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12일 토요일

검색

Home 경제 금융당국, 새희망홀씨 대출 공급 확대…비대면 접근성 강화

금융당국, 새희망홀씨 대출 공급 확대…비대면 접근성 강화

새희망홀씨
(사진 출처-Freefik)

은행권이 서민층을 위한 무보증 신용대출 상품인 ‘새희망홀씨’ 의 공급 목표를 지난해보다 1000억 원 늘려 총 4조2000억 원으로 설정했다.

금융당국은 새희망홀씨 대출을 가계대출 관리 실적에서 제외하고 별도로 관리해 적극적인 공급을 지원할 방침이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들은 2024년 새희망홀씨 대출 공급 목표를 전년 대비 3.3% 증가한 4조2000억 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각 은행이 전년도 공급 실적과 영업이익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설정한 목표다.

새희망홀씨는 은행들이 자체 재원으로 운영하는 서민 금융 지원 상품으로, 2010년 출시 이후 지난해 말까지 약 272만 명에게 총 38조2000억 원이 공급됐다.

1인당 대출한도를 기존 2000만 원에서 35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소득요건을 완화하는 등 서민층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공급 실적은 3조51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50억 원 증가했다. 공급 활성화를 위해 판매 채널 확대 및 금리 부담 완화 정책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시중은행과 특수은행, 지방은행을 포함한 공급 비중을 살펴보면, ▲시중은행 2조3562억 원(67.0%) ▲특수은행 9115억 원(25.9%) ▲지방은행 2487억 원(7.1%)을 공급했다.

특히 우리은행(6374억 원), 농협은행(5629억 원), 국민은행(5551억 원), 신한은행(5326억 원), 하나은행(4377억 원)이 은행권 전체 공급 실적의 77.5%를 차지했다.

새희망홀씨 대출의 주요 판매 채널은 ▲인터넷·모바일 뱅킹(40.1%) ▲영업점(39.7%) ▲대출모집 플랫폼(20.2%) 순으로, 비대면 금융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비중이 점점 확대되는 추세다.

새희망홀씨 대출은 일반적으로 최대 10년 만기,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 방식이며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된다. 제2금융권 대출 이용자, 청년층, 개인사업자 등을 위한 특화상품도 출시되어 있다.

지난해 평균 대출 금리는 7.6%로, 전년(7.9%) 대비 0.3%포인트 하락했으며, 연체율은 1.6%로 전년(1.4%)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금융당국은 새희망홀씨 대출을 가계대출 관리 실적에서 제외하고,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서민금융 잇다’와 연계해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민층의 정책금융 접근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또한, 금융당국은 은행권과 협의해 ‘새희망홀씨 운용규약’을 개정하고, 올해 10월 만료 예정인 운용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은행권과 긴밀히 협력해 새희망홀씨 대출이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다른기사보기

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 2024–2026 이슈데이. 본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슈 라인

카페24 크리에이터 스텝 업 2026, 공구왕황부장·씬님이 커머스 성공 전략 공개

카페24는 2026년 9월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CC 큐브 컨벤션센터에서 ‘Cafe24 CREATOR STEP UP 2026’을 개최한다. 핵심은 조회수와 구독자 수에 머물던 콘텐츠 영향력을 상품 소싱, PB 제작, 자사몰, 브랜드 협업, 광고까지 연결해 실제 사업으로 확장하는 방법이다. 공구왕황부장·영자씨의 부엌·씬님 등 크리에이터의 실전 사례와 제조·마케팅 전문가의 실행 전략이 총 9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카페24 크리에이터 스텝 업 2026은 […]

‘(여자)아이들’에서 ‘아이들’로…제한 넘는 새 시작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데뷔 7주년을 맞아 그룹명을 ‘아이들(i-dle)’로 변경하며 또 하나의 도약을 알렸다. 5월 1일,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된 이번 변화는 단순한 이름의 수정을 넘어, 그룹의 정체성과 음악적 스펙트럼을 재정립하겠다는 포부로 읽힌다. 아이들은 기존의 (여자)아이들, (G)I-DLE에서 '여자'와 'G'라는 성별적 요소와 함께, 괄호라는 시각적 틀까지 과감히 삭제했다. 이는 어떤 젠더나 규범에 국한되지 않는 ‘아이들’만의 독립적인 정체성과 무한한 […]

쿠첸, 천안지역 기부와 충남·광주 수해 복구 무상 서비스 실시

주방가전 전문기업 쿠첸 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천안시복지재단에 가전제품을 기부하고, 충남·광주 수해 지역을 대상으로 무상 수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쿠첸은 29일, 총 6300만 원 상당의 밥솥과 제습기 등 주요 가전제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쿠첸 생산공장이 위치한 충남 천안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직접적인 지원 목적으로 이뤄졌다. 전달식은 지난 28일 천안시청에서 진행됐으며, 기증된 물품은 […]

산업생산 1.3% 급락 반도체 주춤 소비는 2.3% 반등

호조를 이어가던 반도체 등 제조업이 주춤하면서 산업생산이 석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반면 소비와 설비투자는 큰 폭으로 늘며 상반된 흐름을 보였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2026년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1.3%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등락을 반복하던 산업생산은 올해 1월 들어 다시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1.9% 줄었습니다.  특히 반도체 생산이 4.4%, […]

강남 “이상화 재산, 내 5배…비싼 건 아직도 아내가 사요”

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와의 현실적인 재산 격차를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요즘 아저씨의 정석’ 특집으로 배우 고준, 가수 케이윌, 웹툰작가 김풍, 가수 강남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남은 2022년 귀화 시험에 합격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이후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는 “이름은 나메카와야스오, 원래 이름으로 했다”며 “등록할 게 너무 많아 한 번에 […]

[유로파리그] 브라가 페렌츠바로스 격돌, 16강 2차전 점유 전개와 역습 전환 충돌

경기분석 프리뷰 브라가는 점유 기반 빌드업을 통해 경기 흐름을 조율하는 팀입니다. 후방에서 패스를 안정적으로 순환시키며 상대 압박을 유도한 뒤 측면과 하프스페이스를 활용해 공격 전개를 만들어가는 패턴이 자주 나타납니다. 특히 좌우 폭을 넓게 활용하며 상대 수비 간격을 벌린 뒤 중앙 침투 공간을 공략하는 공격 구조가 특징입니다. 또한 브라가는 중원에서 패스 연결을 통해 공격 템포를 유지하며 경기 […]

선원 월평균 임금 655만 원 돌파, 청년 선원 3년 연속 늘어난 이유

선원 월평균 임금은 2025년 한국인 선원 기준 655만 원으로 2024년 624만 원보다 31만 원 올랐다. 40대 미만 한국인 선원 비중도 2023년 22.1%, 2024년 24.4%, 2025년 25.2%로 3년 연속 상승했다. 다만 외국인 선원 비중이 54.8%에 이르고 60세 이상 한국인 선원이 43.9%를 차지해, 임금 상승만으로 인력 구조 문제가 해결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선원 월평균 임금 655만 원이 주목받는 […]

애플 ‘나의 찾기’, 이르면 이달 말 한국서 정식 개시

애플 의 기기 위치추적 서비스인 ‘나의 찾기(Find My)’가 15년 만에 한국에서 정식으로 제공될 전망이다. 2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 운영체제(OS)인 iOS 18.4의 RC(출시후보) 버전을 배포하며 사실상 서비스 개시 수순에 돌입했다. ‘iOS 18.4’는 올해 4번째 마이너 업그레이드로, 정식 버전은 이르면 이달 말 또는 내달 초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달부터 베타버전을 설치한 국내 사용자들이 나의 […]

‘허수아비’ 정문성 충격 자백…박해수 생매장 엔딩까지 터졌다

허수아비 10회 반전 전개가 화제를 모으는 이유 ‘허수아비’가 종영 직전 가장 강한 반전을 꺼내 들었다. 2026년 5월 19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 10회에서는 강태주(박해수)와 차시영(이희준)의 대립이 극단으로 치달았다. 여기에 이기환(정문성)의 충격 자백까지 등장하며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시청률 역시 크게 올랐다.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유료가구 시청률 7.9%(7.92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7.4%를 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