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핵심 요약
한국 장애인 탁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단식 풀리그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금메달 3개를 따냈다. 서수연, 김현욱, 김은희가 각 등급 1위를 차지했고 5개 등급 결승 진출과 동메달 4개를 추가했다.
- 서수연·김현욱·김은희 풀리그 전승으로 단식 금메달 3개 수확
- 남자 CLASS 2 박진철-김경현 맞대결 포함 5개 등급 결승 진출
- 준결승 마친 4명 동메달 확보하며 단식 전반 메달 획득
한국 장애인 탁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단식 경기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대표팀은 2026년 10월 20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대회 남녀 단식 풀리그에서 서수연, 김현욱, 김은희가 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수연·김현욱·김은희, 풀리그 전승으로 단식 정상 등극
한국 장애인 탁구 대표팀 소속 서수연, 김현욱, 김은희는 이번 대회 남녀 단식 풀리그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각 등급 우승을 확정 지었다. 참가 선수가 적어 풀리그로 치러진 세부 종목에서 세 선수는 상대들을 차례로 제압하고 나란히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여자 단식 스포츠등급 CLASS 2의 서수연(40·광주광역시청)은 조별리그 4차전에서 중국의 류징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1(12-10 11-8 9-11 13-11)로 이겼다. 서수연은 풀리그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조 1위로 금메달을 확정했다.
남자 CLASS 1 세계 랭킹 1위 김현욱(31·경기도장애인체육회)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라칸 알살미를 3-0으로 완파했다. 대회 기간 4연승 무패 행진을 이어간 김현욱은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첫 단식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여자부에서는 김은희(46·전라북도장애인탁구협회)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마리암 알무라이실과의 맞대결에서 3-1로 이겼다. 풀리그 3경기를 연달아 잡아낸 김은희는 3전 전승으로 단식 금메달을 획득했다.

서수연의 라이벌전 승리와 첫 출전 선수들의 금메달 수확
서수연은 이번 승리로 종합 국제대회에서 이어진 숙적과의 맞대결에서 우위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패럴림픽 무대에서 류징에게 자주 막혔던 서수연은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으로 아시안패러게임 단식에서 류징을 꺾었다.
조별리그 4경기를 전승으로 마친 서수연은 이어지는 여자 복식과 혼합 복식 경기에도 출전해 추가 메달을 노린다. 단식 우승으로 기세를 올린 서수연은 다관왕을 목표로 남은 일정을 치른다.
김현욱과 김은희에게는 이번 대회가 생애 첫 아시안패러게임 무대였다. 두 선수는 국제대회 데뷔전에서 풀리그 전승을 거두며 첫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각 지자체와 협회 소속으로 기량을 다져온 선수들의 활약은 국내 장애인체육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5개 등급 결승 진출, 동반 결승 및 첫 금메달 도전 이어져
풀리그에 이어 토너먼트로 치러진 나머지 단식 종목에서도 대표팀 선수 5명이 결승전에 진출하며 메달 레이스를 이어갔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린 결승전에는 남자 3개 등급과 여자 2개 등급에 한국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남자 CLASS 2 종목에서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소속 박진철과 김경현이 나란히 준결승을 통과해 결승에서 맞붙었다. 이번 대회 복식 경기에서 한 조를 이루는 두 선수는 단식 결승에서는 금메달을 다투는 상대로 마주 섰다.
여자 CLASS 5의 정영아(47·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준결승에서 태국의 위짓트라 자이온을 세트 스코어 3-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아시안패러게임 은메달 3개와 패럴림픽 동메달 6개를 따냈던 정영아는 생애 첫 국제종합대회 금메달에 도전한다.
여자 CLASS 3 간판 윤지유(26·성남시청)와 남자 CLASS 3 장영진(33·성남시청), 남자 CLASS 11 김기태(28·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도 준결승에서 이겨 각 체급 결승에 합류했다.

준결승 마친 4명 동메달 확보… 주요 출전 결과
토너먼트 준결승에서 패한 대표팀 선수 4명은 3·4위전이 없는 대회 규정에 따라 동메달을 확보했다. 이미규(38·울산장애인체육회)가 여자 CLASS 3에서, 김보겸(26·경남장애인체육회)이 남자 CLASS 11에서 동메달을 땄다. 여자 CLASS 7 김성옥(59·전남광주통합특별시)과 여자 CLASS 9 김군해(54·경기도장애인체육회)도 준결승전을 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탁구 단식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거둔 세부 성적은 다음과 같다.
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탁구 단식 한국 대표팀 주요 결과
| 선수명 | 소속 | 스포츠등급 | 최종 성적 |
|---|---|---|---|
| 서수연 | 광주광역시청 | 여자 CLASS 2 | 금메달 (풀리그 4승) |
| 김현욱 | 경기도장애인체육회 | 남자 CLASS 1 | 금메달 (풀리그 4승) |
| 김은희 | 전라북도장애인탁구협회 | 여자 CLASS 2 | 금메달 (풀리그 3승) |
| 박진철 |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 남자 CLASS 2 | 결승 진출 |
| 김경현 |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 남자 CLASS 2 | 결승 진출 |
| 정영아 |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 여자 CLASS 5 | 결승 진출 |
| 윤지유 | 성남시청 | 여자 CLASS 3 | 결승 진출 |
| 장영진 | 성남시청 | 남자 CLASS 3 | 결승 진출 |
| 김기태 |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 남자 CLASS 11 | 결승 진출 |
| 이미규 | 울산장애인체육회 | 여자 CLASS 3 | 동메달 |
| 김보겸 | 경남장애인체육회 | 남자 CLASS 11 | 동메달 |
| 김성옥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 여자 CLASS 7 | 동메달 |
| 김군해 | 경기도장애인체육회 | 여자 CLASS 9 | 동메달 |
출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탁구 경기 결과(2026년 10월 20일 기준).
한국 대표팀은 풀리그에서 금메달 3개를 먼저 따낸 뒤 토너먼트 5개 등급 결승 진출과 동메달 4개를 더하며 단식 전반에서 성과를 거뒀다.
자주 묻는 질문
단식 풀리그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는 누구인가요?
여자 CLASS 2 서수연, 남자 CLASS 1 김현욱, 여자 CLASS 2 김은희 선수가 각각 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땄습니다.
서수연 선수의 라이벌전 결과는 어땠나요?
서수연 선수는 중국의 숙적 류징을 세트 스코어 3-1로 제압하고 4전 전승으로 조 1위에 올랐습니다.
준결승에서 패한 선수들도 메달을 획득하나요?
대회 규정상 3·4위전이 열리지 않기 때문에 준결승 패자 4명 모두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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