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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잇다 앱 서비스 확대…이용자 편의 제고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이 운영하는 ‘서민금융 잇다’ 앱은 출시 1년 만에 647만명이 이용했으며, 총 325억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출처-서민금융진흥원 제공)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은 자사가 운영하는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서민금융 잇다’ 앱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이용자 수 647만명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서민금융 잇다’ 앱은 고금리 대출 이용이 불가피한 서민과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금융비용 절감과 맞춤형 금융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플랫폼이다.

서비스 제공 실적은 1년간 총 237만건에 달하며, 주요 항목으로는 복합지원 안내와 연계 4만1000건, 휴면예금 찾아주기 9만1000건 등이 포함됐다.

특히 금융상품 중개 건수는 총 5431억원 규모에 이르며, 평균 금리 8.0% 수준으로 제공돼 기존 대부업 평균금리(14.2%) 대비 약 325억원의 이자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6.2%포인트 금리 인하에 해당한다.

앱 이용자 분석에 따르면 남성이 60.1%, 20~30대가 62.1%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근로소득자 비중도 85.5%로 나타났다.

이 중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의 저신용자가 46.5%, 연소득 2000만~4000만원 이하
이용자는 71.8%에 달해, ‘서민금융 잇다’가 실질적인 금융 취약계층의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대출 용도는 생활자금 목적이 75.5%로 가장 많았으며, 대출 신청금액은 1000만원 이하가 66.2%를 차지해 소액 실수요 중심의 이용이 뚜렷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에는 이용자 수가 331만8000명, 서비스 제공 122만6000건, 금융상품 중개 금액은 2989억4000만원으로 각각 전반기 대비 5.4%, 7.1%, 22.4% 증가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금원은 지난 3월부터 ‘서민금융 잇다’ 복합지원 안내 채널을 확대해, 신한·카카오뱅크 등 은행 15곳, 저축은행 27곳, 카드사 5곳, 핀테크사 5곳, 공공기관 3곳 등 총 55개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맞춤형 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금원은 다음달부터 ‘서민금융 잇다’ 앱 메인화면에 복합지원 안내 메뉴를 추가하고,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정교한 서비스 연계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사용자 편의성과 데이터 기반 안내 기능 강화가 동시에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출시 1주년을 맞아 다음달 6일부터 20일까지 ‘여름엔 빙수 잇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앱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빙수 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은 “서민금융 잇다는 서민에게 금융뿐만 아니라 비금융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맞춤형 종합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민간 금융회사와
협업을 강화하고 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동현([email protected])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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