점의 경기력과 후보 경쟁 구도까지 함께 반영될 수 있다.
결국 이동경의 2026년을 설명하는 핵심 숫자는 현재까지 11골과 11도움이다. 팬 서비스로 화제를 만든 별명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남은 7경기에서 이 수치가 어디까지 늘어나고, 그 활약이 팀 성적과 개인 타이틀 경쟁에 어떻게 연결되느냐다.
자주 묻는 질문
이동경이 2026년 10월 12일 직접 텐동을 만든 이유는 무엇인가?
국내 선수 최초 2년 연속 10골-10도움 달성을 기념한 팬 서비스다. 울산 HD가 ‘텐텐’과 텐동, 이동경의 새 별명 ‘텐동경’을 결합한 행사를 제안했고 이동경이 이를 수락했다.
이동경의 2026년 K리그 기록은 몇 골 몇 도움인가?
제공 기사 기준 이동경은 시즌 7경기를 남긴 시점에서 11골 1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공격포인트 1위이며 2년 연속 10골-10도움도 달성했다.
이동경이 2026년에도 MVP를 받으면 어떤 기록을 세우나?
2014년과 2015년 연속 MVP를 받은 이동국에 이어 역대 두 번째 2년 연속 MVP 수상자가 된다. 이동경은 2025년 13골 12도움으로 첫 MVP를 받았다.
이동경은 야고와 개인 타이틀 경쟁에 대해 뭐라고 말했나?
이동경은 15골로 득점 선두인 야고의 골을 도와 득점왕을 만들고 자신은 도움왕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MVP뿐 아니라 팀 동료의 개인 타이틀까지 함께 목표로 제시했다.
이동경은 축구대표팀 불화설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혔나?
이동경은 대표팀 분위기가 크게 나쁘다고 느끼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동시에 자신이 어느덧 중고참이 된 만큼 앞으로 대표팀에서 이전보다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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