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상인저축은행 이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상상인저축은행은 일반기업회계기준(K-GAAP) 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3분기 이후 9분기 만의 흑자 전환이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이번 실적 개선이 매 분기 손실 폭을 줄여온 결과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3분기 영업손실은 127억원으로, 전 분기(-219억원) 대비 42%(92억원) 개선됐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 역시 1분기 380억원에서 2분기 200억원, 3분기 103억원으로 감소했다.
4분기 잠정 순손실은 약 50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소송 관련 충당부채를 제외할 경우 7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을 이뤘다.
이번 실적 개선은 선제적인 대손충당금 적립과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조달 비용 절감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상상인저축은행은 금융당국 가이드라인에 맞춰 대손충당금을 미리 적립하며 추가 부담을 줄였고, 조달 비용이 감소하면서 실적 회복세가 가속화됐다.
이재옥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실적을 개선해왔으며, 올해 연간 흑자 전환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금융당국 기조에 맞춰 자산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경영 개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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